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사과원에서 20년동안 두 종 응애의 밀도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사과나무를 가해하는 두 종의 응애 해충, 점박이응애 (Tetranychus urticae)와 사과응애(Panonychus ulmi)의 발생을 1992년부터 2011년까지 8개 도시 포함, 한국의 남부지역에 위치한 사과주산지역에 서 조사하였다. 20년간의 추세는 많은 과원이 1992년부터 1999년까지는 점박이응애가 주로 가해를 하였지만 2000년도부터는 사과응애가 우점하 기 시작했다. 사과응애의 평균관찰밀도는 일정했고 점박이응애의 밀도는 이 기간동안 일정하지 않았다. 5년주기별 발생추세 분석은 점박이응애의 밀도가 2002년 이후에 감소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4월부터 9월까지 월별피해과원율과 두종 응애의 평균발생밀도는 사과응애의 밀도가 4월에 높지 만 점박이응애의 밀도가 5월부터 9월까지 높았다. 이런 변화는 살충제 살포횟수, 초경재배관리, 질소비료 사용의 감소와 전체적인 과원관리의 변화 등으로 기인한다. 그러나 이러한 예측은 이를 증명하기 위해 보다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를 통해 비료살표와 같은 재배법과 살충제 살포횟 수와 종합적해충관리 등의 환경적 변화가 사과원에서 두종 응애의 우점종과 발생밀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Although Guleopdo is small island of only 1.71 ㎢, the endangered butterfly species, Argynnis nerippe, is abundant there.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estimate the abundance of A. nerippe in Guleopdo, using quadrate, mark-recapture, and line-transect methods. Although the study was insufficient, the population size was estimated at 4,467 to 6,700 larvae and approx. 1,000 adults. A. nerippe was the most abundant among butterfly species in Guleopdo, and it comprised 32% of the total butterflies. A total of 28 butterfly species were observed in this study, and 3 species of these species were migrating species. When the abundance of A. nerippe throughout the country during the period from 1938 to 2010 was studied, we found that it decreased abruptly in the 2000s. Presently, A. nerippe inhabits a few locations in the mid-northern region and western islands. The relatively high numbers of A. nerippe in Guleopdo was due to conservation of natural grasslands and grazing of livestock, which provides adequate habitat for this spec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