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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국가 생물자원 종합 인벤토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분포 생물종의 실체를 확인하고 분류학적 정보 및 화상 자료를 포함한 표본 정보를 확보하여 database를 구축하는 ‘국가 생물종 확증표본 시스템 구축’을 수행하였다. 따라서 한국 분포 생물종에 대한 국내 소장 표본뿐만 아니라 외국에 반출되어 있는 표본까지도 광범위하게 조사해야 한다. 현 결과는 전체 생물 중 곤충강을 대상으로 한 결과에 대해 보고하고자 하였다. 2016년까지 국가 생물종 목록 기준 한국에 기록된 곤충종수는 16,993종이며, 이 중 10,693종(63%)에 대한 확증표본 정보를 확보하였다. 그러나 나머지 6,300종은 대부분 분류학적 난분류군이며, 희귀종이나 감소 추세종으로 추정되어 각 분류군 전문가의 분류학적 소견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전 곤충종에 대한 확증표본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에 대한 실체 및 정보 확보가 완성된다면 국가생물주권확보의 근간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2.
        2013.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지구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함께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생물자원을 이용하여 얻어지는 이익을 공정하고 공평하게 분배할 것을 목적으로 유엔환경개발 회의에서 만들어진 생물다양성협약은, 2010년 생물유전자원의 접근과 이익공유에 관한 나고야의정서(ABS)를 채택하면서, 세계 각국이 가지고 있는 생물자원의 이용에 대한 국제적 규범을 만들었다. 따라서, 향후 의정서 발효 이후 여러 분야에서 이용될 수 있는 우리 생물자원의 주권적 권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국가 생물종 목록에 근거해 자생 생물종에 대한 확증표본(voucher specimens)의 현황과 증거표본을 조속히 확보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게 되었다. 확증표본이란 우리나라 자생생물을 채집하여 표본으로 제작한 것으로 전문가가 정확히 동정하여 우리나라 생물종의 서식 증거로 이용하는 생물표본을 말하는데, 그간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종들에 대한 확증표본 자료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않았고 일부 종들만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부분적으로 정리 및 보존하는 정도였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러한 국제적 규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2008년부터 국가 생물종 확증표본 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왔는데, 곤충분야에서는 5년간의 조사·연구를 통해 2012년 12월까지 기록된 곤충류 14,145종 중 8,245종에 대한 확증표본 정보를 구축하였다. 지금까지 구축된 확증표본 정보는 우리 곤충자원의 권리를 주장하는 근거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 연구, 생물지리학적 연구, 형태학적 연구 및 계통분류학적 연구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기초자료로 귀중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3.
        2009.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각 나라에 서식하고 있는 자생생물은 국가 생물권의 기반으로서, 최근에는 환경뿐만 아니라 자원으로서 경제적 측면에서도 국가의 번영과 깊은 관계를 갖고 있다. 국제 규범상 자국의 생물종에 대한 권리주장을 하기 위해서는 상세한 분류학적 조사를 실시하여 생물종 내역을 파악하고, 관련 확증 표본을 확보ㆍ관리하는 것이 필수이다. 확증표본(voucher specimens)이란 특정 지역에서 채집되어 표본으로 제작ㆍ보존된 후에, 그 지역 생물종의 서식 증거로 이용되는 표본을 말한다. 한국 분포 곤충 종 목록은 응용곤충학회와 곤충학회에서 1994년에 곤충명집을 발간하면서 30목 10,991종으로 정리하였고, 이 후 1996년에 환경부에서 “국내 생물종 문헌조사 연구”에서 11,853종을 정리한 것이 종합적인 자료이다. 국립생물자원관에서는 국가생물주권의 확립을 위해 2008년부터 국가 생물자원 인벤토리 사업을 시작하였고, 이것의 하나로 확증표본 연구사업을 통해 국내에 분포하는 곤충 종의 확증표본현황을 조사하였다. 2008년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중앙과학관, 농촌진흥청, 서울대, 성신여대, 국립식물검역원, 연세대(원주), 영남대, 인천대, 충남대, 한남대, 함평곤충연구소에서 소장표본을 조사한 결과, 분류군별로 총 2,470종의 확증표본을 확인하였고, 기획채집을 통해 230종의 확증표본을 확보하였다. 조사된 종들의 확증표본은 분류 및 채집정보, 화상정보를 바탕으로 국가생물자원관리시스템(http://222.100.200.140/nibrms/download.html)에 확증표본분야를 만들어 DB시스템으로 구축하였다. 미 조사된 종들은 연차별로 확증표본 자료를 조사하여 2017년까지 국가 곤충 종 확증표본시스템을 완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