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recent days, there is much interest in the biocidal activity of silver since silver is known to be safe and effective as disinfectant and biocidal material against bacteria and viruses. There is also increased interest in the nano-sized silver particles which can be used as effective bactericidal material.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ilverized elastomers on growth of oral pathogenic microorganisms, including Streptococcus mutans, Fusobacterium nucleatum, Porphyromonas gingivalis by comparing with conventional non-silverized elastomers. The antibacterial efficacy of silverized elastomer against oral pathogenic microbes was investigated by modified disk diffusion test and growth inhibition test. In modified disk diffusion test, silverized elastomer showed no antibacterial activity against S. mutans, F. nucleatum and P. gingivalis, In culture medium, the growth of S. mutans, F. nucleatum, P. gingivalis was not inhibited by silverized elastomer. Silverized elastomer exhibited no bacteriostatic and/or bacteriocidal effects against some experimental strain.nd clinical indications and diseases.
이 글은 제주지역에 거주하는 여성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제주 방언으로 제작된 TV 드라마를 활용하여 제주 방언 교육과 문화 교육을 통합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드라마 ‘멩질 먹게 저 오라’는 모든 대사를 제주 방언으로 구사하고 있고, 등장인물은 여성결혼이민자가 늘상 만나는 친근한 인물들로 설정되었다. 이러한 설정은 여성결혼이민자가 드라마를 학습 도구로 활용할 때 큰 거부감이나 어려움 없이 드라마의 내용을 받아들이는 장치로 작용할 것이다. 이 드라마의 모든 대사에는 표준어 자막이 사용되었다. 이는 여성결혼이민자가 제주 방언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다고 해도 드라마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내포한다. 오히려 이 자료로 교육이 제대로만 이루어진다면 표준어와 방언 교육의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아울러 제주 지역민의 사유 체계를 담아내는 문화까지 학습하여 일석삼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드라마 ‘멩질 먹게 저 오라’로 여성결혼이민자의 표준어 교육과 동시에 제주 방언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제주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 결혼이민자들의 의사소통의 장애를 조금이나마 해결할 수 있을 것이 다. 또한 문화 교육의 측면에서도 제주만의 독특한 문화를 제대로 담아내고 있는 이 드라마를 자료로 활용한다면 여성결혼이민자가 제주 사회에서 하나의 구성원으로 적응하는 데에 도움이 되리라 판단하여 ‘멩질 먹게 저 오라’를 활용한 언어ㆍ문화 교육 방법을 모색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