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에서는 대학 CTL에서 운영하는 대표적인 교수지원 프로그램인 교수법 특강과 수업컨설팅 참여 여부에 따라 강의평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A대학에서 2022년 1년 동안 운영한 교수법 특강과 수업컨 설팅에 참여한 교수들의 교수지원 프로그램 참여 여부를 파악하고, 총 2,062개 교과의 강의평가 결과를 분석하였다. 교수법 특강에 참여한 교 수는 59.1%였으며, 수업컨설팅에 참여한 교수는 15.9%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수법 특강 참여교수의 강의평가 점수는 미참여 교 수의 강의평가 점수보다 높았고 이러한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둘째, 수업컨설팅에 참여 여부에 따른 강의평가 점수에는 유의미한 차이 가 없었다. 이 연구의 의의는 교수법 특강, 수업컨설팅과 같은 교수지원 프로그램의 효과를 양적으로 분석한 것과 교수법 특강 참여가 강의평가 에 영향을 준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대학에서의 교수법 특강과 수업컨설팅 설계, 운영과 평가에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Lecture Evaluation system is an only way, so far, to evaluate the quality of lectures in our university and yet has several problems. This system does not have any effects on professors; however, it is rather used to threaten assistant professors and/or part-time/full-time lecturers. As a result, students are still dissatisfied with the unchanging lectures of professors. Generally speaking, We should consider new ideas to introduce a head teacher system or improve the lecture evaluation system to open doors wider for teachers, professors do their best to expand students' understanding by practicing the Lecture Evaluation System. In fact, it is hard to keep the objectiveness that the professors estimate the quality of professors. That is why this check list should be restricted only as a guideline among the system. After all, it is expected to bring better educational circumstances when the system functions properly to provide professors to research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