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이 연구는 성공을 예측하는 성격인 성실성과 완벽성이 운동선수의 훈련 동기와 행동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기 위하여 두 가지 성격특질과 자기조절 동기, 훈련관여 간의 구조적 관계를 분석하였다. 방법: 고등 및 대학 운동선수 295명을 대상으로 성실성과 긍정적 완벽성, 내적 자기조절동기, 훈련관여 수준을 측정하였다. 결과: 성실성과 긍정적 완벽성 모두 보다 내적유형의 자기조절 동기와 훈련관여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자기조절 동기는 두 가지 성격특질과 훈련관여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발견되었다. 결론: 이러한 결과는 성격특성이 운동선수의 동기적 행동을 설명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 성격에 대한 이해 및 활용과 관련하여 논의하였다.
연구 목적은 자기관여(주전-비주전, 승리집단-패배집단)와 자기고양에 따라서 사후과잉확신 편향이 나타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시합에 참가한 축구 동호인 65명이다. 연구도구는 자기고양편향 설문지, 승부예측설문지, 놀람측정 설문지이며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평균 및 표준편차, 변량분석을 실시했다. 연구 결과 승리팀에서 자기고양이 높은 선수들은 자기팀 승리에 대한 예측 확신이 강하여나는 우리 팀이 시합에서 이길 줄 알았다라는 사후과잉확신을 나타냈다. 반면 패배팀의 선수들은 시합결과에 대한 놀라움의 정도가 유의하게 높아서나는 우리 팀이 시합에서 질 줄은 몰랐다와 같은 역사후과잉확신 편향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주전선수들이 더욱 그러했다. 논의에서는 자기고양편향과 관련해서 이기적편향, 집단이기적 편향을 살펴 보았으며 사후과잉확신 편향에는 개인과 사회가 모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