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pril 29, 2021 (1st), June 2 (2nd), and August 17 (3rd), we surveyed benthic macroinvertebrates fauna at Muljangori-oreum wetland in Bonggae-dong, Jeju Island, Korea. Muljangori-oreum wetland was divided into four areas. The survey was conducted in three accessible areas (areas 1-3). As a result of habitat environment analysis, the average monthly temperature from 2017 to 2021 was the highest in July and August and the lowest in December and February. This pattern was repeated. As a result of analyzing changes in vegetation and water surface area through satellite images, normalized difference vegetation index (NDVI) increased from February to July and decreased after July. Normalized difference water index (NDWI) was analyzed to show an inverse relationship. A total of 21 species from 13 families were identified in the qualitative survey and a total of 412 individuals of 24 species from 15 families were identified in the quantitative survey. A total of 26 species from 17 families, 8 orders, 3 classes, and 2 phyla of benthic macroinvertebrates were identified. The dominant species was Chronomidae spp. with 132 individuals (32.04%). Noterus japonicus was a subdominant species with 71 individuals (17.23%). As a result of comparative analysis of species identified in this study and the literature, it was confirmed that species diversity was high for Coleoptera and Odonata. Main functional feeding groups (FFGs) were found to be predators. Habitat orientation groups (HOGs) were found to be swimmers. In OHC (Odonata, Hemiptera, and Coleoptera) group, 17 species (73.91%) in 2021, 23 species (79.31%) in 2016, 26 species (86.67%) in 2018, and 19 species (79.17%) in 2019 were identified. Cybister japonicus, an endangered species II, was confirmed to inhabit Muljangori-oreum wetland in the literature. Ten individuals (2.43%) were also confirmed to inhabit Muljangori-oreum wetland in 2021. Therefore, continuous management and habitat protection are required to maintain the habitat environment of C. japonicus in Muljangori-oreum wetland.
운문산 상류 수계의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상 조사 및 생물학적 수질평가는 2007년 11월에서 2008년 9월까지 시행되었으며 조사결과 4문 5강 13목 61과 106속 140종이 조사되었다. 전 지점을 종합해 볼 때 날도래목의 네모집날도래 KUa가 우점종이며 지점별 우점도지수(DI)를 살펴보면 2지점이 0.553으로 가장 높았으며 7지점이 0.354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다양도지수(H')에서는 7지점이 2.18로 가장 높았으며 2지점이 1.75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생태점수(ESB)애서는 4지점과 7지점이 85로 가장 높게 나타나 '최우선보호수역'으로 판정되었으며 5 지점이 51 로 가장 낮게 나타나 '보호수역'으로 판정되었으며 전 지점 모두 오수생물계열에서 '변부수성'을 나타냈다.
본 연구는 산지황폐계류에 시공한 사방공작물이 계곡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시공 전후를 기준으로 조사지점별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출현종의 변화분석 및 생물학적 수질평가를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시공 전 출현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총 수는 4문 6강 11목 22과 25종 3,086개체였으나 시공 후 조사에서는 4문 6강 10목 17과 19종 1,208개체로 감소하였다. 특히, 직접적인 사방공작물의 시공이 이루어진 조사지점에서는 시공 후 생물종이 전혀 출현하지 않거나, 극소량만이 채집되어 서식종의 현존량을 기초로 하는 다양도 지수, 풍부도 지수, 균등도 지수가 감소 또는 산출되지 않았다. 저서생물의 군집분석 결과 및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생태점수(ESB)는 모든 조사지점에서 시공전보다 시공 후에 오수생물계열, 환경상태, 수질등급과 같은 계곡환경질이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시공전 상류는 양호 및 다소 양호, 중류는 다소 불량, 하류는 불량 및 매우 불량으로 분석되었으나, 시공 후 상류 일부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수역은 매우 불량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대상 계류의 수질등급의 경우 시공 전에는 I~III등급 사이로 분류되었으나, 시공 후 대조군을 제외하고는 모두 IV~V등급으로 악화되었다 이와 같이 사방공작물의 시공후 모든 조사지점에서 발생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서식 환경 파괴는 개체수의 감소와 수질악화로 이어졌다. 이 결과는 사방공작물의 시공 직후에 조사 분석한 것이므로, 향후 장기간의 모니터링을 통하여 시공한 사방공작물의 재해방지 효과와 함께 계류 생태계의 회복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