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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00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공립미술관이 대거 개관하면서 그 중요성을 새롭게 재인 식하는 시대를 맞이하였다. 이와 함께 공립작가미술관도 계속 증가해가며 그 입지를 더욱 강화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요제프 슘페터는 새로운 것들의 끊임없는 결합과 적용을 통해 기존 의 것들을 혁신해나가는 ‘창조적 파괴’의 개념을 고안해냈다. 따라서 이 연구는 ‘이응노의집’에 초점을 맞춰 우리나라 공립작가미술관의 현황을 점검해보고, 창조적 파괴의 개념을 통해 이응노 의 예술세계를 기념하는 이응노의집의 미래경영 방안을 제언해 보고자 한다. 특히 이 연구는 근 대미술관이 부재한 한국의 미술관 현황을 고려하여 이응노의 예술세계를 핵으로 하는 근대미술 관으로 자리매김하는 이응노의집의 미래경영 전략과 방안을 구상해 보여주고자 한다.
        6,400원
        2.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21세기의 현대미술은 다학제적(多學際的)으로 수입된 신조어들과 유동적이며 불안하게 흔들리고 있다. 본 논문은 2010년대를 중심으로 현대미술계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포스트인 터넷아트’와 ‘사변적 실재론’의 등장 배경과 소비된 양상을 살펴본다. 인터넷을 중심으로 디지털 기술 환경에 대한 현대미술비평의 관심과 함께 등장한 포스트인터넷아트는 남용 및 정의의 혼선의 과정과 함께하면서 명확한 의미 없이 동시대 문화 속에서 점유하는 가치와 평판을 획득해갔 다. 또한 철학과 인문사회과학에서 발단하여 미술계로 빠르게 전이된 사변적 실재론은, 현대미술과의 이론적 관계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에서 종종 포스트인터넷아트와 결합하여 남용되는 양상을 보였다. 포스트인터넷과 사변적 실재론은 동시대의 현대미술이 당면한 중대하고 시급한 담론과 밀접히 관련하고 있으나, 불안정성의 사회 속 현대미술계에서는 유행 신조어들을 향한 성급하고 불순한 충동이 공존하고 있음을 밝힌다.
        6,400원
        3.
        2017.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1970년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된 일본만국박람회(日本万国博覽會)와 전위예 술에 대해 살펴보았다. 일본만국박람회를 국가 이미지를 표상하는 문화외교 정책을 위한 장으 로 파악하고 기존의 일본의 전후 미술사에서 잘 다뤄지지 않거나 지엽적으로 서술되는 데 그친 ‘환경(環境)’ 담론 및 테크놀로지를 강조한 환경예술의 예술가 협업 그리고 구타이미술협회의 후 기 활동에 해당하는 일본만국박람회 출품작에 대해 검토하였다. 여기서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전위예술 경향은 과학기술의 발전이라는 측면을 제시하였으며 이는 진보, 미래와 동일시되어 이를 강조하는 정부당국의 방향성과 합치되는 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본만국박람회에서 전위예술은 일본이 고미술 등의 전통 뿐 아니라 현대미술에 있어서도 문화대국으로서의 면모를 지니고 있음을 알리고자 했던 정부당국의 의도를 실현시키는 역할을 하였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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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7.07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The “Signature” project is the result of several years of study and research in the field of interdisciplinary artistic fields and phenomenology of contemporary fashion, identity, body as a means in fashion and performative arts, and the post-human condition of the body in performance. In contemporary fashion, the clothing item is morphed into a completely new identity. The real body is transformed by clothes, as well as by other forms (prosthetics, plastic surgery), called human extensions. The evolution of the body and clothes enshrining it represents a spectre of methods, theories and styles in line with every author presented in the “Signature” project. For them, the body should be in harmony with its inner and outer surrounding, since it has a need to intervene and change its nature. We live in a hyper-consumerist society in which everything is reduced to recycled, revitalised images of past historical styles. It all becomes personal styles and yet it still represents in our “spectacle” society. At the Signature exhibition of the Arts Association and Lidija Fistrek as a author, held at the Technical Museum in Zagreb in 2013 and 2016 at the Design Week in Zagreb, four Croatian fashion designers’, performance artist’s, sculptures, music producers works were presented. To these designers, clothing represents a medium, which enters visually into our consciousness and becomes significant as we communicate in nonverbal manners. The approach to clothing and bodies as mediums vividly shows how each author leaves his/her recognisable signature. The body itself, and its personal lifestyle-reflecting appearance, is already visually pre-construed. It needs to dress, to change styles, to intervene and redesign its own „nature” according to changes in the inner and outer environment. Fashion designers use the body surface in various ways as a territory for inscription, which erases in a rather appealing way the boundaries of belonging and offers an opportunity to leave a personal signature mark on their original 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