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강원도 영동지역의 신라~통일신라시대의 산성과 그 역사적 의미를 찾아본 것이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강원도 영동지역의 수많은 산성들 가운데 문헌 자료들에 대한 비판적 논증과 함께 고고자료들을 분석하여 신라~통일신라시대에 해당하는 8곳의 산성을 추출하였다. 그 결과 여러 가지 고고학적 특징을 찾아낼 수 있었고, 역사적인 실상에도 접근 할 수 있었다. 우선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도 신라와 통일신라시대의 행정단위인 주-군-현마다 산성들이 있었고, 산성의 규모도 행정 구역 단위에 따라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주(州) 단위는 1,000m 이상이며, 현(縣) 단위는 200~600m 정도로 구분된다. 또한 일찍이 설치된 실직주와 하슬라주의 산성(州城)들은 테뫼식 가운데 산복식(山腹式)의 토성이고, 이후에 만들어지는 현 단위의 산성(縣城)들은 테뫼식 가운데 산정식(山頂式)의 토성이 많았다. 그리고 신라의 진흥왕 북진기 이 전에 축조한 산성의 성벽은 토루에 돌을 피복하는 공통점도 보였다. 특히 강릉 경포호 강문동토성과 삼척 오화리산성은 바닷가의 곶[산]에 석호나 강을 끼고 입지 하고 있는데, 이들 산성이 신라의 동해안 연안항해와 관련되었음을 시사한다. 그런데 그 이후의 시기에는 이들 산성이 다소 내륙으로 들어가 산의 정상부에 입지 하는 경향성을 보여주는데, 특히 진흥왕 북진기부터 통일전쟁기에는 그 입지의 변화가 잘 나타난다. 나아가 강릉 경포호 강문동토성과 삼척 오화리산성의 존재는『삼국사기』에서 실직(城)과 하슬라(城主) 등과 함께 나오는 사료들이 역사적 사실임을 입증해준다. 아울러 삼척 오화리산성은 북해(北海)의 제장(祭場)인 비례산(非禮山)으로 추정된다. 이 글은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서 비교적 확실한 신라~통일신라시대의 산성들을 최초로 다루었다는 의의가 있는데, 앞으로 강원도 영동지역의 신라사와 신라고 고학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충북지역 백제 초기 산성은 충북지역에 존재했던 마한 사회가 백제 중앙의 지배체제 속에 편입되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생각한다.충북지역 백제 초기 산성의 유형은 산성의 입지, 형태, 규모 등에 따라 5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5가지 유형 중 가장 많은 유형은 比高가 100m 이상의 높이에 위치하며, 성의 둘레가 250~500m 내외의 테뫼식 유형에 속하는 山頂式 혹은 馬鞍形의 토축 산성이다충북지역 백제 초기 산성의 특징은 3가지 점이 확인된다. 첫째는 산성을 일부 혹은 전체를 감싸듯이 조성된 外環道 모양의 성외 평탄부가 대부분 확인되고 있다. 두 번째로는 마안형에 속하는 산성은 성안에 望臺와 같은 시설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高臺가 일반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는 점이다. 셋째는 흙을 다져 올려 축조한 토축산성은 성벽 외측에 土堤를 만들고 토제의 내측에 잇대어 흙을 성토다짐한 축조기법이 확인된다.
월출산국립공원 지역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월각산-도갑재 지역에 14개의 방형구 (2000m2)를 설정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식물군집을 분류한 결과 14개 조사구는 굴참나무-소나무군집, 신갈나무-상수리나무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월출산국립공원 월각산-도갑재지역은 대부분이 굴참나무, 소나무, 신갈나무,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졸참나무 등이 우점하고 있었다. 이 지역에는 굴참나무와 소나무가 부분적으로 우점종으로 분포하고 있으나 소나무의 상대우점치는 점점 작아지고 상대적으로 굴참나무, 신갈나무,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등의 참나무류의 상대 우점치가 점차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 "상관관계에서는 굴참나무와 리기다소나무간, 때죽나무와 먹갈나무 및 상수리나무간, 리기다소나무와 비목나무 및 소나무간, 생강나무와 진달래간 자귀나무와 쪽동백나무간 등의 수종들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고, "감나무와 떡갈나무간, 굴피나무와 비목나무간, 노린재나무와 상수리나무간, 때죽나무와 쪽동백나무간, 리기다소나무와 생강나무 및 쇠물푸레 그리고 진달래간, 상수리나무와 자귀나무간 등의 수종들간에는"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조사지의 군집별 종다양성지수는 1.2430~1.2892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한라산 지역에 분포하는 대표적인 9개 용천수에 대한 고도별 수질특성과 그 진화과정을 연구하였다. 조사 지역 9개 용천수의 수질분석결과 관음사용천수는 수소이온 농도에서 비정상적인 수질특성을 보였다. 해발고도 1000m 이하에 위치하는 영실, 남국선원, 성판악, 어리목 및 관음사용천수에서는 염소이온, 황산이온, 질산성질소 및 나트륨이온 함량이 높아 주변 육상오염원들에 의해 오염이 진행 중인 용천수로 분류된다. 중탄산이온, 황산이온 및 수소이온 농도는 강수량이 많았을 때 그 농도가 증가하였으며, 염소이온, 칼슘이온 및 질산성질소 농도는 강수량이 많았을 때 그 농도가 감소하였고, 마그네슘이온, 나트륨이온 및 전기비전도도 농도는 강수량의 영향이 미미하였다. 한라산 용천수는 백록담 담수와 윗세오름용천수를 제외한 전 용천수가 나트륨 또는 칼륨형(sodium or potassium type)과 중탄산형(bicarbonate type)의 용천수군으로 구분된다.
The propose of this paper is to study a theory on the research of mountain village region in korea of globalization age. The theory of this study is over-depopulation region study, endogenous regional development theory and resident organization, localities and new regional studies The case of over-depopulation region study, which population and land use of mountain village region due to urbanization and industrialization are changed by external factors. However, the case of some region is changed by internal factors of community residents. The endogenous regional development theory and have approached by investment policy of authorities of the mountain village region development and resident organization. The development of mountain village region have to described simultaneously both behavior strategy of community residents and investment policy of the authorities. According to localities and new regional studies, which agricultural products of mountain village region is extended to big-scale city by the progress transportation-communication and globalzation So, the research of mountain village region have to explained together intra with inter region. In the future, the research of mountain village region has to described all of case of over-depopulation region study, endogenous regional development theory, localities and new regional stud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