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고위험 직무 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에 상시 노출되어 있는 소방관리자 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기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이들이 상담 과정에서 겪는 주관적 경험의 본질을 심층적으로 탐색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소방본부 소속 소방경 이상의 관리자 8명을 대상으로 주 1회 60분씩 총 8회기에 걸쳐 프로그 램을 진행하였으며, 심층 면담과 성찰 일지 등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Colaizzi의 현 상학적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소방관리자들의 경험은 4개의 상위 범주로 도출되었다. 첫째, 참여자들은 지휘관으로서의 완벽주의 강박과 부하 직원들에게 취 약함을 보일 수 없는 고립된 심리 상태인 ‘책임감의 무게와 고립감’을 공통적으로 경 험하고 있었다. 둘째, 상담이 진행됨에 따라 자신의 리더십 스타일을 객관적으로 성 찰하고 동료들과의 경험 공유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자기 객관화와 공 감의 확장’ 단계에 진입하였다. 셋째, 기존의 억압적 대처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스트레스 대처 기제의 변화’가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회복된 심리적 에너지를 바탕으로 조직 구성원을 배 려하고 위기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변화된 리더십의 정립’을 경험한 것으로 확 인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리더십 집단상담이 소방관리자의 소진 완화와 조직 관리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였으며, 소방 조직 내 관리자급을 위한 전문적인 심리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인간의 가장 근원적 욕망 중 하나인 성욕(性慾, kāma-rāga ) 의 본질과 발생원인, 그리고 그로 인한 심리적·사회적 문제를 초기불교의 관점에서 탐구하고, 수행적 해결 방안을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성욕 은 단순한 생리적 충동이 아니라, 감각적 자극과 심리적 반응, 사회·문화 적 요인이 결합된 복합적 현상으로 이해된다. 초기불교 경전에서는 성욕 의 발생을 무명(avidyā )과 갈애(taṇhā )에서 비롯된 번뇌로 설명하며, 사 성제(四聖諦)와 십이연기(十二緣起)의 교설 속에서 그 원인을 분석한다. 성욕은 개인에게는 불안, 집착, 강박, 중독 등의 심리적 문제를, 사회적 으로는 성범죄와 왜곡된 성문화 등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이 에 초기불교는 출가자에게는 금욕의 계율을, 재가자에게는 절제와 바른 성 윤리를 제시하며, 사념처(四念處) 수행과 계율(戒, sīla ) 실천을 통해 성욕을 통찰하고 전환할 수 있는 수행적 길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성욕 을 단순히 억제의 대상으로 보지 않고, 수행을 통한 내적 성찰과 초월의 과정을 중시하는 초기불교의 실천적 지혜를 현대 사회의 성 윤리 문제에 적용할 수 있음을 논증한다. 이를 통해 성욕에 대한 통합적 이해와 수행 적 접근의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논문은 불교의 대표적인 예경 의례인 ‘탑돌이(繞塔, pradakṣiṇā)’ 의 기원과 상징성, 그리고 그 문화적 변용 과정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특 히 초기 불교 경전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오른쪽으로 도는 행위(右 繞, 우요)’의 의미에 주목하여, 고대 인도 브라만교 및 베다(Veda) 전통 에서 비롯된 방향 개념이 불교 의례에 어떻게 계승되었는지를 분석하였 다. 나아가 인도에서 정형화된 우요 중심의 탑돌이 관행이 중국과 한국 에 전래되며, 각 지역의 사상과 문화에 따라 어떻게 충돌하거나 융합되 었는지를 비교문화적 관점에서 논의하였다. 중국에서는 유교의 좌·우 질 서 개념과 불교의 우요 관념이 충돌하며 상징 질서의 재해석이 시도되었 으며, 한국에서는 신라와 고려시대를 거치며 탑돌이가 국가적 호국 의례 및 공동체 중심의 복회(福會)로 제도화되었다. 조선시대 억불 정책 이후 탑돌이는 민속화되어 연등회, 성밟기, 탑돌이 민요 등과 같은 세시 풍속 으로 변모되었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불교 사찰의 연례 행사 및 문화 축 제로 계승되고 있다. 본 연구는 탑돌이의 방향성과 수행 방식이 시대와 문화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형되었음을 확인하며, 그 의례적 상징성과 공 동체적 기능이 여전히 유효함을 밝히고자 한다. 이를 통해 탑돌이가 단 순한 불교 의례를 넘어선 대표적 사례로 제시하고, 전통문화의 계승 구 조와 종교 의례의 사회적 확장 가능성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쁘라무디아의 역사소설 『아록 데데스』를 대상으로, 역사 속 실존 인물 껜 아록의 문학적 재구성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작가가 전달 하고자 한 메시지를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고대 싱아사리 왕국의 건국 자인 아록은 인도네시아 사회에서 부정적인 방식으로 권력을 획득한 인 물으로 간주되어 주로 비판적인 시각에서 조명되어 왔다. 반면, 쁘라무디 아는 아록의 사원이 다양한 종교 전통이 혼합된 거대한 무덤 형태이며 생전에 건립된 것이 아닌 사후 민중의 자발적 존경의 산물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아록 데데스』를 통해 아록을 사회적 불의에 맞서 정의와 통 합을 실현하는 이상적 지도자로 재구성하였다. 작품 속 아록은 종교와 학문에 대한 진지한 탐구를 통해 다원적 사회에서 포용과 화합을 이끄는 통합의 상징으로 묘사되며, 노예제 폐지를 통해 평등한 공동체를 지향하 는 인물로 그려진다. 이러한 아록의 문학적 재구성은 독립 이후 인도네 시아 사회에서 통합을 이끌 지도자의 부재에 대한 쁘라무디아의 비판적 문제의식과 맞닿아 있다. 즉 그는 아록 서사를 통해 다원성과 복합성을 지닌 사회에서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핵심 자질이 포용성과 통합 능력임 을 강조하며, 인도네시아에 필요한 지도자의 조건을 환기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이 지각한 진로장벽과 진로적응성의 관계에 서 성격강점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의 순차적 매개효과를 알아보는데 있 다. 이를 위해 2020년 9월 15일부터 한 달간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 한 4년제 대학 재학 남녀 대학생 385명의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 결과, 진로장벽, 성격강점, 진로결정자기효능감, 진로적응성 모두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확인하였다. 또 대학생이 지각한 진로장벽과 진로 적응성과의 관계를 성격강점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완전매개하는 것 을 확인하였고 성격강점과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순차적으로 매개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대학생이 지각한 진로장벽으로 인한 어려움을 대 처할 때 자신의 성격강점 인식을 통해 진로결정자기효능감이 향상될 때 진로적응성을 향상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토대로 대학생 진 로교육과 상담에서 진로적응성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We aimed to develop and analyze the effectiveness of a “Room of Errors” simulation program for educating nursing students in patient safety management. Methods: This study used a quasi-experimental method (two group, before and after evaluation) and enrolled 35 nursing students as the participants.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and analyzed through descriptive statistics and the independent t-test and Mann-Whitney U test using SPSS/WIN Statistics version 25.0. Results: After completing the “Room of Errors” simulation program, the participants’ score of intention and confidence in performance for patient safety management in the experimental group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in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A “Room of Errors” simulation education program for nursing students effectively increased the intention and confidence in performance of nursing students in patient safety management.
본 연구는 푸드공간 연출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과 이해가 메뉴 스토리텔링 발전과 고객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이를 외식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푸드 공간 연 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공간 스타일링은 메뉴 스토리텔링의 흥미로움, 독특함, 감성, 음식 만족도, 레스 토랑 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메뉴 스토리텔링을 매개로 하는 고 객 만족도가 푸드 스타일링보다 공간 스타일링에 더 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메뉴 스토리텔링 이 가능한 레스토랑을 찾는 고객의 만족도는 공간 스타일링에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푸드 스타일링뿐만 아니라 공간과 적절하게 연계되고 그 특성에 맞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스토리텔링까지 고려하고, 공간 스토리 텔링 제작 시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까지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Purpose: This study aimed to development and test the effects of patient safety/infection control simulation program based on a brain-based learning framework for nursing students. Methods: This pilot study used a one group pre-post test design. The study was conducted in one university in Korea. Participants were recruited using a convenience sample. Fifteen nursing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Results: The levels of perception of importance of patient safety management (Z=3.41, p=.001), confidence on patient safety (Z=3.30, p=.001), attitude toward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Z=3.10, p=.002), and efficacy of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Z=3.35, p=.001)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Conclusion: The application of brain-based learning framework in nursing simulation could be an effective education for nursing students.
Purpose: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effect of tabletop disaster simulation of nursing students’ disaster preparedness and core competencies on disaster nursing. Methods: This study employed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multiple time-series design. The experimental group (n=27) underwent a lecture and nursing simulation education program on disaster nursing. Control group (n=27) underwent only lecture a review on disaster nursing. Data were analyzed by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and repeated ANOVA and Bonferni test. Results: Disaster preparednes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groups by time (F=47.25, p<.001). Competencies on disaster nursing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groups by time (F=19.38, p<.001). Conclusion: This study showed that disaster nursing tabletop simulation education program was significantly effective in increasing disaster preparedness and core competencies on disaster nursing in nursing students.
국내산 소재를 이용한 단일 추출물의 안전성 실험 및 화장품 소재로써의 선행 연구는 실시되어 왔지만, 개별 추출하여 식물의 특성을 극대화 및 효과 간섭 가능성에 대한 복합 혼합물에 대한 연구가 미비 한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는 배초향, 적송, 강황, 생강, 산미나리씨, 불수감에 대한 정유 추출에 따른 GC-MSD, 블렌딩 오일의 세포독성, 항산화, 항염을 확인하여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GC-MSD 향기성분을 분석한 결과 주요 성분으로는 배초향은 Estragole, 적송은 à-Pinene, 강황과 생강은 Zingiberene, 산미나리씨 Anethole, 불수감 D-Limonene이 동정되었다. 세포독성이 확인되지 않은 100 uL/mL의 농도에서 NO 생성 70.62% 억제, DPPH 라디칼 소거능 64.03%, ABTS 라디칼 소거능 89.55% 을 보였다. 이를 통하여 블렌딩 정유는 화장품 및 식품, 의약품 산업 분야에서 항산화 및 항염 효능이 있는 원료로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Purpose: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PPE) is critical for protecting healthcare workers from COVID-19 outbreaks. Therefore,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a nursing simulation education program on PPE use for COVID-19 among nursing students. Methods: We employed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ost-test design. The experimental group (n=38) engaged in a nursing simulation education program on PPE use. The control group (n=36) received PPE and the opportunity to participate in the same program after the intervention. Further,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and independent t-test. Results: The experimental group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attitude toward PPE (t=3.21, p=.002) and efficacy of PPE use (t=9.92, p<.001), but not in the intention to care for patients with COVID-19 (t=0.95, p=.343). Conclusion: Nursing simulation education for PPE significantly improved attitude and increased self-efficacy toward PPE among nursing students. However, the intention to care for COVID-19 patients was not changed. Thus, it is necessary to find a way to improve the nursing intention toward COVID-19 patients.
Purpose: This study developed an interprofessional education (IPE) program for elderly care, and analyzed its effect on healthcare college students. Method: The study was designed using a quasi-experimental method (single group, before and after). The participants were 60 students in the nursing, physical therapy, and biomedical engineering departments.Data were collected using a two-section self-reported questionnaire,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and a paired t-test using SPSS/WIN Statistics version 23.0. Results: Students’ interprofessional attitudes and readiness for IPE learning scores were significantly high. Conclusion: We established that an IPE program can effectively increase interprofessional attitudes and readiness for IPE learning among nursing, physical therapy, and biomedical engineering students.
본 연구는 중세에 잘못된 교권에 저항하면서 말씀에 순종하기 위한 많은 여성들이 선교를 위해서 그리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서 어떤 선교적 삶을 살고 사역을 하였는지 밝히는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첫 번째로 중세시대에 여성들이 전승된 여성관 으로 인해 매우 부정적인 대우를 받으며 가부장적 권위 아래서 가사를 돌보는 일에 전념하게 됨으로써 그 존재감이 매우 미약했음을 연구하였 다. 두 번째로는 12세기 이전세대로부터 전승되어온 여성들에 대한 교권의 견해를 살펴보고, 라테란 공의회 이전과 이후의 변화된 여성들 의 사역의 부흥과정에 대해 살펴보았다. 세 번째로는 중세시대 여성사 역의 주요 기구인 베긴공동체에 대해 연구하였다. 베긴공동체 신앙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신비주의와 신앙적 소명을 통해 발전해가는 여성사 역을 연구하였다. 네 번째로 베긴공동체 여성들이 한 선교사역을 통해 그 특징을 살펴보았으며 통전적 관점에서 기술하였으며, 마지막으로 현대 여성들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간략하게 모색하였다.
Purpose: This study examines the effects of clinical nursing simulation education program based on problem-based learning (S-PBL) on clinical reasoning, confidence in handover reports, confidence in nursing performance, and simulation effectiveness in nursing students. Method: We used a one-group pretest-posttest design. The participants were 4th-year university nursing students who had taken a core clinical nursing practice, and 90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S-PBL program. Data were collected before and after the S-PBL program and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and paired t-tests. Results: The S-PBL program significantly increased clinical reasoning, confidence in handover reports, and confidence in nursing performance. More than 90% of students were satisfied with the education program and the simulation education effectiveness was 2.54 on a 3-point Likert scale. Conclusion: The S-PBL program could be useful in clinical nursing education for nursing students seeking to become clinical nurses. It is necessary to develop various S-PBL programs and apply them to the curriculum.
경건운동은 신앙의 실천운동이다. 이 운동은 당시의 시대사조로 인해 죽어가는 영혼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었으며 교회의 갱신과 사회의 개혁을 이끌어냈다. 스페너가 시작한 경건운동은 프랑케가 이어받으면서 크게 성장한다. 그는 경건운동을 성경말씀을 기초로 하여 전개하였다. 그는 절제되고 경건한 삶을 살면서 사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에 힘을 썼다. 그리고 교육받은 자들이 사회에 서 경건운동을 실현해 주기를 바랐다. 프랑케의 초기 선교는 성경말씀 을 실천함으로써 보여주는 존재의 선교를 드러낸다. 그리고 그의 경건 운동 실천의지와 이타성은 할레공동체가 형성되면서 사회참여 선교로 발전한다. 그리고 덴막-할레선교회가 설립되면서 최초의 개신교 해외 선교사를 파송하였다. 본 연구는 프랑케의 경건운동이 할레공동체를 통해 어떻게 진행되어 사회참여적 선교로 발전해 나갔는지 보여주고 있다.
유대인들은 포로가 되면서 왕조의 정통성과 성전파괴를 경험하였지만, 자신들이 갖고 있던 기존의 편협된 틀을 깨고 야웨신앙을 견고히 하면서 패러다임을 변화시켰다. 그리고 그들은 공동체와 정통성을 유지하기 위해 회당을 세웠으며, 그들의 생활을 만인에게 공개하고 율법을 실천하며 모범적인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실생활에 서도 경건한 생활을 통해 이방인들에게 유대교에 대한 도전을 주었으며 그 자체가 유대교 선전의 효과를 낳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존재의 선교, 즉 삶을 통해 보여주는 선교에 중심을 두고 있다. 포로기에 유대인들의 생활을 통해 그들이 자신들의 위치를 자각하며, 회당을 세우고, 신앙재건을 위해 노력한 점을 확인하였으며, 그들의 열악한 상황 가운데서 자신들이 섬기던 하나님의 뜻을 어떤 방식으로 수행해 나갔는지 회당공동체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이를 통해 현대교 회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공동체에게 주신 율법이 어떠한 모습으로 선교를 구현하고 있는가에 관한 것이다. 구약성경은 선교의 사상만 있다고 말하지만 율법 속에는 하나님의 속성이 잘 나타나 있다. 그리고 그것은 이스라엘 공동체가 사는 삶의 모습을 통하여 드러난다. 이스라엘 공동체에게는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을 존중하고 사회복지 등이 있음을 율법을 통해 볼 수 있다. 율법은 이스라엘 공동체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속성을 드러내도록 주어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하나 님의 속성을 드러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더불어 사는 삶’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먼저 율법을 통해서 이스라엘 공동체를 세 가지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더불어’의 의미를 살펴본 뒤 율법과 ‘더불어 사는 삶’과의 관계성을 기술하였다. 율법은 이스라엘 공동체로 하여금 철저 하게 ‘더불어 사는 삶’을 살도록 요구하고 있는데, 그것이 곧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선교를 세상에 알리는 방법이었다. 다음으로 ‘더불어 사는 삶’의 현대교회 적용을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에 나타난 교회의 네 가지 표지로 적용하였다. ‘더불어 사는 삶’은 오늘과 같이 빈부의 격차 혹은 실패감과 좌절감을 느끼게 하는 시대에 매우 역동적이면서도 나눔과 섬김 그리고 배려를 알려주는 삶의 방식으로 교회 공동체가 실천해야 할 삶의 방식이다.
IT산업이 발달하면서 전 세계가 디지털 시대로 변모한 시대에 선교는 이렇다 할 콘텐츠를 갖지 못하고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면서 선교 사역을 감당해 왔다. 이에 따라 선교 현장에서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따라서 선교 도구로 서의 콘텐츠에 대한 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 일반적으로 콘텐츠는 고부가가치의 창출과 수익을 목적으로 하지만, 선교라는 특수한 목적을 가진 콘텐츠는 항상 성경을 근거로 하되 선교지에 적합한 재해석을 요구하기 때문에 그들의 문화나 사회 전반에 대한 연구와 분석을 필요로 한다.
선교의 도구로서 성경을 베이스로 하여 현지의 환경에 맞는 콘텐츠 하나를 개발하면 선교사들이 선교 현장에서 복음을 증거를 위해 현지인과 의 접근성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현지인들에게도 거부감 을 줄일 수 있는 효과를 얻는다. 따라서 더 좋고 다양한 콘텐츠의 개발을 통해 선교 사역자들이 현장에서 좀 더 다양한 도구로서 적극적인 사역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지역을 고려하고 상황을 고려한 선교 콘텐츠의 개발은 선교사에게 복음 증거의 무기로서 활용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선교 도구로서의 콘텐츠의 중요성을 실례를 통해 알리 고, 이에 대한 기반 구축의 필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함이다. 연구의 구성은 서론에서 콘텐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도모하였으며, 구약성 경의 근거와 현재 한국에 있는 타종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콘텐츠의 현황을 살펴봄으로써 선교 콘텐츠의 당위성을 설명하였다. 그리고 하나의 선교 콘텐츠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지 원더풀 스토리와 스토리 텔링의 사례를 들어 기술하였으며, 사례들에 대한 한국에서의 적용에 대한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또한 선교 콘텐츠 개발을 위한 제안을 세 가지로 제안하였는데, 첫째는 DB 구축을 위한 전문기관 설립과 네트워크 구축, 둘째로 성경과 세상이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 그리고 셋째로 선교지 상황과 환경에 부응하는 콘텐츠 개발이다. 그리 고 향후를 전망하면서 선교 콘텐츠의 연구 개발로 선교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