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나물의 노지 가을삽식을 위하여, 줄기의 삽수 부위(상부, 중부, 하부) 및 삽식 방법(점파, 조파 산파)에 따른 월동전후 생육특성을 조사하였다. 삽수부위에 따른 삽목후 40일째의 월동전 생육은 상부 삽수에서 초장, 근장, 줄기수, 지경수, 지상부 생체중 및 건물중 등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월동후 개화전(May 10th) 생육은 개체당 줄기수, m2당 지상부 생체중 및 건물중에서 하부 삽수보다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삽식 방법에 따른 삽목후 40일째의 월동전 생육은 점파(10×10cm)가 조파나 산파보다 양호하였고, m2당 지상부 생체중 및 건물중도 점파〉산파〉조파 순으로 높았다. 월동후 생육(May 10th)은 개체당 줄기수, m2당 생체중 및 건물중에서 점파가 조파보다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돌나물의 가을 노지 삽식은 줄기 상부의 삽수를 이용하는 것이 월동 전후 생육 및 수량성에 유리하였으며, 삽식방법은 점파에서의 수량성이 가장 양호하였으나, 생력화를 위해서는 월동후 생체중에서 점파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은 혼파방법이 바람직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가을철 수경재배에 알맞은 품종을 선발하기 위해 19개 품종을 대상으로 선발 실험을 하였고 그 중 가장 우수한 '아트라스'를 대상으로 생육 및 수량 실험을 수행하였다. 선발 실험결과 직립형태이면서 발아율 90%이상, 초장이 25cm 내외인 '아트라스'와 '딤플'이 가장 좋았고, 발아율은 다소 떨어지지만 '마호로바'도 비교적 우수한 생육을 보여 수출용 품종으로 적합하였고, 직립형태 중 초장이 20cm 정도인 '프리미엄'과 '플라톤' 품종은 내수용으로 적합한 품종으로 생각되었다. 정식시 재식거리를 12×9 cm, 12×11 cm, 12×13 cm, 12×15 cm로 하여 '아트라스'를 재배한 결과 초장 등 엽 생육은 처리간 유의성은 없었다. 재식거리에 따른 초장의 차이는 12×11 cm가 24.1 cm, 12×13 cm가 21.5cm, 12×15 cm가 21.2cm에 비해 재식거리가 넓어짐에 따라 감소되었다. 한편 지상부의 생체중은 재식거리가 넓어질수록 증가되었으며, 1개체의 무게는 12×9 cm의 7.3g에 비해 12×11 cm, 12×13 cm, 12×15 cm이 각각 10.7g으로 46% 컸으며, 정식 1홀당 생체중도 재식거리가 넓을수록 증가되어 12×9 cm의 20.2g에 비해 12×11 cm에서 33.8g, 12×13 cm에서 29.7g, 12×15 cm에서 26.9g으로 각각 67~33% 증가되어 수량에 영향을 미쳤다. 수량은 12×11 cm가 14,890kg·ha-1으로 12×9cm의 8,900kg·ha-1에 비해 67%증가되었다. 따라서 가을철 시금치 수경 재배시 안정 생산을 위한 재식거리는 12×11 cm라고 생각되어 진다.
Fresh edible sweet corns demand relatively short period to harvest fresh ears, which can allow farmers to make a choice sweet corns for various cropping systems. For this reason, we were to find the optimum planting date of late-planted sweet corns to sell fresh ears in the autumn linked to cropping system with winter crops, investigating yield and properties of marketable fresh ears and growth traits of sweet corns (cv. 'Godangok' and cv. 'Guseulok') depending on planting dates such as 10 July, 20 July, and 30 July in Suwon 2012 and 2013, respectively. The 20 July-planted sweet corns showed the most fresh ear yield. However, the 10 July-planted and the 30 July-planted had 32% less yield caused by consecutive rainfall from 10 July through 20 July, and 15% less yield due to low air temperature during ripening than the 20 July-planted, respectively. The 10 and 20 July-planted sweet corns had average 140g of a fresh ear weight and 15% heavier ear than the 30 July-planted. For the July-planted sweet corns, silking days after planting (r=-0.80**), and harvesting days after silking (r=-0.97**) and planting (r=-0.91**) were highly negatively correlated with daily mean air temperature during the period, resulting in it takes 1,100 growing degree days (GDD) to harvest fresh ears from the July-planted sweet corns. The fresh ears of the 20 July-planted sweet corns are able to be harvested by early October. Therefore it will be a good choice for the cropping system based on winter vegetable cash crops such as temperate garlic and onion with medium or late maturity. Among three planting dates 20 July-planted sweet corns had the best field performance in every year considering fresh ear yield, ear size, and stability to g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