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재즈 역사에서 인정받고 있는 베이스 연주자 레이 브라운의 즉흥연주 중 투필 베이스 라인을 분석하여 그 특징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 현대 재즈 연주자들에게 그의 특징인 투 필 베이스 라인을 적용 및 재현하여 재즈의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연구방 법으로 재즈 음악에서 가장 기본적인 트리오 구성(피아노, 베이스, 드럼)에서 베이스의 워킹 베이 스 라인 중 레이 브라운의 연주곡 6곡을 선정하여 투 필 베이스 라인의 리듬과 하모니를 심층 분석 하였고 그 결과를 다른 3곡에 적용시켜 레이 브라운 스타일의 예제를 만들었다. 본 연구에서 레이 브라운의 선율적 특징과 화성적 특징, 그리고 리듬적 특징, 테크닉적인 특징을 분석하고 적용하였 고, 선율적 특징은 콜 앤 리스폰스 주법을 사용하였고, 화성적 특징은 가이드 톤 라인을 사용하여 도미넌트 모션을 4번째 박자에 사용하였다. 리듬적 특징으로는 투 필 베이스 라인에서 2분음표로 만 연주하는 것이 아니라 2, 4마디에서는 포비트 워킹 베이스 라인을 연주하여 리듬에 안정감을 더한다는 결과를 도출해 내었다. 이러한 레이 브라운의 고찰이 객관적인 자료로 남아 투 필 베이 스 라인에 대한 기준을 제시해 다른 재즈 베이스 연주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고, 솔로 라인이 나 포 비트 워킹 베이스 라인, 솔리스트로서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본 논문은 1939-1941년까지 듀크 엘링턴(Duke Eliington) 밴드에서 베이스를 담당하던 지미 블 랜튼(Jimmy Blanton)과 그의 연주를 영향 받은 거장 베이스 연주자 레이 브라운(Ray brown)의 즉 흥연주 비교 논문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재즈 더블 베이스의 역할의 다양성과 라인의 변화가 어 떻게 시작되었고 발전되어 왔는지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그것으로 인해 연주자들이 다양한 음악적인 접근과 시도로 음악적의 넓은 접근을 할 수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미 블랜튼은 처음으로 모던한 재즈 베이스 연주 스타일을 선보였던 베이스 연주자이며 레이 브라운은 모드 스케일의 사용과 잦은 반음사용이 특징인 비밥 시대를 대표하는 베이스 연주자였 다. 본 논문은 먼저 1930년대 스윙시대의 음악적 배경, 지미 블랜튼과 레이 브라운의 생애와 연주 스타일을 살펴보았고, 두 연주자가 듀크 엘링턴과 연주한 공통적인 연주곡인 <Pitter Panther Patter> 을 각 마디별로 나타난 특징을 분석하여 비교하였다. 그 결과 지미 블랜튼과 레이 브라운 의 즉흥연주 공통점은 잦은 코드톤의 사용과 다양한 스케일의 사용, 패턴의 사용, 선행음의 사용, 리듬의 변화를 통한 다이나믹 연출 등이 분석되었다. 또한 레이 브라운의 연주에서 나타난 특징인 특징음을 코드톤과 연결하여 사용하여 마이너적인 느낌의 연주를 하는 것이 지미 블랜튼의 연주에 서 시작되었다는 결론이 도출되었다. 그러나 <Pitter Panther Patter>곡의 특성상 패턴적인 멜로 디와 짧은 솔로 브레이크로 좀 더 다양한 특징이 분석되지 못한 것이 본 논문의 한계점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