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당당하게 혼자 밥을 먹거나 여가생활과 쇼핑을 즐기며, 여행도 홀로 떠나는 등 혼자 활동하는 취미를 가졌거나 그런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늘어나고, 혼자 즐기는 모든 것들이 외로움을 표현하기 보다는 당당함을 표현하는 시대가 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첫째, 최근 6개월 내 홀로 여가활동을 한 혼족의 여가활동 동기가 여가몰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밝히고자 하였다. 둘째, 여가몰입과 생활만족 간의 영향관계도 확인하고자 하였다. 셋째, 혼족의 여가활동 동기가 생활만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편의표본 추출법으로 여가활동을 한 혼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총 4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고 회수 후 불성실한 답변의 설문지를 제하고 260부의 설문지를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분석에는 SPSS 23.0을 이용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혼족의 여가활동 동기는 여가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쳤고 둘째, 혼족의 여가활동 동기는 생활만족에 정(+)의 영향을 또한 미쳤다. 셋째, 여가몰입은 생활만족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로 영향관계가 있음을 나타내며, 여가활동에서 여가몰입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여가활동 동기와 여가몰입 및 생활만족 간의 영향관계를 살펴보았다는 이론적 시사점을 제공하였으며, 여가활동의 중요성과 여가몰입을 위한 사회적인 정책이나 지원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실무적 시사점 또한 제공하였다.
1인 가구 500만 시대에 접어들면서 혼자 삶을 즐기는 것이 더 이상 어색하지 않은 세상이 되고 있다. 혼놀족(혼자 노는 사람들), 혼밥족(혼자 밥 먹는 사람들), 혼술족(혼자 술 마시는 사람들) 등으로 상징되는 ‘나홀로 족’ 문화가 일시적 현상을 넘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의 사회동향 2015’에 따르면, 15세 이상 응답자 56.8%는 혼자 여가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처럼 급속도로 확산되는 혼족 문화에 대해서 사회, 경제, 문화, 여가 등에 걸쳐서 다양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이이지만 이에 대한 연구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혼족 문화에서도 나홀로 여가생활을 즐기는 혼여족을 주제로 여가태도가 여가몰입과 여가만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연구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혼여족의 여가태도와 여가몰입, 여가태도와 여가만족, 여가몰입과 여가만족 모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결과가 도출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혼자‘라는 존재가 과거의 부정적인 평가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혼자 여가활동을 즐기는 ’혼여족‘을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건전한 여가생활이 당당히 이루어지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혼여족을 이해하고 여가만족을 충족시켜주기 위한 여가상품개발과 혼여족에 대한 마케팅 전략수립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해양스포츠 참가자의 재미요인과 몰입 그리고 여가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부산경남지역376명을 대상으로 신뢰도 분석, 요인분석, 일원분산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1)참가기간, 시간, 빈도에 따른 재미요인에서 효율성, 운동효과, 자기만족, 가족의 지원 요인에서 참가기간, 시간, 빈도가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참가기간, 빈도에 따른 몰입도의 인지, 행위 요인에서 참가기간, 빈도, 시간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참가기간, 빈도, 시간 따른 여가만족도의 사회적, 신체적, 정서적, 교육적 만족 요인에서 참가기간, 빈도, 시간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4)해양스포츠 참가자의 재미요인의 자기만족, 운동효과, 효율성, 가족의 지원 요인은 여가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5)해양스포츠 참가자의 재미요인의 운동효과, 자기만족, 가족의 지원 요인은 여가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6)해양스포츠 참가자의 몰입도의 인지 몰입 요인은 여가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