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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2

        1.
        2018.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경건주의의 기원으로 간주되는 요한 아른트 (1555-1621)는 독일 근대사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루터교에서의 아른트의 위치와 평가는 중세 신비주의의 문헌 그리고 영성주의와 같은 종교개혁의 외적 문헌들이 그의 작품을 통해 17세기 개신교 안으로 흘러 들어왔다는 것에 달려 있다. 아른트는 자신의 주저 “참된 기독교에 관한 4권의 책” (1605-1610)을 통해 요한 타울러, 독일 신학, 앙겔라드 폴리그노, 그리스도를 본받아, 발렌틴 바이겔 그리고 파라첼수스 등을 수용하였다. 본 논문은 아른트의 기도 서적 “천국의 작은 정원” (1612)에 대한 문헌 비평이며, 이러한 문헌 비평을 통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중세 신비주 의자 버나드의 문헌 그리고 버나드의 영성 아래서 전승된 위 버나드 문헌들을 밝혀 낸 연구이다. 또한 아른트의 기도 서적 속에서 드러난 수난 신비주의, 신랑 신부 신비주의, 사랑의 신비주의, 예수 이름 신비주의 등 다양한 일치 신비주의는 버나드 없이는 이해가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2.
        2015.09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프랑케는 “살아 움직이는 신앙”이라는 경건주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과 선교에 힘썼다. 시작은 방임되고 있는 하층민들의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학교와 전쟁고아들을 돌보기 위한 고아원 설립부터였다. 방임된 아이들은 종교적 가르침을 받지 못하고 결국에는 “살아있는 신앙을 소유한 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프랑케의 사고는 후대 19세기 부흥 운동가들이 아이들의 올바른 기독교적 양육을 통해 부모들의 신앙을 다시 살아나게 하고 더불어 미래의 신실한 기독교인을 양성하고자 교육 개혁 운동을 진행 했던 것과 동일한 것이다. 또한 프랑케의 개혁은 단순히 학교를 새로 짓고 아이들을 성서 중심으로 가르치는 것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교육학적 발전을 도모했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구체적인 교육 목적과 수단 그리고 여러 가지 교수법 등 올바른 학교 교육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학문적 체계들을 수용하였으며 자신의 생각들을 실현시킬 기관들을 설립하고 그를 통해 많은 긍정적 영향들을 끼쳤다고 하는 것이다. 특별히 학교 의무 교육의 중요성을 부각시킴으로 인해 후대 의무 교육 법제정에 영향을 준 점과 실습 위주의 교육을 학교 교육에 접목시킴으로 인해 직업학교 설립의 근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