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 Kyu-hyun & Suh, Kyung-Hee. 2018. “Formulation Sequence in Korean TV Talk Shows: Pre-Sequence as Consensual Grounds for Managing Category Work”. The Sociolinguistic Journal of Korea 26(2). 85~117. From the perspectives of conversation analysis (CA) and membership categorization analysis (MCA), this paper analyzes the formulation sequence in Korean television news interviews and celebrity talk-shows. The analysis shows that the host's formulation is normatively oriented to by the guest as a preliminary action, which projects a range of face-impinging actions, such as challenge, assessment, request, etc. The formulation-confirmation sequence furnishes the host with consensual grounds for embarking on affectively-loaded assessment activities vis-à-vis the guest in his/her own terms. The guest, as the formulation-recipient, may block the host's projected action by using disconfirmation, which points to the contingent nature of the power that the host exercises as the agent of morality. The analysis of the formulation sequence is brought to bear upon the examination of the compositional features of the formulation turn (e.g., sentence-ending suffixes, discourse particle, etc.) and their interactional imports.
본 연구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국내 지상파 채널에서 방영되는 드라마의 주제와 스토리의 유형을 알아보고 스토리 유형과 스토리텔링 방식이 지상파 드라마의 만족도와 지상파 채널 브랜드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탐색한 것이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수용자들 이 선호하는 스토리 유형은 사랑, 전통문화, 자극, 파격(막장), 성공, 영웅/신화의 6가지로 정리 할 수 있다. 이 중 국내 지상파 드라마의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유형은 사랑, 파격, 전통문화 로 나타났다. 스토리텔링 방식 중에는 높은 완성도, 소재의 신선함, 배우의 연기, 배경 음악이 드라마 만족도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스토리 유형들과 스토리텔링 방식은 채널별 차이는 있 지만 지상파의 채널 브랜드 태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지상파 채널에 대한 태도 각각에 영 향을 미치는 스토리 유형으로는 MBC의 경우 자극, KBS와 SBS의 경우 공통적으로 파격이라 는 스토리 유형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토리텔링 방식 중에는 MBC에 영향을 미 치는 요인은 발견되지 않았고 KBS에는 높은 완성도, SBS에는 스토리의 표현력과 소재의 신선 함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드라마 제작에 있어 스토리텔링 전략과 방송사의 채널 브랜드 관리 차원에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본 연구는 TV 드라마 시청에 영향을 미치는 문화적 요인에 대해 탐구한 것으로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드라마와 기존 한국 드라마의 비교를 중심으로 접근하였다. 연구 표본으로 한국의 대학생들을 이용하였고 세부적인 문화 차원이 대학생들의 TV 드라마 시청 만족도와 드라마에 대한 태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본 연구에 사용된 문화적 차원은 전통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호프스테드의 권력거리, 개인주의/집단주의, 남성성/여성성, 불확실성 회피, 장기지향성 등의 5가지 차원과 개인들이 지니고 있는 한국적 문화 가치와 미국적 문화가치를 측정하여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불확실성 회피가 드라마 만족도와 드라마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변인으로 나타났고 문화적인 차원의 영향성은 TV 드라마의 장르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발견점은 학자들은 물론 실무자들에게도 TV드라마 편성에 있어 문화적인 요인의 역할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