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천연 유래 미백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천연 유래 미백성분은 ‘자연 유래’라 는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호감을 주어 경쟁력을 높인다. 본 연구는 Xanthium strumarium seed 에탄올 추출물의 미백효능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α-MSH(α-melanocyte stimulating hormone)로 유도한 B16F10에서 티로시나아제와 멜라닌 형성을 억제했다. 또한 핵심조절인자인 티로시나제, MITF (Microphthalmia-associated transcription factor), TRP-1(tyrosinase related protein-1), TRP-2 (tyrosinase related protein-2)에 관여함으로서 최종 멜라닌 생성을 저해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X. strumarium seed 에탄올 추출물의 미백 기능성 성분으로서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도꼬마리의 뿌리와 열매 부위별 항산화 활성의 검증을 통해 유효 생리활성 성분이 많은 부위를 탐색하고자 뿌리와 열매를 메탄올로 추출하여 항산화 활성물질, 라디칼 소거능, in vitro에서 항암 활성을 측정하였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뿌리보다는 열매 부위에 6 배 가량 높은 함량이 나타났다. ABTS, DPPH, Hydroxyl radical 소거능을 측정한 결과, 뿌리에서 IC50% 6.02, 1.29, 3.88 ㎎/㎖ 이며, 열매에서는 0.81, 0.16, 0.44 ㎎/㎖로 열매에서 소거능이 높게 나타났다. 항암 활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유방암세포 (MCF-7), 위암세포(AGS), 폐암세포(A-549), 인체대장암세포 (HCT-116), 간암세(Hep-G2) 및 전립선암(PC-3)에 처리하여 암세포 성장 억제 정도를 확인한 결과, 도꼬마리 열매와 뿌리 부위에 0.5 ㎎/㎖ 농도에서 각각 26%, 36% 전립선 암세포 성 장 억제 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