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둘레길 주변의 딱정벌레류의 분포 및 다양성을 분석하였다. 2014년 5월부터 10월 초순 까지 조 사된 딱정벌레종수는 13과 38종이다. 가장 많이 채집된 종은 Harpalidae로 12종이며 다음으로 Carabidae가 10종으로 조사되었다. 개체수가 가장 많이 발견된 종은 Brachinidae로 1,059개체였다. 월 별 개체수는 5월이 332개체, 6월이 560개체, 7월이 501개체, 8월에는 955개체로 가장 많았으며, 9~10 월에는 736개체로 채집되었다. 고도별은 300m에서 474개체, 400m에서 975개체, 500m에서 657개체, 600m 이상에서는 978개체로 채집되었다. 사면별 분포는 남서사면에서 9과 26종 1530개체, 북동사면에 서는 11과 33종 1554개체가 채집되었다. 남서 사면 다양도 지수 2.224(0.966) 균재도 0.683 우점도 0.156이며 북동 사면 다양도 지수 2.079(0.903) 균재도 0.595 우점도 0.240이었다. 남서 사면에서 월 별 다양도 지수는 6월 2.141(0.930), 균재도 6월 0.791 우점도 는 8월 0.324로 가장 높다 북동 사면에 서 월별 다양도 지수는 5월 2.098(0.911), 균재도 5월 0.818 우점도 는 7월 0.451로 가장 높았다. 숲가 꾸기 지역에서 400m, 600m이상 지역의 대조구가 각각 368, 342개체로 많이 채집되었다.
최근 숲길 이용자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각종 안전장치를 위한 비용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다른 사고와 달리 심장관련 사고는 줄지 않고 있어 숲길에 제공되는 난이도 정보의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를 지리산 둘레길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기존 숲길에 대한 난이도 정보는 숲을 관리하는 특정인에 의한 경험적 난이도 또는 단순히 거리를 바탕으로 한 난이도를 3~5단계로 구분하여 제공하고 있어 탐방객이 실제 느끼는 난이도와는 괴리감이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실질적인 에너지소모량을 바탕으로 한 난이도 제공 가능성을 분석하였다. 거리와 경사에 따른 산소소모량의 계산은 숲길 각 구간에 대한 절대적 비교뿐만 아니라 상대적 비교가 가능하였으며 특정 구간의 운동강도를 간단히 표현하는데 효과적이었다. 아울러 시·종점의 변화에 따른 운동량 변화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구간별, 산행방향별 운동량에 대한 표준화된 사전 정보제공은 심장관련 사고의 사전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지리산둘레길 주변의 딱정벌레류의 분포 및 다양성을 분석하였다. 2014년 5월부터 10월 초순 까지 조사된 딱정벌레종수는 13과 38종이다. 가장 많이 채집된 종은 Harpalidae로 12종이며 다음으로 Carabidae가 10종으로 조사되었다. 개체수가 가장 많이 발견된 종은 Brachinidae로 1,059개체였다. 월별 개체수는 5월이 332개체, 6월이 560개체, 7월이 501개체, 8월에는 955개체로 가장 많았으며, 9~10월에는 736개체로 채집되었다. 고도별은 300m 에서 474개체, 400m 에서 975개체, 500m 에서 657개체, 600m 이상에서는 978개체로 채집되었다. 사면별 분포는 남서사면에서 9과 26종 1530개체, 북동사면에서는 11과 33종 1554개체가 채집되었다. 남서 사면 다양도 지수 2.224(0.966) 균재도 0.683 우점도 0.156이며 북동 사면 다양도 지수 2.079(0.903) 균재도 0.595 우점도 0.240이었다. 남서 사면에서 월별 다양도 지수는 6월 2.141(0.930), 균재도 6월 0.791 우점도 는 8월 0.324로 가장 높다 북동 사면에서 월별 다양도 지수는 5월 2.098(0.911), 균재도 5월 0.818 우점도는 7월 0.451로 가장 높았다. 숲가꾸기 지역에서 400m, 600m 이상 지역의 대조구가 각각 368, 342개체로 많이 채집되었다.
본 연구는 최근 우리나라 자연환경 기반 휴양시설의 중요한 공급요소로서 숲길의 조성과 운영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태도을 파악하여 향후 체계적인 숲길운영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지리산 둘레길을 주변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대상의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지리산둘레길 조성 사업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요인으로서 경제 환경 측면의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의 4가지 요인이 도출되었다. 지역주민은 숲길 조성이 지역경제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였다. 반면에 숲길조성의 환경적 영향에는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지역주민이 참여하고자 하는 서비스 업종은 방문객이 선호하는 서비스인 지역 숙박업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관광서비스 업종은 아직 지역사회의 숲길 연계 사업구조로서 취약하여 향후 적합한 지역 사업모델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의 자연환경 기반 도보문화의 공급요소로서 숲길의 조성과 이용에 대한 이용자의 인식을 파악하여 향후 체계적인 숲길운영에 필요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지리산 둘레길을 이용하는 이용자 대상의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 이용자들은 지리산둘레길 조성 사업이 지역사회의 경제 및 사회⋅문화 환경에 보다 긍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반면, 환경적 측면에서는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인식하였다. 숲길 이용에 따른 전반적인 만족도 수준은 비교적 높게 나타났으나 마을내 이용서비스에 대한 만족도 수준은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되어 향후 숲길 운영효율화 측면에서 마을에서 제공되는 숲길 이용 서비스 체계에 대한 제고 방안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