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국 상해 및 심천 증권거래소 A-Share 상장기업 단기자금 조달구조의 결정요인을 실증적으로 분 석한다. 본 연구의 초점은 기업간신용의 차입비중에 금융경색 및 재무제약 요인이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자금시장 전반의 금융경색을 지표하는 변수로 대출-예금금리차가 추정에 포함되었다. 개별 기업의 재무제약 변수로 기존연구를 반영하여 자산총계, Whited-Wu Index, Kaplan-Zingales Index 등이 가설검 증 변수로 추정에 포함되었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에서 중국 상해 및 심천 증권거래소 A-Share 상장기업의 단기 자금 조달구조 결정요인으로 금융경색은 기업간신용 차입비중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어 중국 기 업의 기업간신용 차입비중이 경기순응적, 시장순응적임을 제시한다. 재무제약은 기업간신용 차입비중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기업간신용이 단기자금 조달수단 중에서 “열등한 대체재”로 기능함을 시사하는 것으로 여타 국가들의 기업을 분석한 기존연구를 지지하는 분석결과가 도출되었다. 운전자본관리 측면에서는 만기일치가설을 지지하는 추정결과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불완전패널구조를 보이는 중국 기업의 재무데이터를 분석함에 있어서 동적패널모형을 추정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일관성 있는 실증결과를 제시한다.
본 연구는 두 나라로 구성된 개방 경제를 가정한 DSGE 모형을 통해 환율과 거시경제변수간의 단절현상(exchange rate disconnect)에 대한 분석과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기존의 DSGE 모형에 금융중개기관(financial intermediation sector)을 추가하여 환율결정과정에서 의 은행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2007년 국제금융위기이후로 최근의 자산가격연구(asset pricing theory)의 중요한 흐름은 자산가격형성에 있어서 은행이 가지는 자금조달제약(financial constraint) 의 영향을 강조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도 은행은 1. 자국의 가계로부터의 예금조달만 가능하며 (segmented global deposit market), 2. 예금조달은 순자산 규모에 제약을 받는다(balancesheet constraint)는 두 가지 자금조달제약을 가정하였다. 이 두 가지 제약으로 인해 국가 간 소 비의 차이가 환율과 연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론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환율과 거시경제변수간의 단절현상 중 하나인 배커스-스미스 퍼즐(Backus-Smith puzzle)에 대한 하나의 근거를 제공하였 다. 모형을 미국과 캐나다의 주요 거시 경제 변수 moment 들에 맞춘 실증 분석 결과, 두 나라의 소비 차이와 환율의 상관계수는 -0.25로 나타나 일반적으로 두 변수간 음(-)의 상관계수를 보이는 배커스-스미스 퍼즐과 부합하였다.
Fund-raising is critical to start-up and early stage company. We try to analyse a status of fund-raising in start-up and early stage company, and a correlation between angel investment and start-up. With last 10 years’ data sheets, we find that angel investment is not related with start-up fund raising.
자금 조달은 창업자에게 매우 큰 과제이다. 본 연구는 창업 및 초기 단계의 회사에서 자금 조달의 상태, 엔젤투자와 창업 초기 단계 회사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지난 10년 동안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엔젤투자와 창업 초기 단계 회사의 창업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R&D 지출은 지속적이어야 하며, 일시적으로 감소할 경우 이후 상당한 조정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경우 R&D 조정비용을 회피하기 위해서 기업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을 이용하여 R&D 자금을 조달하는지를 분석하였다. 기업의 재정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선행연구에서 이용한 기업 연수 뿐 아니라 기업 규모, Altman Z-score 및 K-Score에 따라 기업의 재정상태를 구분하였고, Brown and Petersen(2010)의 동적 R&D모형을 이용하여 실증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을 분석한 모든 결과에서 R&D지출과 기업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과 유의한 음(-)의 관계가 도출되었다. 즉, 중소기업, 부도확률이 중간이상인 기업, 기업 연수가 짧은 기업일수록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지속적인 R&D지출을 위해 기업이 보유한 현금성 자산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ltman의 Z-Score와 K-Score를 사용하여 분류한 결과는 새로운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었는데, 부도확률이 매우 높은 기업들은 R&D 지출을 유지하고 있지 못하지만, 다만 판단유보 상태에 있는 중간 기업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했을 때에도 막대한 R&D 조정비용을 예방하기 위하여 현금성 자산으로 재원을 조달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본 논문에서 설정한 가설과 일치되는 것으로 재정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은 현금성 자산을 이용해 R&D 자금을 조달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