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전통대두발효식품에서 분리한 Bacillus amyloliquefaciens EMD17, HCD2, 그리고 MJ1-43 균주들과 B. subtilis W42 균주의 혈전용해능과 식염저항성을 조사함으로써 대두발효식품 제조에 종균으로 유용한 균주들을 확보하는 것이다. EMD17과 HCD2는 본 연구를 통해 B. amyloliquefaciens 균주들로 동정되었고 우수한 혈전용해능을 지님이 4 종류의 배지에서의 배양을 통해 확인되었다. B. amyloliquefaciens MJ1-4와 B. subtilis W42 균주들은 각각 항진균력과 항균력이 우수한 균주들로 보고된 바 있으나 혈전용해능은 알려지지 않았다. 본 연구를 통해 이들 2 균주도 혈전용해능을 지님이 확인되었다. 항균력과 혈전용해능이 우수한 바실러스 균주들을 종균으로 사용하는 것은 비단 식중독균 오염을 줄여줄 뿐 아니라 혈전용해능과 같은 기능성도 높여줌으로써 궁극적으로 고품질의 대두발효식품 제조에 기여할 것이다.
대두를 이용하여 천연보존료나 건강 기능성식품을 개발하기 위하여 백태와 태광으로 청국장을 제조하여 물과 70% 에탄올로 추출한 후, 폴리페놀 함량, 항산화능 및 혈전용해능을 측정하였다. 백태와 백태 청국장에 대한 물추출물의 폴리페놀 함량은 각각 189.25 mg/100g, 814.58 mg/100g 이었으며 태광과 태광 청국장에 대한 물추출물의 폴리페놀 함량은 각각 210.23 mg/100g, 834.23 mg/100g으로 대두 청국장 물추출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