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이츠의 『파넬의 장례식과 기타 시들』(Parnell’s Funeral and Other Poems)은 다른 예이츠의 시집과 마찬가지로 이 시집에 수록된 시 전체의 배열과 개별 시의 의미를 함께 고려해 볼 때 그 시집이 지향하는 주제에 좀 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다. 앞부분에 배치된 시들은 주로 그 당시 아일랜드의 정치적인 분열과 혼란을 다루고 뒤에 예이츠의 종교적인 신념을 다룬 초자연의 노래 (“Supernatural Songs”)를 배치했다. 이 연작시에는 영과 성, 남과 여, 너와 나, 나와 신, 신과 신, 어제와 내일, 밤과 낮, 순간과 영원이 하나 되고 일체되는 모습이 반복적으로 묘사되고 있는데 이는 그가 평생 추구해온 그의 정치적 종교적인 비전인 존재의 합일(unity of being)의 또 다른 표현이며 결국 시집 전반에 제시된 갈라진 아일랜드를 통합을 염원하는 시인의 처방전 역할을 하는 것이다.
Changes in social, economical, and cultural environment affect the manner in which mourners greet those expressing condolence to the deceased. While the funeral process was done at home in the past, nowadays, most families prefer a funeral home. Funeral homes provide all necessary services for the funeral process, including food for visitors and rituals. This research was conducted using a questionnaire in the Kyonggido area. Overall food satisfaction level of visitors was moderate; satisfaction with cleanness was the highest, followed by taste, quality, freshness, and diversity. Satisfaction level of foodservice by the type of funeral homes showed home funeral was highest, followed by general funeral home, hospital funeral home. Regarding the acceptance of food items served at the funeral home, Yukgaejang was the most preferred, followed by Gaorichomuchim, Pyeonyuk, Kodarichim, and Injeolmi. There were differences in food acceptance according to age and gender of visitors. Male prefers Samgyeopsal-suyuk to Pyeonyuk. but female prefer Pyeonyuk to Samgyeopsal-suyuk. Elder individuals preferred Kodarichim, Gaoricho-muchim. Younger individuals preferred Jeon, Ojingeodorajimuchim, and Samgyeopsal-suyuk.
본 연구는 한국과 베트남의 장례식 조문 답례 담화에 대한 비교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그 결과 한국은 고인과 저자의 관계 지향 적인 성격을 지닌 반면 베트남은 고인의 죽음에 대한 사실 정보 전달 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한국 담화가 조문과 부 의라는 지원 요소에 감사를 하고 있는 것과 달리 베트남 담화에서는 감사한 대상을 나열하는 방식으로 감사를 표현하고 있었고, 양해 구하 기에 있어서도 한국은 찾아뵙지 못한 것에 대한 양해를 구한 반면, 베 트남은 혹시 모를 부주의에 대한 양해를 구하는 차이를 보이는 것으 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