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역사적 관점에서 7세기 이후 기독교와 이슬람 간의 주요 논쟁점을 살펴본다. 본 연구의 주된 내용은 무슬림들은 기독교인 들이 하나님, 예수, 마리아의 삼신을 믿는다고 생각한다. 다마스커스의 요한은 이슬람을 기독교의 한 분파나 이단으로 간주하였다. 테오도어 바르 코니는 다마스커스의 요한처럼 이슬람을 이단으로 간주하고, 무함마드를 이단의 두목으로 보았다. 가경자 피터, 루터, 칼뱅도 이슬람 을 이단으로 단정하였다. 무슬림들은 예수의 하나님 되심과 구세주이심 을 부인한다. 루터와 칼뱅은 무슬림들이 예수를 구원자, 중재자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긍휼을 받지 못한다고 보았다. 루터와 칼뱅은 이슬람을 하나님이 범죄한 자기 백성을 징계하기 위해 사용하시 는 진노의 막대기로 보았다. 루터는 무슬림을 기독교의 대적자로 보았 고, 칼뱅은 이슬람은 거짓 종교(우상숭배)이며, 무함마드는 배교자, 협잡꾼, 악마의 하수인, 그리고 적그리스도로 간주하였다. 새로운 무슬림 전도방안을 제시하면, 그리스도인들은 대 이슬람 변증의 주요 논쟁점이 무엇인지 우선 인식해야 한다. 이슬람에 대한 공격적인 선교 를 지양하고, 이슬람 선교의 장애물이 무엇인지 이해해야 한다. 성경과 유사한 꾸란의 내용을 활용하여 무슬림 전도의 연결고리(bridge)로 활용해야 한다.
This papar began by recogruzing the critical issue that the church face the challenge of Islarmic fundarnentalism today. Today, the whole world is facing a global war sicuarion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the Muslim fundarnentalists. In this cricical situation, questions Christian churches need to ask is how to understand this global event α flow and to rediscover the essence of the church and rrusslon.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review a historical development of Islamic revival movements as a reaccion to the secularization and neo-liberal economic globalization led by the United States and the West, to suggest the church's selfreflecrion, and to examine the church’s misional encounter with an attempt of globalization of the worldwide expansion of Islarm. First, Globalization led by the West indicates a process that economy, politics, society, and culture is being integrated into one. In this rapid globalizing process people tend to be more sensicive to mystical things than rational and scientific. These global tendencies has been bringing the revival of conservatism, fundamentalism, mysticism, and extreme movements. In this regard, the Islamic revival movements have opposed to the Western-led globalization and secularism. The Islamic revival movement has been expressed in Jihad, the original meaning both moral and mental effort. Muslim missionaries try to spread their religion through their economic and educational activities. Second, the problem western Christianiry face today is the privatization of faith, the reductionism of the gospel and the meaning of salvation. We need to be keenly aware of the causes and roots of the problems. On thing we need to rediscover is the biblical principles providing the foundations for understanding our culture. Third, on the basis of the essential dimension of the church we can suggest some rrusslon strategies for reaching Muslim people. First of all, we need to understand our own context and the history and culture of 1slam comprehensively. We should avoid a colonial mentaliry and patenalism in doing rrusslOn. Also, we need to concern about other movements in Islam such as Sufism and folk Islam as well as fundamental Islam. One of the most effective approach to Muslim people is contextualization of the gospel in the Muslim context. As the church face the challenge of globalization from both the West and Islamic revival movement, the task of the church is to rediscover the essence of the church, IIl1SS10n. Mission emirely belongs to the trinitarian God(John 20:21).
이 글의 목적은 이슬람의 등장(622년) 이후 비잔티움의 멸망(1453년)까 지 이슬람 세계, 비잔티움, 라틴 그리스도교 세계의 세 권역에서 이슬람에 대한 그리스도교의 대응을 개관・비교하는 것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이 글 은 이슬람 세계와 종교, 특히 꾸란과 무함마드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변 증과 논박서를 개관하고 그 논점과 성격을 권역별로 비교한다. 결론적으로 이 글은 이슬람 세계 안에서 꾸란과 이슬람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이슬람의 도전에 대해 그리스도교 신앙을 변증했던 동방 그리스도교의 이 슬람 대응 문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는 이슬람 세계와 적대적인 관계 에 있었으며, 언어의 차이와 왕래와 교역의 제한으로 무슬림과 이슬람의 종교적 가르침과 관행을 접하기 어려웠던 비잔티움과 라틴 그리스도교의 이슬람 대응과는 대조된다. 대체로 비잔티움이나 라틴 그리스도교 세계의 지성인은 이슬람의 종교적 가르침에 대해 큰 관심을 두지 않았으며, 그리 스도교 세계의 존립 자체가 위태롭게 될 때에야 이슬람의 지적인 도전을 인정하고 이슬람에 대한 학문적이고 개관적인 연구를 발전시켰다. 이 연구 는 무슬림 이주민 사역과 국내외 무슬림 선교를 위해 한국 교회에 보다 객 관적이고 진지한 이슬람 연구를 요청하며 끝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