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phonetically if the spelling errors produced by foreign Korean learners are related to learners’ pronunciation by analyzing the pronunciation of plain, tense, and aspiration sounds of foreign Korean learners using a Praat. A statistical analysis was performed on the listening, reading, and writing data produced by 18 foreign university students at the beginner level.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foreign Korean learners accounted for the majority of errors in plain and aspiration sound among initial obstruent words. This can be interpreted as an extremely strong or very weak pronunciation of the word, because learners do not properly recognize the intensity of range in plain sounds. Second, the more accurate the learner’s perception was, the more accurate production can be made. Statistically, it was found that the production rate increased by 0.178 each time the perception rate increased by 1. Therefore, the correlation between perception and production is established. Third, the relationship between pronunciation and spelling is a relationship that increases by 0.652 each time the pronunciation increases by 1. It can be explained that there is a possibility that the learner may often write words as they pronounce them.
이 연구의 목적은 아프가니스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의 단모음 오류 양상 살펴보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한국어의 단모음을 음절의 위치에 따라 어두형, 어중형, 어말형으로 총 42문항의 어휘 목록을 작성해 청취 실험을 하였다. 오류의 양상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어의 단모음 /ㅓ/를 /o/로 대치하는 오류를 보였다. 둘째, 한국어 단모음 /ㅜ/를 /o/로 대치하는 오류를 보였는데, 이는 한국어의 단모음 /ㅜ/를 다리어의 /ʊ/나 /o/로 인식하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특이점은 다리어에 없는 한국어의 단 모음 /ɯ/에 대한 오류율이 낮았다는 점이다. 이 연구를 통해 아프가니스탄 인 한국어 학습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한국어 단모음의 오류 양상을 분석하 여 그 특성을 밝힌 것에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한국어와 아랍어의 모음의 (구어체 표준아랍어인 이집트 방언을 대조군으로 설정했다.) 대조를 바탕으로 학습자의 모음오류 원인과 유형을 분석하였다. 21개의 모음을 가진 한국어와 10개의 모음만을 표준발음을 인정하는 구어체 아랍어는 완벽한 대응 쌍을 이루기 어려웠다. 이런 이유로 인한 오류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모음 발음 중 /ㅓ/, /ㅜ/, /ㅗ/를 발음 하는데 정확한 구분을 두지 못했으며 이중모음이 없는 구어체 표준아랍어(이집트 방언)의 특성상 이중모음을 2개의 단모음으로 연이어 발음하는 오류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