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산업은 투자수익률에 있어서 제조업을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그러나 우리나라 디자인 경쟁력은 OECD 23개국 중 14위로 OECD 평균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디자 인전문 기업의 수는 2006년 2,330개에서 2012년에는 3, 982개로 연평 균 28.5%성장하였지만 정부의 디자인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나 예산은 답보상태에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가 디자인강국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디자인 부문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디자인기업의 88.9%가 종업원 1-9명의 소기업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정부의 지원 없이 기업스스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투자를 감당하기에 는 한계가 있다. 디자인부문 인력문제의 해결을 위한 교육지원과 소기업 을 중심으로 컨설팅제도의 활성화하고, 디자인 보호제도를 위한 법, 제 도의 정비 등을 위한 지원은 우리나라가 디자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 해결되어야 할 과제라고 생각된다.
현대 소비자들은 수많은 브랜드와 제품 구매에 있어서 정보 활용이 매우 빠르며, 자신의 욕구와 공감대가 형성된 개인 성향 표현이 일치되는 브랜드에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소비성향의 주축인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현 시대의 문화와 흐름에 맞춰 기업에서는 브랜드 패키지에 있어 기존과 다른 방식의 퍼스널 전략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롱런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밀레니얼 세대의 니즈에 필요한 디자인 전략을 연구하고자 한다. 연구방법은 밀레니얼 세대가 중요하게 인식하는 요인중 건강이나 피부미용에 관련한 제품으로 비타민 복용자들이 늘어나고 있으므로 비타민 제품에 따른 브랜드 패키지 전략을 세우고자 한다. 이에 따라 비타민 브랜드인 레모나 제품의 브랜드 히스토리 분석을 통하여 밀레니얼 세대에 맞는 패키지 디자인 전략을 연구한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자사 브랜드 및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에 있어 패키지 디자인 제안에 대한 기초 연구 자료로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연속식 결정화기에 대한 디자인 전략 컨설팅을 통해 연속식 결정화기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적인 기술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1991년부터 비파괴 검사업을 모태로 사업을 시작한 수진기업의 사례를 살펴보았다. 기존의 결정화 기술은 플랜트 개념의 탱크혼합형 결정화기가 보편화 되어 있으며, 동물성 사료와 같은 저가 제품에 한정되어 있다. 따라서 디자인 전략 컨설팅을 통해 개발한 연속식 쿠에트테일러 결정화 기술은 기존의 결정화 기술에 비해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 창출과 고부가가치 전략 추진이 가능하다. 이러한 디자인 컨설팅을 통한 결정화 기술은 판매 촉진 및 소비자들의 신뢰도 증대와 그에 따른 기업의 이미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