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국내에 정주한 중국인 유학생 3명 의 이야기를 내러티브 탐구로 분석하여, 유학 동기가 체류 과정에서 어 떻게 재구성되고 취업 및 정주 결정이 어떤 경험 속에서 이루어지는지를 밝혔다. 개별·집단 심층 면담을 통해 서사를 재구성한 결과, 초기의 학 업·가족·문화적 동기는 체류와 경험을 거치며 취업과 정주로 전환되었고, 사회적 관계망과 제도·경제 환경이 이 과정에 영향을 미쳤으며, 한국 사 회에서 형성된 심리적 안정감과 소속감이 장기 정주로 이어짐을 확인하 였다. 본 연구는 외국인 유학생 경험을 학업·진로·이주 과정으로 통합적 으로 조망하며, 한국어 교육과 정책에서 유학생 지원 체계를 더욱 연계 적으로 마련할 필요성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중국 Z세대의 특성 및 유학동기를 살펴보고, 내적·외적인 유학동기가 진로결정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디지털 역량이 유학동기와 진로결정 간에 어떠한 매개적 역할을 수행하는지를 실증적으로 고찰하였다. 한국 내 중국인 유학생 2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SmartPLS 4.0을 활용하여 구조방정식 모 형 분석을 수행한 결과, 내적·외적 유학동기는 모두 진로결정수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디지털 역량은 이 관계를 유의미하게 매개하는 변수로 확인되었다. 연구결과는 한국 대학이 유학생 진로지도를 보다 실질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정책 수립에 이론적·실무적 기반을 제공하며, Z세대 유학생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 설계, 디지털 기반 진로 프로그램의 개발, 그리고 유학 후 취업, 창업, 진학을 위한 전략적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한국 대학에 유학 중인 무용전공 중국유학생의 유학동기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무용전공 중국유학생 208명을 연구대상 자로 선정하였다. 자료분석은 IBM SPSS 26.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매 개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Sobel-test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 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학동기는 대학생활적응에 정적 상관이 있었고, 사회적 지지에서 교수의 지지와 또래의 지지는 대학생활적응에 정적 상 관관계가 있었다. 그러나 부모의 지지는 대학생활적응에 통계적으로 유 의하지 않았다. 둘째, 유학동기가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에서 사회 적 지지의 하위요인 중 교수의 지지와 또래의 지지는 부분매개효과를 보 였다. 그러나 부모의 지지는 매개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 과는 무용전공 중국유학생을 대상으로 유학동기와 대학생활적응의 관계 를 검토하고 사회적 지지의 하위요인별 차별적 효과를 규명하였다는 점 에서 연구의 시사점을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