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공동체에게 주신 율법이 어떠한 모습으로 선교를 구현하고 있는가에 관한 것이다. 구약성경은 선교의 사상만 있다고 말하지만 율법 속에는 하나님의 속성이 잘 나타나 있다. 그리고 그것은 이스라엘 공동체가 사는 삶의 모습을 통하여 드러난다. 이스라엘 공동체에게는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사회복지 등이 있음을 율법을 통해 볼 수 있다. 율법은 이스라엘 공동체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속성을 드러내도록 주어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하나 님의 속성을 드러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더불어 사는 삶’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먼저 율법을 통해서 이스라엘 공동체를 세 가지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더불어’의 의미를 살펴본 뒤 율법과 ‘더불어 사는 삶’과의 관계성을 기술하였다. 율법은 이스라엘 공동체로 하여금 철저 하게 ‘더불어 사는 삶’을 살도록 요구하고 있는데, 그것이 곧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선교를 세상에 알리는 방법이었다. 다음으로 ‘더불어 사는 삶’의 현대교회 적용을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에 나타난 교회의 네 가지 표지로 적용하였다. ‘더불어 사는 삶’은 오늘과 같이 빈부의 격차 혹은 실패감과 좌절감을 느끼게 하는 시대에 매우 역동적이면서도 나눔과 섬김 그리고 배려를 알려주는 삶의 방식으로 교회 공동체가 실천해야 할 삶의 방식이다.
본 연구는 3개의 투입변수와 3개의 산출변수로 구성된 DEA법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항만의 노무효율성을 측정 평가하였다. 대상항만의 전체 기술적 효율성은 평균 94.18% 수준이었으며, 순수 기술적 효율성은 100%로 나타났고 규모의 효율성은 94.18%로 전체 기술적 비효율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분석결과 7개의 항만은 효율적인 항만으로 측정되었고 4개의 항만은 비효율적 항만으로 측정되었다. 4개의 비효율적 항만중 규모에 대한 수익체증은 동해항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비효율적인 항만들은 생산규모의 비효율성보다 자원운영의 비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초효율법을 이용하여 효율적인 항만의 우선순위를 분석한 결과 인천항, 목포항, 평택당진항, 마산항, 여수광양항, 제주항, 군산대산항 순으로 효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효율적인 부산항은 목포항 및 인천항을 벤치마킹하여 항만 물동량의 증대, 장비의 현대화 및 노무효율성의 향상을 위해 전면적인 노무상용화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