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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8.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각기 다른 해양 환경 특성을 보이는 서해, 남해, 동해, 제주 연안역을 대상으로 춘계 (5월)와 하계 (8월)에 출현한 부유성 요각류의 군집구조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봄과 여름에 출현한 부유성 요각류는 총 73종이었으며, 이 중 연안종이 28종이었다. 봄 (49종)에 비해 여름 (58종)에 출현 종이 다양하였다. 요각류 출현 개체수는 봄과 여름 Chl-a 농도가 낮게 나타난 동해연안해역에서 가장 낮았으며, 봄에 Chl-a 농도가 높게 나타난 서해연안해역에서 출현 개체수가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여름에 제주연안해역에서 Chl-a 농도가 0.6 μg L-1으로 낮게 나타났으나, 높은 출현 개체수를 보였다. 봄에 한국 연안에서 우점적으로 출현하는 요각류는 Acartia hongi, A. ohtsukai, Paracalanus parvus s. l., Oithona similis이었다. 여름에는 이들 종 이외에 A. omorii, A. pacifica, A. steueri, Calanus sinicus, Corycaeus affinis, Corycaeus sp., Pseudodaiptomus marinus, Tortanus forcipatus이었다. Paracalanus parvus s. l.은 봄에 조사 해역에서 최우점종 또는 차우점종으로 생태적 지위를 달리하였으나, 여름에는 전 조사해역에서 최우점종으로 출현하였다. 요각류 군집특성은 수온, 염분, Chl-a 농도 등의 환경 요인에 따라 서해, 남해, 동해, 제주 4구역으로 명확하게 구분되었다.
        4,500원
        3.
        2016.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한국 중부지방 용인과 남부지방 무안에서 봄 출현 나방의 다양성 양상과 나방 종 및 개체수에 영향을 주 는 기후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서 이루어졌다. 나방은 2013년 부터 2015년까지 4월 한 달 동안 일주일 간격으로 자외선등 트랩을 이용하여 채집하였다. 기후요인은 8℃를 기본으로 한 적산온도 (GDD8), 평균온도, 강우량, 일조시간, 풍속, 신적 설 등이다. 나방 종 수 및 개체수에 영향을 주는 기후요인은 단기 (채집주부터 3주전까지)와 장기 (채집 4~12주전)로 나 누어 분석하였다. 봄 출현 나방은 과 구성에서 유사한 양상 을 띠었지만 지역별로 우점한 과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자나 방과는 중부지방에서 우점한 반면 밤나방과는 남부지방에서 우점하였다. 밤나방과의 우점종은 4월 초에 나타난 반면 자 나방과의 우점종은 4월 말에 나타나 시간적인 차이도 나타 내었다. GDD8, 일조시간, 채집 일주일 전 강우량 등 3개의 단기 기후요인은 나방 종 수 및 개체수에 영향을 준 요인으 로 나타난 반면 채집 4주전 평균기온만 장기 기후요인으로 나방 종 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에서는 한 국에서 봄 출현 나방으로 자나방과와 밤나방과 종이 우점하 며 이들은 4월 중 우점도와 비행시기에 차이가 있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봄 출현 나방은 따뜻함과 강우량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기후변화는 봄 출현 나방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이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 한다.
        4,000원
        4.
        2015.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봄 출현 나방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겨울 기후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2개 지역(전라남도 무안군, 경기도 용인시)에서 2013 ~ 2015년까지 나방을 채집하였다. 채집은 4월 한 달 동안 light trap을 이용하여 주 2회 실시하였고, 기후데이터는 1주 평균값으로 산출하였다. 온도, 강수량, 최고기온, 최저기온, 풍속, 상대습도, 일조시간, 운량, 신적설 등 겨울의 기후요소가 봄에 출현하는 나방의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단기적인 영향(0-3주 전)과 장기적인 영향(4, 8, 12주 전)을 분석하였다. 2013년, 2014년, 2015년에 채집된 나방은 각각 78종 1,085개체, 194종 3571개체, 97종 322개체가 채집되었다. 온도는 2014년 겨울평균온도가 2013년과 2015년에 비해 약 1∼3℃ 가량 높았고, 주별 기온차가 가장 적었다. 강수량의 경우 2014년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중공선성(multicollinearity) 우려가 있는 독립변수를 회귀식에서 배제하기 위해 각 기후요소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상관관계가 높은 독립변수를 제거하였다. 다중회귀분석결과 단기적인 기후요인에서는 채집 주의 평균온도가 출현 종 수(F=3.793, p<0.005)에 유의함을 나타내었고, 장기적인 영향에서 1달 전 평균온도가 출현 종 수에 유의함(F=4.085 p<0.005)을 나타내었다. 주별 출현 개체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른 봄에 출현하는 나방 발생의 채집 주와 1달 전 평균 온도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변화로 인한 봄의 곤충상의 변화가 예상되며, 기후변화가 나방의 다양성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