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학교생활 부적응 청소년들에게 해결중심접근에 입각한 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교생활의 적응력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고자 했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소재 S보호관찰소 보호관찰 대상 청소년 40명 중 실험집단 20명과 통제집단 2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8회기의 구조화된 해결중심 프로그램을 실험집단 대상자들에게 1 주일에 1회, 매회 2시간씩 총 16시간을 실시하였다. 집단개입에 대한 분석은 비교집단 사전사후검사 설계로 이루어졌다. 집단프로그램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하여 대상자들의 자아존중감, 또래, 교사, 가족관계를 검사하였다. 이러한 객관적 자료 분석과 함께 주관적 자료 분석 방법으로 집단의 역동성 관찰과 매회의 프로그램 활동일지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및 분석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집단 프로그램 참여 이후 자아자존감, 또래, 가족과의 관계가 향상되었으며, 이는 또래 및 가족과의 긍정적인 피드백이 대상자의 변화에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교사와의 관계 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으며, 이는 대상자들과 교사들의 상호교류가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못하였고, 집단프로그램에 교사와의 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요소가 부족했던 것으로 보여 진다. 셋째, 집단과정 분석을 살펴보면, 3회기까지는 미미한 변화를 보였지만, 4회기 이후에는 집단내의 상호인정, 격려, 지지, 자신의 발전, 변화된 모습이 두드러지게 증가되었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살펴보았을 때, 학교생활 부적응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집단프로그램은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이 연구는 중학생을 위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전기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으로 전기의 발생, 전기의 흐름, 전기의 이용의 3단계 과제를 개발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였으며 중학교 전기에너지 교육의 목표와 내용, 전기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의 구성, 교육 프로그램의 양호도에 대한 연구 문제를 바탕으로 수행되었다.
이 연구에서 개발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전기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은 중학교 전기에너지 교육 담당 교사와 학생들이 전기에너지 교수-학습에 있어 전기의 발생에서 흐름, 이용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이를 토대로 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는 체험활동 중심 수업에 도움을 주는 수업자료이며 준비단계, 개발단계, 개선단계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개발된 전기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전기의 발생, 전기의 흐름, 전기의 이용의 3단계로 구성하여 20-23시간에 걸쳐 학습할 수 있도록 편성하였으며, 각 영역은 기본학습과 체험활동으로 구분하여 교사용 자료와 학생용 자료로 구성하였다. 개발된 전기에너지 교육 프로그램이 중학교 정규수업, 발명교실, 계발활동, 특기적성활동, 재량활동, 방과 후 학교, 방학 중 과제 등 전기에너지 교육에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체험활동 과제의 개발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