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웨스턴 온타리오 어깨 불안정 지수(Western Ontario Shoulder Instability Index: WOSI)를 한국어로 번역하고 측정 속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번역은 번역과 역번역 과정을 포함하는 다수의 문헌에서 사용되고 있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진행되었다. 연구대 상자는 한국어판 WOSI (K-WOSI)와 Quick Disabilities of the Arm, Shoulder and Hand for Koreans (K-QuickDASH) 검사를 수행하였으며, K-WOSI는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에 같은 대상자에게 반복 측정되었다. 연구자 는 측정결과를 활용하여 내적일치도, 검사·재검사 신뢰도, 동시타당도, 바닥 및 천장 효과를 분석하였다. 결과 : 16명의 환자가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총점 분석 시 내적일치도(Cronbach’s alpha = 0.97)와 검사·재검사 신뢰 도(Pearson’s r = 0.86, 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 = 0.92)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평가의 하위 영역 간의 신뢰도 분석 시에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결과가 확인되었다. 또한 K-WOSI와 K-QuickDASH의 상관성이 높았 으며(Pearson’s r = 0.88), K-WOSI의 바닥 및 천장 효과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 본 연구에서 K-WOSI가 어깨가 불안정한 환자들의 삶의 질을 평가하는데 있어 신뢰도와 타당도가 높은 평가로 확 인되었다.
목적 : 본 연구는 한글 PEDI의 표준화를 위한 예비 연구로써 한글로 번역한 PEDI의 번역 정확도를 검증하고, 한글 PEDI로 국내 아동을 평가하여 동일 연령대의 미국 아동과의 기능수준을 비교하여 문화간 차이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한글 PEDI는 미국에서 대학교 이상의 교육을 받은 2개 국어 사용자 3명에게 의뢰하여 번역 정확도를 검증받았다. 미국아동과의 연령별 기능수준 비교는 어린이 집에 다니는 일반아동 28명을 2~5세까지 6개의 연령군으로 나누어 각 평가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 번역 정확도의 검증 결과 기능적 기술 부분의 신변처리, 이동, 사회적 기능 영역과 보호자의 도움 및 조정/변경 부분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67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모두 4개 문항에서 2명 이상의 응답자가 번역 정확도가 나쁨이나 매우 나쁨에 응답하였다. 한국과 미국 아동들의 기능수준을 비교한 결과는 신변처리, 이동, 사회적 기능 영역과 보호자 도움 부분에서 아동들의 기능수준 차이가 나타났다. 규준 표준화 점수에서는 신변처리 영역의 2.5∼2.9세 연령군과 이동 영역의 2.0∼2.4, 2.5∼2.9, 3.0∼3.4세 연령군, 보호자 도움 부분의 2.5∼2.9세 연령군에서 한국 아동들이 미국아동들에 비해 낮은 기능수준을 보였다. 표준 점수에서는 이동 영역의 4.0∼4.4세 군, 사회적 기능 영역의 4.0∼4.4세 군과 보호자 도움 부분의 4.5∼4.9세 군에서 한국 아동들이 낮은 기능수준을 보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번역 정확도 검증 결과 4개 문항에 대한 수정이 이루어졌고, 한국과 미국 아동의 연령군에 따른 기능수준 비교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ross-cultural adaptation is a social behavior that occurs when individuals enter a foreign cultural environment. Cross-cultural adapters learn the moral norms, language customs, and other aspects of the host culture, gradually adapting to and accepting it. They integrate their inherent beliefs, thoughts, emotions, and behavioral patterns with the host culture, forming a diverse multicultural background. Since humans have engaged in cross-geographical interactions, cross-cultural adaptation has existed worldwide. With the development of science and technology and the advent of global economic integration, the world has become a global village. Nowadays, more and more people travel far from their hometowns to study, work, and engage in activities in foreign countries. Cross-cultural encounters bring novelty, mystery, and a sense of pressure, as living in a different culture means making specific changes in lifestyle and thought patterns. This change can be stressful, and not everyone can overcome it to adapt to life in a foreign country successfully. Therefore, cross-cultural adaptation is one of the most essential areas in today’s cross-cultural education. This study explores the internal and external factors that affect the cross-cultural adaptation of international students in South Korea and proposes relevant strategies to improve their cross-cultural adapt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