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ssify the types of decoration techniques used in women’s Chima and Jeogori in traditional Hanbok catalogs from 2010 to 2020, and to analyze the frequency of each type. The method of this study is as follows. This study first investigated the transition of modern Hanbok and decorative techniques by analyzing and classifying such work in previous studies. Based on this, the technique of decorating the Jeogori and Chima that appeared in the traditional Hanbok catalog of the study period was analyzed.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In the case of Jeogori, in the first half of 2010, the decorative technique of a relatively large size was used, and the decorativeness tended to be strong. However, in the late 2010s, the number of decorative techniques used in Jeogori has decreased, and the size of the decorative technique has become smaller and more concise, leading to a tendency to understated decoration. In the case of Chima, techniques to express natural texture by processing threads or fabrics themselves were mainly used rather than techniques to add decoration to the surface, and techniques to express various surface texture tended to develop toward the late 2010s. The change in the decoration technique of Jeogori and Chima appears to be a combination of social, cultural, and economic factors such as a change in consumption culture and a reduction in the wedding market.
화훼장식품 제작 시 플로랄 폼은 쉽게 썩지 않기 때문에 감상기간 이후 심각한 환경문제를 발생시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플로랄 폼을 사용하지 않고 화훼 고유의 부분별 특성을 살려 여러 가지 효과적인 꽃의 고정형태를 디자인하였다. 화훼장 식의 표현기법 연구를 위해 가지, 줄기, 잎, 열매, 꽃, 뿌리 등 식물소재 고유의 형태적, 재료적인 특성을 파 악하였다. 이를 통해 화훼의 각 부분이 가진 다양한 조형적 특성을 활용하여 꽃을 고정시키는 여러 가지 기법으로 작품 제작에 적용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환경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인공적 인 부자재인 플로랄 폼 대신 꽃의 각 부분의 특성을 살려 여러 가지 기법을 제안하였다. 화훼장식의 미적 측면뿐만 아니라 제작 후 발생하는 환경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화훼장식에서의 활용 매체를 다양화할 수 있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 연소재를 이용하여 누구나 쉽게 디자인할 수 있으므로 화훼장식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 앞으로 우리 주변의 작은 소품에서부터 공간장식으로까지 그 활용범 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화훼 고유의 특 성을 살린 표현 기법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개념의 화훼장식이 확대되어야 한다.
화훼장식에서 프레임 디자인 작품의 교육과 적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론적 체계 확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자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서울, 부 산, 대구, 경기, 광주에 장식된 프레임 디자인 작품 120개를 대상으로 동사적 표현기법의 적용실태와 기법 간의 상관을 분석하였다. 25개 이상의 작품(20.8%)에 사용된 기법에는 세우기(44.2%), 연결하기(42.5%), 둘 러싸기(28.3%), 묶기(27.5%), 덧씌우기(20.8%), 엮기 (20.8%), 교차시키기(20.8%), 조립하기(20.8%)가 있었 다. 작품 당 사용된 동사적 표현기법의 수는 42.5%의 작품에서는 5-7개가, 31.7%의 작품에서는 2-4개가, 23.3% 작품에서는 8-10개가, 2.5% 작품에서는 11-13 개가 사용되었다. 작품에 적용된 기법 중 빈도수가 높 은 세우기, 연결하기, 교차시키기, 묶기, 덧씌우기, 감 싸기는 서로 간 상관이 높게 나타났다. 그러므로 프레 임 디자인을 이용한 작품 제작이나 교육 등을 위해서 는 이들 기법들을 우선적으로 익혀야 될 것으로 생각 된다.
본 연구는 현대 웨딩화훼장식의 통일성(Unity) 표현기법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를 일반인과 전문가에게 설문하여 비교분석하였다. 통일성 표현기법의 개념을 인식하고 있는 경우는, 일반인 집단에서 인식하고 있는 경우는 로 전문가 그룹이 통일성의 개념에 대하여 화훼장식전문가 그룹과 일반인 그룹의 인식에 대한 집단의 인식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웨딩 화훼장식의 표현기법에 있어서 통일성에 대한 중요성 인식 정도는 전문가 그룹이 일반인 그룹 보다 더 높았다. 통일성 표현기법을 사용한 웨딩화훼장식의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화훼장식가와 일반인 모두 통일성 표현기법의 웨딩화훼장식을 선택하였다. 오브제의 통일성을 이룬 화훼장식을 선택한 그룹은 이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는 오브제를 전체 웨딩 화훼장식과 통일시킨 경우에 있어 선호 경향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브제 통일이 되었을 때 전체적으로 일체감을 이룬다는 이유를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급스럽고 세련됨이 였고 유니크 하면서도 로맨틱하다는 이유가 였고 유행하는 스타일로 나타났다. 색채의 통일성을 이룬 화훼장식을 선택한 그룹은 91%(143명)이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는 9%(14명)로 나타났고 색채를 통일시킨 것을 선택한 이유로는 고급스럽고 세련됨이 가장 비율이 높았으며 유니크 하면서도 로맨틱하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유행하는 스타일 순으로 나타났다. 화훼소재의 통일성을 이룬 사진을 선택한 그룹은 83%(130명)이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는 17%(27명)로 나타났으며 화훼소재를 전체 화훼장식과 통일시킨 경우에 있어 선호 경향이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현대 웨딩화훼장식의 통일성(Unity) 표현기법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를 일반인과 전문가에게 설문하여 비교분석한 결과, 통일성 표현기법의 개념을 인식하고 있는 경우는 화훼장식 전문가 그룹이 통일성의 개념에 대하여 인식하고 있는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웨딩 화훼장식의 표현기법에 있어서 통일성에 대한 중요성 인식 정도에 있어서도 전문가 그룹이 일반인 그룹 보다 더 높았으며 통일성 표현기법을 사용한 웨딩화훼장식의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화훼장식가와 일반인 모두 통일성 표현기법의 웨딩화훼장식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현대 웨딩홀화훼장식에 있어서 통일성 표현기법은 점점 더 트렌드화가 되고 있으며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에게 선호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