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방법들을 이용하여 토릭렌즈 마킹 회전량을 평가할때 일치도를 평가측정하고자 하였다.
방법 : 모형안과 콘택트렌즈 착용이 가능한 57안(평균 24.79±1.29세)을 대상으로 토릭소프트렌즈를 제조사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피팅한 후, 사진 촬영, 각도기 어플리케이션, 휴대용 돋보기와 세극등 현미경을 사용하여 회전 평가를 진행했을 때의 서로 다른 검사자 간의 검사 결과값을 비교 분석하였고, 서로 다른 회전평가 방법 간의 일 치도는 블랜드 알트만 분석을 사용하였다.
결과 : 서로 다른 검사자 간 같은 회전평가 방법으로 토릭소프트렌즈의 회전량을 측정하였을 때, 측정값의 평 균 차이가 사진 촬영, 각도기 어플리케이션, 휴대용 돋보기, 세극등 현미경 평가 방법 각각 –0.50, -0.70, -0.30, -0.13°로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회전평가 방법 간 비교에 대해서는 사진 촬영과 각도기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했을 때, 허용 오차 범위(5°) 내의 측정값이 각각 74.56%, 75.44%로 비교적 낮은 신뢰도를 보였고 휴대용 돋 보기를 사용한 방법에서는 95.61%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결론 : 토릭소프트렌즈 처방에서 세극등 현미경을 사용할 수 없어도 사진 촬영, 핸드폰 각도기 어플리케이션, 휴대용 돋보기를 통해 토릭소프트렌즈 회전평가에 대한 임상적으로 유용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집영상의 매 프레임 MPC(mm/pixel coefficient) 업데이팅을 통해 축 방향과 상관없이 왜곡영상에 따른 변위를 보정하는 기법에 관해 다루고자 한다. 영상의 강제적 왜곡을 위해 다양한 촬영 각도를 설정하여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캠코더의 설치 위치를 통해 0°~55°까지 5° 단위로 12가지 촬영 각도를 조정해가며 영상을 수집·분석하였다. 본 실험에 앞서 영상기반 변위계측의 유효성 평가를 위한 예비실험을 수행하였으며, GPS 및 가속도계와 계측결과를 비교해보았을 때, 영상기반 변위계측 시스템은 충분한 유효성을 갖는다고 판단된다. 촬영 각도 별로 수집된 영상을 분석하여 구조물의 최대 진폭 및 추정 진동수를 검출하였으며, 검출결과 비교를 통해 촬영 각도에 의한 영향을 판단하고자 하였다. 또한 계측된 자유 진동으로부터 감쇠비를 추정하여 추가적인 비교를 수행 하였다. 분석 결과 최대 진폭 기준 0.325mm, 오차율 기준 5.72%의 미소한 오차를 나타냈다. 진동수 추정에서도 촬영 각도 50°를 제외 하고 전체적으로 1% 미만의 오차율을 보이며 매우 유사한 추정 결과를 나타냈으며, 촬영 각도가 변화에 따른 감쇠비는 최소 1.025% 에서 최대 1.189%의 추정결과를 보이며 촬영 각도와 상관없이 전체적으로 유사한 감쇠비를 나타냈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인의 시신경구멍의 이중각도를 확인하여 Rhese법에 적용하는 것이다. 먼저 3차원 CT의 MPR 기법을 이용하여 축상면 영상에서 좌측 안구와 정중시상면 사이의 각도를 측정하였다. 두 번째 는 MPR 영상의 시상면에서 좌측 안구의 시신경구멍과 OML 사이의 각도를 측정하였다. 시신경과 정중시 상면 사이의 각도는 평균 39.9±4.63° 였고, 이는 Rhese 방법으로 제시해 오던 53° 와 달랐음을 확인하였다(p <0.05). 시신경구멍과 OML 사이의 각도는 40.8±6.6° 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현행 교과서에서 제안 된 Rhese 방법의 표준이 한국인에게 적용하기 어려움을 의미한다. 따라서 다양한 일반촬영법에서 한국 표준의 각도의 연구가 필요하고 이에 본 연구가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 사료된다.
연구자는 부득이 임상에서 환자가 전․후 자세를 취할 수 없을 경우 후 전 뒤침(Pronation)자세로 목뼈 사위(RAO, LAO) 촬영법을 주관적, 객관적 평가 실험에 보았다. 객관적평가는 척추사이공간의 각도를 PACS 영상에서 측정한 결과 C2~C3, C3~C4, C4~C5, C5~C6, C6~C7 C7~T1에서의 각은 47.4°±3.3, 50.5°±2.3, 52.7°±4.2, 53.2°±1.9, 53.2°±2.3, 55.2°±2.3로 나타나 하부 목뼈로 갈수록 신경공과 정중 시상면이 이루는 각이 커짐을 알 수 있었다. 영상에서 측정한 추간공의 각도의 비교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01).
주관적평가 Recever Operation characteristic로 상부 ,하부 목뼈의 기존의 45° 촬영 각도보다는 상부목뼈 구멍(foramen) C2~C3, C3~C4, 50°에서 잘 관찰되었고 C5~C6, C6~C7, C7~T1은 55°에서 잘 관찰이 되었다 실험결과 목뼈 후·전 사위촬영에서 척추사위공간을 영상관찰은 객관적평가 , 주관적평가 후 상부 목뼈의 경우 50°에서, 하부 목뼈 55°에서 잘 관찰할 수 있었다.
어깨뼈 검사는 일상생활, 스포츠 활동 시에 어깨관절의 후측부나, 후외측부에 강한 외력이 가해서 발생하는 직접외 상에 의한 경우와 상완부에 주로 외전, 신전, 외회전력이 가해져 어깨관절 탈구 등 병변의 유무를 관찰하는데 유용하게사용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어깨관절 후전사방향촬영(shoulder PA oblique projection, scapula Y-view)의 촬영각도에 따른 영상의 왜곡을 방지하고 방사선학적 진단에 가장 유용한 촬영 각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어깨뼈체부와봉우리(acromion) 및 부리돌기(coracoid process)는 Y자를 이루게 되는데 10°에서는 어깨뼈와 봉우리사이의 각도가협착되어 나타나고, 20°~25°에서는 Y자에 위팔뼈머리가 겹쳐 보이며, 어깨관절과의 위치도 적절해 보였다. 35°에서는위팔뼈머리가 Y자에 겹쳐 보이지만, 위팔뼈머리와 어깨관절이 왜곡되어 보였다. 환자체위는 45° 거상시킬 때 가장 적합한 측면상을 관찰되며, 봉우리(acromion) 및 부리돌기(coracoid process)도 Y 자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