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검색조건
좁혀보기
검색필터
결과 내 재검색

간행물

    분야

      발행연도

      -

        검색결과 2

        1.
        2025.07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 산디마을에서 전승되어 온 산신제 를 중심으로, 해당 민속신앙의 구조와 상징, 전승 방식과 현대적 변용을 고찰하였다. 특히 2025년 발간된 『장동 산디마을 산신제』 구술채록 자료 를 바탕으로 고양주, 축관, 제물, 소지 등 의례의 구성 요소와 공동체 내 부의 윤리 규범을 민속학적으로 분석하였다. 산신제는 단순한 종교 행위 를 넘어서, 자연에 대한 경외와 공동체 연대의 상징적 실천으로 기능해 왔으며, 전쟁기와 재난 속에서도 마을을 지켜준 신성한 기억으로 재현된 다. 최근에는 샘물의 오염, 제관 구성의 어려움, 통장 주관 체계 전환 등 전통적 구조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민속신앙의 지속 가능성과 관련한 중요한 과제를 제기한다. 본 논문은 산신제가 시대의 변화 속에 서도 재구성되고 해석되며, 공동체의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하는 살아 있 는 전통임을 실증적으로 밝혔다.
        5,800원
        2.
        202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고는 불교의 전통전인 二諦와 천태종의 三諦가 논리상 서로 相違하는 가를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것은 동시에 인도불교와 중국불교가 설로 상위하는가 하는 매우 오래되고 모호하고 흥미롭고 또 새로운 문제의식 에 대한 답변 중 일부가 될 것이다. 천태종의 중국 최초의 중국 불교 종파라 할 수 있으며, 三諦는 천태종의 핵심교리일 뿐 아니라 二諦와 三諦는 언뜻 보기에 서로 양립하기 어려울 듯이 보이기 때문이다. 본고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二諦說과 三諦說을 간략하게 살펴보았 고, 다시 三諦說이 『中論』의 二諦說과 상위하는지 그리고 阿含의 사상과 위 배되는지 등을 검토하였다. 검토 결과, 二諦와 三諦는 모두 방편교설로서의 표현은 다르지만 對境은 동일하다. 즉 三諦는 二諦와 相違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얻었다.
        6,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