본 연구는 생활체육 참가자의 기본적 심리욕구와 운동행동 지속수행 및 포기의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327명의 성인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의 목적에 따라 SPSS 15.0과 Amos 7.0을 활용하여 회귀분석과 구조모형분석 및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기본적 심리욕구는 운동행동 지속수행과 자아탄력성에 정적 영향을 미치며 포기의도에는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아탄력성은 운동행동 지속수행에 정적 영향을 미치고 포기의도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자아탄력성의 매개 효과를 알아본 결과 운동행동 지속수행에는 정적으로 매개효과가 나타났으며, 포기의도에는 부적으로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하위요인 간에서는 자아탄력성의 자신감이 심리욕구의 자율성과 결합하여 운동행동 지속수행에는 정적으로, 포기의도에는 부적으로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자아탄력성이 운동지속에 있어 중요한 요인이며, 특히 자신감이 운동지속을 결정하는 중요한 변인임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생활체육 참가자의 운동욕구가 운동지속수행 및 포기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연구대상은 생활체육 참가자로 하였으며, 자료 수집을 위한 조사도구는 운동욕구척도(서희진, 2003)와 오수학 등(2003)에 의해 타당성 검증된 운동지속수행척도(EAQ), 계획행동척도(Ajzen & Driver, 1992)중 의도에 관한문항으로 구성하여 사용한 포기의도척도를 이용하여 판단표본추출법을 통해 총 300부의 표본을 수집하여 최종분석에는 288부의 자료가 사용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t-test, 일원분산분석, 단계입력 방법을 이용한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생활체육 참가자의 정화욕구와 과시욕구는 남성이 높고, 재미욕구, 과시욕구, 사교욕구, 체형욕구는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체형욕구는 대졸이상이 높았다. 또한 운동지속수행 경향성과 가능성은 남성이 높았고, 포기의도는 여성이 높았으며, 연령에 따라서는 운동지속수행 가능성에서 차이가 있었고, 포기의도는 차이가 없었다. 둘째, 생활체육 참가자의 운동지속수행 경향성에는 건강욕구, 사교욕구, 체형욕구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운동지속수행 가능성에는 과시욕구와 재미욕구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한 운동지속수행 강화성은 재미욕구와 체형욕구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셋째, 생활체육 참가자의 포기의도에는 건강욕구가 부정적인 영향을, 과시욕구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 연구는 에어로빅체조 중도 포기 선수들을 대상으로 하여 성취목표성향이 운동포기에 미치는 효과를 구체적으로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대상자는 대한체육회의 산하 경기단체인 대한체조협회의 등록유무에 관계없이 2006년 현재를 기준으로 과거 1년 이상 국제 및 전국 규모의 에어로빅체조 대회에 출전한 경험이 있고 2006년 현재까지 에어로빅체조대회에 1년 이상 참가하지 않음은 물론 선수생활을 다시 할 생각이 없다고 반응한 운동포기자 141명으로 하였다.
이 연구의 분석을 위한 조사도구는 예비조사를 실시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보한 후 사용하였다. 성취목표성향 질문지는 Duda(1992)에 의해 개발된 성취목표성향질문지(Task and Ego Orientation in Sport Questionnaire: TEOSQ, 13문항)를 김병준(2001)이 번안한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운동포기 척도는 성창훈(2002)이 개발한 스포츠 탈퇴요인 척도(40문항)를 사용하였다. 이 연구에서의 통계방법은 기술통계분석, 신뢰도분석, 요인분석, 빈도분석, 일원다변인 분산분석, 단일적 분산분석, 상관분석, 단계적 중다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이상의 과정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 경력에 따른 성취목표성향과 운동포기는 부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성취목표성향은 운동포기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