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돼지의 난포란을 체외성숙하여 세포질내정자주입(ICSI)에 의해 생산된 체외수 정란의 체외발달율을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세포질내정자주입에 의한 체외수정란의 발달율은 서로 다른 보존상태의 정자인 신선정자, 액상정자 및 동결-융해된 정자를 이용하 더라도 수정율과 배발달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포질내정자주입 후 난자의 전기적 활성화를 처리한 실험군이 활성화를 처리하지 않은 실험군에 비해 수정율과 배반포기배로의 발달율에 있어서는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체외수정 실험군 및 전기적 활성화를 처리한 실험군과 전기적 활성화를 처리하지 않은 실험군간 배반포기배의 할구수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각각의 실험군에서 얻은 배반포기배의 염색체를 분 석한 결과, 정상 이배체 염색체상의 비율에 있어서도 유의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Somatic cell nuclear transfer (SCNT) for miniature pig has been developed for xenotransplantation and many other biomedical experiments. However, the efficiency of SCNT is still very low due to many factors. To optimize the surrogate mother condition for improvement of cloned miniature pigs efficiency, we investigated the effect of the status of surrogate mother on pregnancy, farrowed rate in SCNT pigs. After SCNT with mesenchymal stem cells as donor cells, the SCNT embryos were surgically transferred into the oviduct of surrogated pigs. To compare the effects of status of surrogate pigs on pregnancy, surrogate pigs were prepared by artificial abortion at day 20~29 (Group 1), 30~39 (Group 2), and 40~45 (Group 3) of gestation. After SCNT embryos transfer in three different status of surrogate pigs, Group 2 (56.3%) and 3 (55.6%) had significantly ( <0.05) higher the pregnancy rate than group 1 (0%) at day 30 of gestation. The status of ovulation in surrogate pig also was investigated. Post-ovulation status (54.8%) had higher proportion than pre-ovulation status (38.7%) and ovulation status (6.5%). We obtained 19 cloned miniature piglets from seven surrogate gilts and five piglets are living healthy but fourteen piglets died soon after birth or stillbirth. The weights of piglets greatly differ from 254 to 1,296 g. Microsatellite analysis showed that cloned piglets were genetically different from the surrogate mother and cloned piglets were genetically equal to the donor cell. In conclusion, the present result indicates that artificially abortion method can improve the efficiency of pregnancy after SCNT in pigs. This study will provide available method for the further study and application in the field of xenotransplantation.
본 연구는 온라인 게임 이용자들의 게임몰입을 예측하는데 있어, 개인의 셀프리더십 및 자기효능감 특성에 따른 영 향력을 경로분석을 통하여 탐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해 경기도에 위치한 240명의 대학생들이 연 구에 참여하였으며 최종 228부의 설문자료를 분석하였다. 이에 따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 인 자신감은 게임 이용자의 게임몰입에 영향력을 가졌으나 자기조절효능감과 과제난이도선호는 유의하지 않아 부분적 인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도출되었다. 또한 개인의 셀프리더십 중 자기비판은 자신감에, 자기설정목표와 자기존중은 모두 자기조절효능감과 과제난이도선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높은 수준의 셀프리더십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가 자기효능감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이는 게임몰입에 부분적인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게임 이용자가 게임몰입에 어떠한 과정에 의하여 도달하는지를 제안하며, 개인의 심리적 특성에 따른 게임몰입의 긍정적 영향력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본 연구는 온라인 게임의 성장과 더불어 주목받고 있는 개념인 게임몰입에 대해, 개인 수준의 자기효능감이 미치는 영향과 자기통제능력의 조절효과를 실증분석 통해 검증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주요 온라인 게임을 이용하는 연령층을 반영하고, 기존 온라인 게임 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을 최대 한 통제하기 위해 표본을 설계하고 실증분석을 수행하였다. 본 연구 성과는 다음과 같다. 자기조절효능감, 과제난 이도 선호, 자신감은 게임몰입에 유의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자기통제능력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상호작용항을 투입한 결과, 게임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자기효능감의 영향력은 자기통제능력에 의 해 조절되는 것으로 도출되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개인이 어떠한 심리적 요인에 의하여 게임몰입에 도달하는 지를 보여주고, 이를 토대로 게임중독의 이전단계인 몰입단계에서 어떤 예방이 필요한지를 시사하고 있다. 또한 개인 수준에서 스스로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요소의 영향력이 온라인 게임을 접하는 단계에서 중독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뽕잎, 녹차 및 뽕잎과 녹차혼합물이 sterptozotocin 유발 당뇨 쥐의 혈당 조절효과에 대해 살펴보았다. 실험군은 정상군(N), 당뇨 대조군(STZ), 5% 뽕잎 분말 첨가 당뇨군(STZ-M), 5% 녹차 분말 첨가 당뇨군(STZ-G) 및 2.5% 뽕잎과 2.5% 녹차혼합분말 첨가 당뇨군(STZ-MG)으로 5군으로 나누어 4주간 실시하였다. 체중증가량은 뽕잎, 녹차 및 뽕잎과 녹차혼합물 첨가 당뇨군(STZ-M, STG-G, STZ-MG)들이 당뇨 대조군(STZ)에 비하여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다소 증가하였다. 뇨 중 포도당 함량은 뽕잎, 녹차 및 뽕잎과 녹차혼합물 첨가 당뇨군(STG-G, STZ-MG)들이 당뇨 대조군(STZ)에 비하여 감소효과를 보였다. 4주간 혈당의 변화는 뽕잎, 녹차 및 뽕잎과 녹차혼합물(STZ-M, STG-G, STZ-MG)의 급여로 혈당 수준이 감소하는 경향이었고, 뽕잎과 녹차혼합물 첨가 당뇨군(STZ-MG)이 혈당 강하효과가 가장 높았다. 시험 종료 후 혈청 포도당 함량은 뽕잎, 녹차 및 뽕잎과 녹차혼합물 첨가(STZ-M, STG-G, STZ-MG)로 당뇨 대조군(STZ)에 비하여 모두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나 정상군(N)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혈청 인슐린 함량은 녹차 및 뽕잎과 녹차혼합물 첨가(STG-G, STZ-MG)로 당뇨 대조군(STZ)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혈청 fructosamine 함량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이상의 결과 뽕잎, 녹차 및 뽕잎과 녹차혼합물의 급여는 STZ로 유발된 당뇨 쥐의 혈당 강하효과를 확인하여, 당뇨성 질환의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황토의 식이 첨가에 의한 돼지의 성장 특성과 혈중 조성물의 변화를 규명하는 것이다. 총 153마리의 돼지(1주령 자돈 60마리 및 성돈 93마리)를 공시하였다. 자돈군은 일반사료 식이군, 0.5% 황토 + 일반사료 식이군, 1% 황토 + 일반사료 식이군으로 무작위로 3군으로 재배치하였다. 각 군간 증체량을 비교하였을 때 1% 황토가 포함된 사료를 식이한 군에서 일반사료와 0.5% 황토 + 일반사료 투여군에 비해 체중 증가가 관찰되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혈액학적 분석을 실시한 결과, 총 백혈구 수, 총 적혈구 수, 헤모글로빈 수, 혈액 중 혈구용적율, 평균 세포용적율, 평균 세포 내 헤모글로빈량, 평균 세포 내 헤모글로빈 농도, 평균 적혈구 폭, 혈소판 수치 등에서 각 군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성돈군은 일반사료 식이군과 1% 황토 + 일반사료 식이군으로 구분하였으며, 혈청학적 분석에서 혈청 알부민의 농도는 1% 황토 + 일반사료 투여군에서 다른 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하여 있는 것을 확인하였으나(p<0.01), 다른 지표들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황토가 포함된 사료를 투여한 군에서 획득한 분변의 조지방 함량은 다른 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p<0.001), 조단백 함량 및 조회분 함량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도체의 무게와 등지방 두께의 측정 결과 각 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발견할 수 없었으나, 도체의 등급 판정 결과 황토를 투여한 군의 도체 등급은 비투여군에 비해 유의하게 등급이 향상된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황토의 식이 첨가는 돼지의 영양소 흡수를 개선시킴으로서 도체의 등급을 향상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