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단안가림검사와 양안개방 안경처방 값을 비교하여 굴절검사의 임상자료로 활용되고자 한다. 방법: 안질환과 시각적 기능에 문제가 없는 만 18세~25세 이하의 대학생 47명을 대상으로 우위안과 단안가림검사, 조절래그 그리고 즉시대비검사로 양안개방 원용안경을 처방하였다. 결과: 조절래그는 우위안 0.58±0.67D, 비우위안 0.70±0.62D로 비우위안에서 더 많았으며 통계적으로 높은 연관성(r=0.824, p=0.000)과 유의한 차이(t=-2.078, p=0.043)를 나타냈다. 단안가림검사와 양안개방 안경처방에 의한 굴절력 차이는 우위안 -0.24±0.29D(mean±SD), 비우위안 -0.26±0.28D로 즉시대비검사로 측정한 굴절력이 적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 굴절이상 및 시기능 검사에서 우위안과 비우위안의 정확한 구분으로 신중하게 처방값을 결정하여야 할 것이다.
만 18세에서 30세 사이의 남녀 102 명 (204안)을 대상으로 자각적굴절검사를 실시하 였다. 자각적굴절검사는 운무법 (fogging method)으로 실시하였으며, 자각적굴절검사 에서 일반적 방법인 편안가림검사와 양안개방검사방법의 한 가지인 편안 +3.00D 운 무검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비교 • 분석하였다. 편안운무상태검사와 편안가림상태검사 결과, 둥가구면굴절력차이는 :t O.50D 이하인 경우가 92.16%, :t0.625D 이상인 경우가 7.84%로 나타났으며, 구면도수차이는 :tO.50D 이하인 경우가 94.12%, :t0.75D 이상 인 경우가 5.88%로 나타났다. 난시도수차이는 :tO.50D 이하인 경우가 98.53%, :t0.75D 이 상인 경우는 1.47% 였으며, 난시축차이는 :t 15。이하인 경우가 87.10%, :t 20。이상인 경우가 12.90%로 나타났다. 난시축차이가 둥가구면굴절력 · 구면도수 · 난시도수의 경 우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대부분 -0.25D 난시도수에서 나타났다. 두 검 사의 선호도 비교에서는 비슷하다고 웅답한 경우가 45.1%, 편안가림상태검사가 편하 다고 응답한 경우가 29.41%, 편안운무상태가 편하다고 한 경우가 25.49% 로, 두 검사 법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