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코칭 기법을 활용한 창의적 문제해결 수업모형을 개발 하 는 데 있다. 연구 방법은 창의적 문제해결 수업모형 초안을 구안하고 전문가 검 증을 통해 수업모형 최종안을 도출하였다. 최종안에 대해서는 창의적 문제해결 강의 경험이 있는 기업체 교수자와 교육학 박사학위 소지자 전문가를 대상으로 수업모형 타당화를 검증하였다. 수업모형 초안과 비교해 최종 수업모형은 코칭 기법을 창의적 문제해결 모형의 각각 단계에서 적용하고, 창의적 문제해결 기법 에 중점을 둔 모형이 개발되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창의적 문제해결 수업모 형은 기업체 대상 창의적 문제해결 교육을 위한 수업모형을 제공함으로써 창의 적 문제해결 교육을 도입하는 교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체계적으로 교육 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의 환경 속에서 중소·중견기업 리더의 온라인 코칭행동이 조직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그 과정에서 구성원의 직무만족과 정 서적 조직몰입의 매개 여부, 그리고 사업환경 불확실성이 이들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지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다양한 업종에 속한 중소․중견기업의 구성원 중 온라인 업무 경험이 있는 350명의 자료를 수집하였고, SPSS 23.0, AMOS23.0 과 Process macro 3.5를 사용하여 실증분석을 하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온라인 코칭행동은 구성원의 직무만족, 정서적 조직몰입과 조직성과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둘째, 온라인 코칭행동과 조직성과 간에 직무만족과 정서적 조직몰입의 매개 효과를 확인하였다. 셋째, 사업환경 불확실성은 온라인 코칭행동과 조직성과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온라인 코칭행동과 직무만족 및 정서적 조직몰입과의 관계는 조절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결과를 통해 온라인코칭행동도 대면코칭행동과 마찬가지로 조직성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따라서 현재와 같이 사업환경이 매우 불확실한 상황에서 중소·중견기업들은 온라인 코칭을 활용하고 직무만족 및 정서적 조직몰입을 증진시킴으로서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는 직업사회복지와 코칭의 통합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사회복지와 경영간의 관계를 역사적으로 추적하였다. 사회복지와 경영의 첫 번째 만남은 산업혁명이후 영국을 중심으로 해서 이루어진 산업사회에서 기업 내에 자선적 성격의 사회복지제도가 생성되고 정착되면서 이루어졌다. 순수하게 자선적인 목적으로 시작되었던 기업의 자선복지가 생산성 향상과 사회통제의 목적아래 기업의 인사/노무관리 제도로 정착하였으나 과학적 경영방법의 출현으로 인해 기업에서 퇴출되었지만 자선적 기업복지와 과학적 경영방법이 통합되어 인사관리제도가 형성되었다. 두 번째 만남은 1970년대 초반에 이루어지는데 과거의자선적기업복지에서 전문적인 사회복지실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근로자 지원프로그램과 선택적 기업복지제도를 포함하는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직업사회복지로서 기업에 진출하게 된다. 전기한 두 가지 직업사회복지 프로그램이 기업의 이익과 생태에 잘 부합되어 성공적으로 정착하게 되고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의 두 가지 목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확산 일로에 있다. 세 번째 만남이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만남으로서 직업사회복지의 한 분야인 근로자 지원프로그램과 근래 새로 부상하는 코칭의 제 분야 가운데 기업코칭과의 통합을 모색하고 있다. 근로자 지원프로그램과 기업코칭을 학문적인 성격, 목적, 과정, 효과, 서비스 대상자에 측면에서 비교한 결과 공통되는 부문이 대부분이어서 서로 간의 통합가능성을 높여 주고 있다. 두프로그램을 연결시키고 각각의 프로그램 내에 상대방의 프로그램을 적절히 접목 시킨다면 근로자 지원프로그램과 기업코칭의 통합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하게 되어 근로자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복지증진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되고 기대된다.
The present study aims to investigate the perceived usefulness of business coaching as a moderator between the association of entrepreneurial competencies and business success of women micro-entrepreneurs. This study employs a stratified random sampling technique to collect data from women micro-entrepreneurs who attended business coaching sessions. In total, 261 questionnaires were distributed and collected. This study has divided the moderator (i.e., perceived usefulness of business coaching) into two groups, namely, group 1 (with a low mean) and group 2 (with a high mean) for moderation analysis. By using a comparative analysis of the path coefficient for groups 1 and 2, the path is moderated by the perceived usefulness of business coaching if the beta value for group 1 is significant, and the beta value for group 2 is non-significant. The results show that eight out of a total of sixteen hypotheses were supported, while the remaining hypotheses were rejected. The findings of the study suggest that the domains of entrepreneurial competencies for women micro-entrepreneurs, including strategic, commitment, conceptual, opportunity, and relationship competencies, together with the perceived usefulness of business coaching, are vital for the business success and should remain the principal focus of future research in women entrepreneu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