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스마트미디어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극복한 방송 콘텐츠의 소비가 동시다발 적으로 이루어지는 다매체 다채널 시대, 방송 시장에서 경쟁의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방안으로 브랜드 자산 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하였다. 이에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 채널 등 방송 유형별로 어떠한 브랜드 자산을 형성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방송 시청 선택 과정을 설명 하는 구조적, 개인적 차원의 브랜드 자산 구성요소(채널 및 프로그램 인지, 프로그램 장르별 품질 평가, 채널 이미지, 채널 및 프로그램 충성도)간 영향 관계를 설명하였다. 또한 브랜드 자산의 순 차적인 형성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채널 브랜드 인지 및 장르별 품질 평가가 브랜드 충성도에 미치는 영향 관계를 브랜드 이미지가 어떻게 매개하는지를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방송 유형별 브랜드 자산의 구성요소가 어떠한 과정을 통해 특정 채널 및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이용의도로 이어지는지를 파악함으로써 본 연구가 갖는 학술적, 사회적 의의를 강조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지상파와 케이블의 경우 종편 채널에 비해 채널 인지도 및 프로그램 인지도, 채널 이미지, 채널 및 프로그램 충성도와 관련하여 더욱 명확한 인식 혹은 긍정적인 태도를 구축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방송 채널 유형별로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선행연구 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방송 브랜드 자산은 특정 채널 및 프로그램에 대해 형성된 방송 시청자의 인식과 태도, 행동의 순차적인 단계를 거쳐 형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방송 유형별로 구축 된 브랜드 자산은 각자의 경로를 통해 특정 채널 및 프로그램에 대한 충성도에 상이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방송 유형별로 브랜드 자산의 구성요소는 상이한 구축 경로를 통해 채널 및 프로그램 지속적인 이용의도가 강화되었다. 이처럼 본 연구는 방송 채널과 프로그 램에 대한 브랜드 자산과 관련한 경험적 연구를 통해 브랜드 자산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 략적 활용 등을 제안함으로써 연구의 의의를 찾고자 하였다.
Qualitative consumption is a trend in the children clothing market and watching TV of childcare-entertainment reality programs are becoming popular. This study examines the watching degree of childcare-entertainment reality TV programs of parent buyer (30s) and potential buyer (20s) and we investigate their shopping orientation of children wear. We did the survey research of 200 consumers with SPSS statistical analysis including the review of internet news, paper, and books on children wear shopping orientation. The results are following: first, the longer the watching time of childcare-entertainment reality TV programs, the higher shopping orientation, such as following the fashion of child stars, and the higher the watching preferences on childcare-entertainment reality programs, the greater shopping orientation in following childcare-entertainment reality programs star when they are purchasing children's clothing. Second, potential consumers as well as parent consumers were affected by watching the childcare-entertainment reality programs. Watching childcare-entertainment reality TV programs could give the impact when they were shopping children’s clothing because they wanted to follow the fashion of childcareentertainment reality programs TV star. Accordingly, the exposure of the childcare-entertainment reality programs for children clothing is found to be positive to the both current and future consumers.
최근 3D TV 보급과 확산에 따른 시각 피로문제가 대두되면서 시각 기능과 인지적 관점에서의 연구가 활발하다. 그러나 3D 시각피로가 자율신경계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미비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3D TV 시청으로 유발되는 3D 시각피로가 자율신경계 기능에 미치는 영향과 이 영향이 교감 및 부교감 신경계와 심혈관계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한다. 피험자는 20 대 남녀 대학생 15 명(남 6 명, 여 9 명, 평균나이 22.53 세 ± 2.55 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피험자는 편안한 의자에 앉아 3D TV를 1시간 시청하였다. 3D TV 시청 전과 후의 1분간 맥파(PPG, Photo-PlethysmoGram)를 측정하였고 주관설문을 실시하였다. 측정된 신호에서 SDNN (standard deviation of RR intervals), RMS-SD(root mean square successive difference), HF/LF ratio, Ln(LF), Ln(HF)를 추출하여 교감 및 부교감 신경계, 그리고 심혈관계 반응을 확인 하였다. 연구 결과 HF/LF ratio, Ln(LF), Ln(HF)는 시청 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SDNN, RMS-SD는 통계적 유의차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 결과는 3D 시각피로가 자율신경계 기능에 영향을 미치고 이로 인해 교감신경계가 항진되는 반응이 나타나며, 심박 변화율이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을 확인 하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dietary habits and time spent watching TV and using internet,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The data were collected by a questionnaire survey of 712 elementary school children, within Gwangju and Jeonnam area. The SPSS 12.0/win program was used to analyze the 523 samples. Amount of TV-watching time was found to be related to the dietary habit score in the subjects. The children who watch TV “less than 1 hour/day” on weekdays had a better dietary habit score than those who watch TV “more than 1 hour” (p<0.0001). The children who watch TV “less than 2 hours/day” on weekends had a better dietary habit than the children who watch TV “more than 2 hours/day” (p<0.0001). The internet usage was also related to the dietary habit score in these children: those who use internet “less than 1 hour/day” on weekdays had a better dietary habit score than the children who use internet “more than 2 hours/day” (p<0.0001). The children who use internet “less than 2 hours/day” on weekends had a better dietary habit score than the children who use internet “more than 2 hours/day” (p<0.0001).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children tend to have a better diet when their TV and internet time is limited and thus healthy dietary behavior is negatively associated with a sedentary pattern of activity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