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키토산올리고당의 음수 내 급여가 따른 육계의 혈액성상, 면역력 및 항산화효소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1일령 Arbor Acre종 약 2만 8천수를 대조구와 키토산 음수 급여구로 나누어 5주 동안 실시하였다.
육계의 혈액 성상에서 Glucose의 농도는 대조구보다 키토산올리고당 음수 급여구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Triglyceride, Total cholesterol, HDL-cholesterol 및 LDL-cholesterol 농도에는 대조구와키토산올리고당 음수 급여구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간 손상에 대한 인자인 GOT농도는 시험구간에 차이가 없었지만 GPT농도는 대조구보다 키토산올리고당 음수 급여구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혈액 내 면역글로블린 농도 중, IgG 농도는 대조구와 키토산올리고당 음수 급여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IgM 농도는 대조구보다 키토산올리고당 음수 급여구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항산화력과 SOD의 농도는 시험구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Catalase와 Glutathione peroxidase의 농도는 대조구보다 키토산올리고당 음수 급여구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따라서, 키토올리고당의 음수 급여로 인해 육계의 당대사, 면역기능 및 1차 항산화 효소계의 활성을 증가시켜 육계의 강건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