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본 연구는 스마트 기기 활용 역량이 스마트 기기 기반 국가시험 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는데 목적을 둔 실증적 조사연구이다.
방법 : 국가시험에 응시 예정인 안경광학과 전공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설문은 총 1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Likert 5점 척도로 조사가 이루어졌다.
결과 : 스마트 기기 활용 역량 중 정보, 문서화 역량을 제외하고는 기록, 소통, 관리, 멀티미디어화 역량이 스마트 기기 기반 국가 시험 인식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또한, 스마트 기기 기반 국가시험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46%이며, 스마트 기기 활용 역량 중 멀티미디어화 역량이 스마트 기기 기반 국가시험 인식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 나타났다.
결론 : 본 연구로 멀티미디어 문항개발 및 스마트 기기 기반 국가 시험 도입에 대한 타당성을 확보하고, 스마트 기기 기반 국가시험 체제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국가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멀티미디어 문항이 포함된 스마트 기기 기반 국가시험이 신뢰할만한 시험이라는 긍정적 인식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안경광학과 전공 학생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스마트 기반 국가시험에 대한 인식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안경광학 전공 학생, 교수, 임상전문가(안경사)로 구성된 171명을 대상으로 지필평가방식과 스마트 기반 멀티미디어 문항이 포함된 평가방식(SBT)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기 위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 안경관련 전문가 집단의 SBT에 대한 인식은 다른 보건의료직종의 전문가 집단보다 낮은 것으로 나 타났지만, 안경사국가시험에서 지필평가와 SBT 평가 두 시험 체제는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의견이 44.4%, SBT 평가체제가 더 좋다는 의견이 37.4%로 지필평가(31.0%) 보다 높게 나타났다. 스마트 기반 시험의 가장 긍정적인 측면은 시험에 소요되는 시간 단축을 최대 장점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멀티미디어 문항의 긍정적인 측면은 임상현장에서의 수행능력을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수집단의 경우 응시자의 임상수행능력을 보다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 졸업 후 임상현장에서 업무를 수행 하는 과정에 도움이 된다, 수행평가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임상전문가보다 더 긍정적으로 반응하였다.
결론: 지필시험에서 사용하고 있는 선택형 시험문항은 문제해결능력보다는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관련 지식을 기억하거나 이해하고 있는지를 주로 평가하고 있어, 해당 직무의 실제성 또는 현실성을 반영하는 시험이 되기 위해서는 본 연구결과를 반영한 SBT 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를 위한 타당성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신입 작업치료사의 국가시험 실기과목 점수와 직무능력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국가시험 실기과목이 직무능력을 평가하는데 타당한지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전국의 21개 임상기관에서 59명의 신입 작업치료사(경력 1년 미만)를 대상으로 책임 작업치료사가 신입 작업치료사의 직무 능력을 직무능력평가 척도를 이용하여 평가한 결과와 신입 작업치료사의 국가시험 실기시험 점수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 책임 작업치료사의 직무 능력 평가에 의한 총점과 신입 작업치료사의 실기시험 점수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414)를 나타내었다. 책임 작업치료사는 신입 작업치료사의 직무능력 중에서 자기관리에 대한 적극성과 인성 영역을 높게 평가하였고 평균 총점은 106.29이고 표준편차가 20.17이었다. 신입 작업치료사는 자가평가에서 인성과 대인관계 영역의 직무능력을 높게 평가 하였으며, 자가평가 총점은 97.49점이었다.
결론 : 현행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의 실기과목은 신입 작업치료사가 임상에서 수행하는 직무능력과 유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러나 실기과목은 작업치료사의 직무능력을 평가하기에 타당하지만 높은 상관성이 아니므로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