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구들은 열망 수준 대비 성과하락이 다국적 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 입지 선정에 영향을 미 친다는 점에 주목하면서도, 이러한 관계의 경계 조건을 충분히 탐구하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는 기업 수준의 연구개발(R&D) 집중도와 매출 총이익률이 열망 수준 대비 성과하락과 다국적 기업 의 해외직접투자 입지 선정 간 관계를 어떻게 조절하는지 분석한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기업들 이 일반적으로는 성과하락을 경험할 시 단기적으로 효과적인 성과 향상을 위해 개발도상국에 투자 하는 것을 선호하지만 R&D 집중도와 매출 총이익률이 높은 기업들은 단기적 성과 회복보다는 혁 신 역량 개발, 제품 차별화와 같은 장기적인 전략적 목표를 우선시하고 있기에 성과 저하에 대응하 여 선진국 대비 개발도상국에 투자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는 개발도상국 이 안정적인 시장 환경과 고부가가치 기회를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제공하기 때문이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미국 다국적 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 활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가설들이 지지되었다. 본 연구는 성과하락이 특정 투자 유형으로 일관되게 이어지지 않으며, 기업 의 전략적 지향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다국적 기업들의 해외직접투자 입지 선정 맥락에 서 강조하여 기존의 성과 피드백 연구와 국제경영 문헌에 기여한다.
본 연구는 한국 기업의 중국 직접투자의 성과를 결정하는 요인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투자 성과 요인으로 크게 세 가지 요인, 즉 기술, 국제화 경험, 소유 지분 유형을 검토 하였다. 본 연구는 이를 위해 91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실증 분석 결과, 기술의 노동 집약도와 현지 적합 정도와 투자 기업의 국제화 경험이 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소유 지분 유형은 투자 성과와 유의한 관계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소유 지분 유형은 현지 매출 비중과 현지 조달 비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발견되었다.
1980년대 후반부터 한국기업의 국제화가 진전되면서 해외직접투자가 본격화되었으며 이 중 많은 기업들이 국내의 급격한 임금상승과 원화의 강세를 피해 동남아 국가로의 직접투자를 진행하였다. 한국기업은 동남아 직접투자에 있어서는 인수합병에 의한 진출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신규설립과 합작투자에 의한 진출이 대부분이었다. 본 연구는 다국적기업으로 성장하려는 우리 나라 기업의 동남아 직접투자에 있어서 진출유형에 따른 주식시장의 반응을 분석하고 이를 선진국 진출시의 경우와 비교해 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지난 10여년간의 한국기업의 해외직접투자의 전개상황을 조사해 보고 주식시장의 효율성을 전제로 동남아 및 선진국시장 진출 공시에 따른 해당 기업가치의 변동여부를 측정하여 비교해 보았다. 분석결과 한국기업의 선진국 시장진출에서는 합작투자에 의한 진출이 매우 유의한 양의 누적초과수익률을 나타내었고 신규설립에 의한 진출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부정적이었던데 반해 동남아 진출의 경우 신규설립에 의한 진출이 오히려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합작투자에 의한 진출은 해당기업 주가에 음의 누적초과수익률을 가져다주는 부정적인 사건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투자자들이 동남아시장에는 선진국 시장에 비해 합작투자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나 파트너로부터의 도움이 없거나 미미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오히려 국내기업도 우리보다 경제발전 수준이 뒤쳐진 동남아 시장에는 독자적으로 진출하여 현지경영을 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The study aims to examine the effects of inward every presence of foreign investment, import, and real exchange rate shocks on export performance in Vietnam. This study employs a time-series sample dataset in the period of 1990 – 2018. All data are collected from the General Statistics Office of Ministry of Planning and Investment in Vietnam, World Development Indicator and Ministry of Finance, State Bank of Vietnam. This study employs the Augmented Dickey–Fuller test and the vector error correction model with the analysis of cointegration. The results demonstrate that a higher value of import significantly accelerates export performance in the short run, but insignificantly generates in the long run. When the volume of registered foreign investment goes up, the export performance will predominantly decrease in the both short run and long run. Historically, countries worldwide are more likely to devaluate their currencies in order to support export performance. According to the study, the exchange rate volatility has an effect on the external trade in the long run but no effect in the short run. Finally, Vietnam’s export performance converges on its long-run equilibrium by roughly 6.3% with the speed adjustment via a combination of import, every presence of foreign investment, and real exchange rate fluctu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