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만과 진주만에서 새우조망을 이용하여 2010년 4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의 어업조사가 이루어졌다. 조사기간 동안, 진해만에서는 총 116종이 어획되었고, 그 중 어류가 62종, 갑각류가 24종을 차지하였다. 진주만에서는 총 105종이 분류되었고, 그 중 어류가 56종, 갑각류가 31종 조사되었다. 진해만에서는 등가시치, 마루자주새우, 갯가재가 우점하였고, 진주만에서는 마루자주새우, 주둥치, 두점박이민꽃게 순으로 우점하였다. SOM을 이용한 군집유형화 결과, 진해만과 진주만의 군집구성이 계절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그룹1에 묶여진 진주만 조사정점들은 민새우, 대하 등 갑각류와 주둥치 쥐노래미 등의 어류가 우점하였다. 4월 조사는 해역에 상관없이 모든 정점이 그룹2에 묶였는데 마루자주새우, 검은띠불가사리, 꼼치 등의 밀도가 높았다. 그룹3에 묶여진 진주만의 6월 조사정점들은 두점박이민꽃게를 포함한 다양한 갑각류와 도다리, 돛양태, 쉬쉬망둑 등의 다양한 어류가 우점하였다. 그룹4에 묶인 진해만의 6월~11월 조사정점에서는 등가시치, 흰베도라치 등의 어류가 우점하였다. 우점종인 마루자주새우는 6월까지 포란개체가 많이 어획되었고, 등가시치와 주둥치는 조사기간 동안 대부분 소형개체가 출현하였다. 이는 본 해역이 수산생물의 산란장 및 성육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함을 알 수 있다.
The relationships among long-term variation in catches of Spanish mackerel (Scomberomorus niphonius) and main food organism such as common mackerel (Scomber japonicus), anchovy (Engraulis japonicus), and oceanic condition in Korean waters were analyzed using 40 years of time-series data from 1971-2010. In the 1990s, oceanic conditions around the Korean peninsula shifted to a warmer regime with higher SST (sea surface temperature). The total catch of Spanish mackerel in Korean waters increased dramatically since the early 2000s, and main fishing ground form into South Sea in winter season from December to January. From the results of correlation analysis, we found a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the Spanish mackerel catch and environmental factor such as SST, common mackerel and anchovy catch in Korean waters.
The fisheries resources by a set net in the coastal waters off Neungpo, Goeje Island from 2003 to 2004 were studied to determine species composition and catch variation. The main fishing period by a set net were from April to December in 2003 and from May to December in 2004. A total weight of 48 species caught through the survey period was 540,688.0kg. Most of them were 44 species of fishes and a few were 4 species of cephalopods. Dominant species was Trachurus japonicus accounting to 57.5% in total catch. Sub-dominant species were Trichiurus lepturus(12.9%), Engraulis japonicus(10.6%), Scomber japonicus(6.9%), Clupea pallasii(4.5%), Todarodes pacificus(2.8%) and Parapristipoma trilineaturm(1.3%). The remnant species showed a low catch, indicating the catch had less than 1% in total, respectively. T. japonicus and T. lepturus were caught throughout the survey period, but C. pallasii, Gadus macrocephalus, Oncorhynchus keta in low temperature season and Thunnus obesus in high temperature season. The fishing ground temperature was 11.7-24.0℃ in range and the catch by a set net was higher in autumn than in spring and in summer with the variation of fishing ground temperature. The annual catch by a set net was much higher in 2004 than in 2003 due to high temperature(〉17℃) and the recruitment of T. japonicus from offshore seas. Therefore we concluded that the catch of Neungpo fishing ground by a set net was highly related to the variation of T. japonicus catch with fishing ground temperature.
트로올선 No.85 Ptaro가 1975년 9월부터 1976년 8월까지 대서양 아프리카 연안 어장에서 조업한 어획상황을 분석한 결과 예망당 어획량의 일주기변동은 대략 다음과 같다. 1. 오징어는 일출후에 월등하게 많고 일몰후에 현저하게 적으며 주야간의 어획량비는 54:17로 획간에 많았다. 2. 갑오징어는 개체중량 300g이상의 대형어는 일출후에 다소 많고 일몰후에 적으며 주야간의 어획비는 45:28로서 획간에 많고, 개체중량 300g 미만의 소형어는 주야간의 어획량비가 40 : 32로서 큰 차이가 없다. 3. 문어는 개체중량 700g 이상의 대형어는 일출후에 적고 일몰후에 적으며, 오전보다 오후에 많은 경향이 있고, 주야간의 어획량비는 43 : 31로서 획간이 많으나, 개체중량 700g 미만의 소형어는 일출후에 적고 일몰후에 많은 경향이 있고, 주야간의 어획량비는 32 : 44로서 야간에 많았다. 4. 서대류는 일출후에 현저하게 적고 일몰후에 월등하게 많으며, 주야간의 어획량비는 16 : 41로서 획간에 많았다. 5. 돔류, 기타 A, B 잡어는 일출후에 월등하게 많고 일몰후에 현저하게 적으며, 주야간의 어획량비는 돔류 51 : 19, A 잡어류 50 : 19, B잡어류 42 : 25로서 획간에 많았다.
한국 연안에서는 연간 5~8만m/t정도의 멸치가 어획되고 있으나 주 어장은 경남 일원을 중심으로 남해안이다. 따라서 남해안의 어황변동을 예보할 수 있으면서 어업경영의 합리화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고, 그에 따라 황멸치의 수급 계획 수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서 먼저 1971~77년 7년간의 수온, 부유생물, 강수량과 열수지를 조사, 계산하고 그 해 봄철의 강수량을 조사하면 그 해의해황이 예측될 수 있고 그에 따라 멸치의 어황도 예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