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학교교육을 구조주의에 기반을 두어 분석 및 비판하고 제언하여 학교현장의 문제를 해결하 고자 함을 그 목적으로 한다. 학교에서 생기는 문제들은 단순히 개인적이거나 개인들 간의 일탈적 관계에 의한 것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구조주의의 속성과 특성을 분석하여 학교교육에 적용하였다. 학교는 사회에서 구조적으로 그 역할과 의무가 결정된 기관이다. 사회화와 선발 및 분배가 그것이다. 또한 학교는 랑그로서의 사회로부터 개념화되지만, 학교 스스로가 랑그로서 성취나 공동체 의식, 그리고 규율 등의 구조소를 갖는다. 그러나 학교가 사회구조적인 관점에서 개인의 관점으로 이동되고, 사회구조의 왜곡되고 변질된 논리가 학교에 구조적으로 침투된다면 학교는 제 기능을 못하게 되고 각 종 문제를 야기한다. 그러므로 미래의 학교를 이상적인 공간으로서 사회와 분리하고, 엄격함의 논리를 따르는 사회화기관으로서, 그리고 단 한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해야 한다. 인간의 배움본능을 실현하고. 의미와 쓰임새가 명확한 지식을 체득화 시켜주며, 뫔의 온전성을 지켜주는 학교교육은 구조적으로 사회의 요구를 충족시켜줌과 동시에 그 어떤 문제도 생기지 않는 이상적인 공간이 될 것이다.
One of the reasons why Louis I. Kahn is regarded as a pioneer of Post-Modern Architecture is that his works are interpreted as Structuralism and Post-structuralism in architecture. A. Lüchinger’s interpretation of Structuralism and M. Benedikt’s interpretation of Post-structuralism; especially Deconstruction Theory, in Kahn’s architecture must be proper cases for understanding this context. However, when we precisely analyze their insistence, several fallacies can be found with their incomplete grasp of Kahn’s architectural thinking. The most problematic thing is that they maximize fallibility with focusing only on the analysis of superficial phenomenon, such as formal composition, disposition of space, decorative features, and so on. Therefore, the meaning of architectural essence toward Post-Modern Architecture which Kahn had pursued during his lifetime is sometimes misinterpreted. For this reason, this paper attempt to reanalyze Kahn’s philosophy of architecture deeply with the view of aesthetics which has a key role in both overcoming their fallacies and illuminating the potentiality of Kahn’s architecture.
본 연구는 구성주의 PBL 협동학습 프로그램을 적용한 영어 감성기반 문제해결능력을 신장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문제와 갈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 사회에서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문제해결능력이 요구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혼자서는 한계가 있으므로 협력적 문제 발견·해결력이 필요하다. 이것은 문제해결 과정에서 동료와 공감하고 교류하는 공동 전략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공동의 학습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동료와 협력하여 감성적 상호 협력적 관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해야 한다. 따라서 영어과 교육과정과 영어 교과서를 재구성하고 감성기반 문제해결능력 신장 교수 학습 내용을 추출하여 PBL 협동학습 프로그램 모형을 구안하고 감성기반 협동학습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영어 수업 에서 감성기반 문제해결능력이 향상됨을 보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Liszt's music using the intertextuality theory of Kristeva. The intertextuality theory is based on post-structuralism that there might not be a purely new work on any composer's. It is a mere fabricated thing which is reflected by unconsciousness of composer's experiences. Liszt is one of the most influenced composers by literature, philosophy, and art. Especially he composed not a few piano works on poets. 《Mazeppa》is the one he composed using poem of Victor Hugo. It comprised intertextual elements of carnaval languages and 'menippea' which Kisteva suggested for analyzing literature. The other conception of 'chora sémiotique' was also involved in his work. As the result of this study, the conversion of diachrony into synchrony in turn and the distinction between carnaval languages and menipea were found to be able to apply to music not only literature. This result would suggest a new significant method, as an alternative of traditional method, in music understandings.
이 논문의 목적은 게임 서사를 구조주의 신화론의 관점에서 파악하여 기존의 서사문학과는 다른 게임의 서사성을 설명해 줄 이론적 근거를 마련하고, 신화가 게임 서사에게 소재 이상의 어떠한 함의를 가지는가를 살피는 데 있다. 서사적 측면에서 게임과 신화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들은 계속 있어 왔다. 그러나 그 연구들은 대부분 '영웅 서사'로서의 신화가 게임 서사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들이다. 이 글은 레비-스트로스(Levi-Strauss)와 질베르 뒤랑(Gilbert Durand)이라는 두 구조주의 신화학자의 이론이 게임 서사와 어떠한 연관성을 가지는가를 살펴보았다. 그 연구 결과로서, 구조주의 신화론에서 끌어온 '재구성'과 '동시성'은 글말서사와는 다른 게임의 서사성을 설명해줄 수 있는 이론적 근거로서 자리 매김할 수 있으며, 입말문학으로서의 신화는 게임 서사에게 잊혔던 구술성을 복원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