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교정시설 내 정신질환 수용자를 대상으로 생물-심리-사회모델을 기반으 로 한 통합재활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였다. 경남 소재 A 교정시설의 정신질환 수용자 30명을 실험집단(10명), 비교집단(10명), 통제집단(10명)으로 무선 배정하여 연구하였으며, 실험집단에는 통합재활프로그램을, 비교집단에는 기존 교정 시설 프로그램을, 통제집단에는 아무런 처치도 하지 않았다. 연구 결과, 실험집단은 모든 종속변인에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자아존중감의 자기 비하, 사회적 기술의 협력・자기주장・자아 통제, 정신장애 회복의 신체적 회복, 지각된 스트레스가 현저히 개선되었다. 반복측정 분산분석 결과, 모든 변인에서 시간 과 집단의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비교집단은 제한적 개선을, 통제집단 은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본 연구는 생물-심리-사회모델 기반 통합재활프로그램이 정신질환 수용자의 자아 존중감 향상, 사회적 기술 증진, 정신장애 회복 촉진, 스트레스 감소에 효과적임을 입 증하였다. 이는 정신질환 수용자의 심리사회적 기능 개선과 재사회화를 통한 재범방 지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 연구는 법무부에서 지정한 마약사범 전담교정시설의 마약사범을 대상으로 운영 할 수 있는 통합적 프로그램(회복이음 과정)을 구성하고 개발하여 그 효과성을 조사하 였다. 이를 위해 현장 전문가 및 마약재활 전공 교수 등의 TF 개발집단을 구성하였으 며 최근 마약재활 연구 동향과 담당자 및 수용자 인터뷰 등을 종합하여 160시간의 약 3개월의 통합적 프로그램의 매뉴얼을 구성하였다. 서울지역과 경상지역의 교도소 에서 실험집단 20명과 통제집단 20명을 선발하였으며 그 대상에 대한 사전・사후 차 이검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실험 집단에 있어 심리치료 프로그램 후 통계적으로 유 의한 효과가 나타났으며, 무처치 통제집단과 비교도 차이가 있었다. 추후 연구에서는 샘플을 확대하고, 질적 자료를 추가하여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판단할 필요가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프로그램을 보완 발전해야 할 필요도 있어 보인다. 몇 가지 제한점을 극복하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이 도구의 적합성과 프로그램 내용의 구성에 대해서도 건강한 논의가 지속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