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수술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지만 환자의 수술부위 통증, 상지근육의 변 화나 불균형 등의 체형변화뿐 아니라 재발에 대한 두려움, 자아존중감 저하와 우 울, 불안, 분노,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증상마저 유발할 수 있다. 그래서 유방암환 자를 위한 심신중재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이 프로그램의 1~3회기에는 단 축되거나 긴장된 부위의 자각훈련과 호흡훈련으로 구성되는 경견완부위 통증유발 점 스트레칭 요가체위가 실시된다. 4~8회기에는 통증유발점의 긴장부위를 자각하 는 훈련과 체형유지를 위한 주요근육을 강화하는 요가체위가 실시된다. 유도된 심 상 프로그램의 1~3회기에는 호흡과 신체자각, 심장박동소리듣기, 빛 명상이 실시 되고, 4~7회기에는 통증부위 빛 명상이 심화되며, 마지막 8회기는 임종명상으로 마무리된다. 유방암환자의 몸통 및 상지근육의 변화와 그에 동반되는 통증을 경감 시킬 수 있는 요가와 유도된 심상법으로 구성되는 자연치유요가 심신중재 프로그 램 개발을 위한 본 논문의 사례연구는 고유수용감각 훈련과 내수용감각 훈련을 설계하는 데 유용하다. 유방암수술을 받고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환자의 목과 어깨통증은 경감되었고 근육 밸런스는 회복되었으며 수술 후 방사선치료 등을 받으 며 느낀 공포와 불안감은 감소되었고 삶의 질이 향상되었으며 죽음에 대한 인식 도 변했다.
최근 한국 사회는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한국 사회의 주거환경 특성상 소형 견종을 반려하는 가정이 많은데, 시츄, 말티즈, 푸들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들 견종은 흐르는 눈물 과다로 인한 문제를 겪는 대표적인 견종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현재 시중에는 이미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으나 그중 몇 가지 제품에서 타일로신이 발견되어 논란이 되었다. 타일로신은 설사 위장장애 등의 부작용을 야기하여 수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항생제이다. 이 때문에 한약재(Compound A, Compound B)을 활용하여 부작용이 없는 안전한 보조제를 개발하고자 한다. 실험에 참여하는 반려견의 몸무게에 비례하여 2주간 보조제를 복용하고 눈물검사키트를 사용하여 전과 후를 비교하고 육안으로 확인되는 변화를 관찰한다. 실험 결과 전체적으로 흐르는 눈물의 양이 감소하였고, 부가적으로 발견한 효과로 눈물양이 부족하거나 과다한 반려견의 눈물양이 정상화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자연음악을 도입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우울증상 증후군에 관련된 증상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험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M고등학교 1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총 10회에 걸쳐 단계적으로 적용하였고, 이 프로그램은 학교 및 가정에서 실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검사도구로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이전과 적용 이후에 통제집단과 실험집단에 K-YSR검사를 실시하였다. 사전검사와 사후검사의 통계적 검증은 분산분석(ANOVA)으로 F검증을 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해 보면, 첫째로 자연음악을 도입하지 않은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고등학교에게 적용한 결과 우울증상 증후군과 관련된 위축, 우울에는 효과적이었으나 신체증상에는 효과적이지 못하였다. 둘째로 자연음악을 도입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고등학생에게 적용한 결과 우울증상 증후군과 관련된 위축, 우울에는 매우 효과적이었으나 신체증상에는 효과적이지 못하였다. 셋째로 자연음악을 도입하지 않은 원예치료 프로그램과 자연음악을 도입한 원예치료 프로그램과는 평균에 있어서 자연음악을 도입한 프로그램이 다소 효과가 있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는 원예치료만 실시한 프로그램과 자연음악을 도입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모두 오늘날 입시, 친구관계, 학교생활 그리고 가정 등에서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고등학생들의 우울 증세를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