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포장에 시공되는 타이바의 경우에는 콘크리트 타설시 타이바가 슬래브 안에 묻히기 때문에 타이바의 정착강도가 문제되지 않으나, 확장시에는 기존 포장을 천공한 후 충전재를 주입하여 설치하기 때문에 타이바가 충분한 정착강도를 확보 할 수 있도록 설계해야 한다. 만일 삽입된 타이바가 충분한 정착강도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슬래브 간에 하중 전달에 문제가 생길 뿐만 아니라 줄눈 간격이 과도하게 벌어져서 사용성 및 내구성에도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현재 현장에서 설치하는 시공방법에 의해 타이바의 정착강도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 하고자 한다. 실험결과 현장 시공방법으로 설치된 타이바의 정착강도는 소요 정착강도의 42.7%에 불과하였다. 첫 번째 대안으로서 주입기를 이용하여 충전재를 주입하고 마개를 사용하여 충전재가 흘러 나오지 못하게 막는 방법의 경우에는 소요 정착강도를 충분히 만족 하였으나, 현장에서의 품질관리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두 번째 대안으로 제시된 SL 앵커볼트를 이용하여 타이바를 설치하는 방법은 충분한 정착강도를 확보 할 수 있으며 품질관리 및 시공성이 용이 한 것으로 판단된다.
This paper presents the design guidance of steel-plate concrete(SC) wall with the tie-bar component in the external and internal construction technology. AISC N690 Appendix N9 in U.S and KEPIC SNG (2010) in Korea are new design guidance for SC structure of nuclear power plant.
Difference of two standards, AISC N690 and KEPIC SNG, for the in-plane shear strength was experimentally investigated. In AISC N690, unlike KEPIC SNG, the tie system should be applied to the entire surface of the faceplate. However, using many tie systems is impractical and ineffective due to technical challenges such as difficulty of welding and maintenance. Thus, reducing the number of tie systems is needed, by replacing them with studs. In this study, we experimentally investigated distribution effect of in-plane shear strength connector such as stud and tie b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