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Yorkshire종, Landrace종 및 Duroc종에 대한 유전체자료를 이용하여 수퇘지의 웅취를 유발하는 세 가지 호르몬인 androstenone, indole 및 skatole 호르몬에 대한 유의적인 유전자영역, SNP 마커 및 후보유전자를 발굴하여 최종적으로 저웅취 종돈을 육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Genomoe-Wide Association Study를 수행하기 위한 참조집단으로 수집한 유전체 정보는 Yorkshire, Landrace 및 Duroc종에서 각각 3,858 두, 472두 및 1,029두로 총 5,359두에 대한 유전체자료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추정되는 육종가의 정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REML방법을 ASREML 4.1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세 가지 호르몬에 대하여 다형질 개체모형을 적용하였으며 추정된 육종가로부터 산출한 deregreessed DEBVincPA를 반응변수로 이용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세 가지 호르몬에 대하여 BayesB와 C의 방법론을 통하여 분석한 결과 BayesB에서 세 가지 호르몬과 연관될 것으로 예상되는 SNP marker 9개, 즉 androstenone에서 3개, indole에서 1개 및 skatole에서 5개가 발굴되었다. BayesC에 서는 이보다 적은 SNP marker 3개가 발굴되었다. 수퇘지의 웅취 호르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후보유전자는 총 6개로 각각 LMAN2L, ABLI, NRG3, CDH12, TRAPPC9, MAN1A2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제주지역에서 사육되고 있는 제주 재래돼지기반의 제주흑돈(제주재래돼지 합성돈)에 대하여 산육형질인 등지방 두께, 일당증체량, 90 kg 도달일령에 대한 후보유전자 탐색을 위해 전장유전체 분석을 실시하였고, 유전체 육종가의 정확도 비교를 위해 베이지안 방법(BayesB, BayesC), π(0.00, 0.50, 0.90, 0.99)값과 개체 자신과 후대의 정보만 포함하고 조상의 정보에 대해 정보를 보정한 DEBVexcPA (Deregressed EBV exlude parents average)와 부모 평균을 포함한 DEBVincPA (Deregressed EBV include parents average)의 반응변수를 이용하였다. 산육형질에 대한 전장유전체 분석을 실시한 결과 등지방두께는 KIAA1549 유전자(SSC18 at 11Mb region), 일당증체량과 90 kg 도달일령에서 POLD3(SSC9 at 9Mb region), STX6(SSC9 at 134Mb region) 유전자가 공통적으로 탐색되었다. 유전체의 정확도 범위는 일당증체량 BayesB의 경우 DEBVexcPA와 DEBVincPA에서 각각 0.285~0.305와 0.497~0.510과 BayesC에서 0.287~0.296와 0.499~0.511으로 추정되었다. 90 kg 도달일령은 BayesB에서 DEBVexcPA와 DEBVincPA는 각각 0.284~0.305와 0.497~0.510, BayesC에서는 0.284~0.296와 0.498-0.511로 추정되었다. 특히, 등지방두께의 유전체 정확도가 BayesB방법론의 DEBVincPA에서 0.625로 가장 높게 추정되었다. 제주흑돈의 산육형질에 대한 유전적인 개량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해 유전체 선발법을 적용하는데 있어 부모 평균을 포함한 DEBVincPA (Deregressed EBV include parents average)의 반응변수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는 제주에서 사육되고 있는 제주흑돈(제주 제래돼지 합성돈)에서 생산형질인 등지방두께, 일당증체량, 90kg도달일령과 번식형질인 총산자 수 및 생존산자수를 조사하고, 이에 대한 상가적효과와 모체환경효과를 통한 분산성분 및 유전모수를 추정하여 유전적 개량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위해 분석을 진행하였다. 생산형질 내에서 등지방두께, 일당증체량 및 90kg도달일령에 대하여 추정된 유전력은 각각 0.364, 0.271 및 0.300으로 추정되었으며, 번식형질 내에서 총산자수와 생존산자수에 대하여 추정된 유전력은 각각 0.072, 및 0.076로 유전력을 갖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생산형질에서 모체의 유전분산과 모체 공통 환경분산은 각각 0.019-0.385과 0.034-0.357로 추정되었으며, 번식형질의 경우 모체공통 환경분산은 0.348-0.459 로 추정되었다. 따라서, 제주흑돈에 대한 유전모수 추정 시 개체의 직접적인 유전효과 뿐만 아니라, 모체의 유전 또는 공통 환경효과를 고려해야 유전모수 등이 과대 추정 (over-estimate) 되는 현상을 방지 할 수 있으며, 개체들에 대한 정확한 유전 능력 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3개의 종돈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6곳의 GGP 농장에서 분만한 Yorkshire종의 번식기록을 이용하여 농장과 산차간의 상호작용효과를 구명하는데 있다. 총산자수와 생존산자수의 평균은 각각 13.4±3.6두와 12.5±3.4두였으며, LSO와 LDO의 평균 세대간격은 각각 17.5개월과 22.0개월로 추정되었다. 산차별 총산자수 기록의 분포는 A(10), B(21), C(30) 그룹과 B(20), B(22), C(31) 그룹에서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농장×산차의 상호작용효과는 고도의 유의차(P < 0.01)가 인정되었다. Model Ⅱ에서 추정된 유전력과 반복력은 총산자수에서 각각 0.13과 0.21, 생존산자수에서 각각 0.11과 0.19로 나타났다. 총산자수의 육종가를 이용하여 선발된 분만 기록이 있는 개체의 top 1% 비율은 ModelⅠ에서 A(10)농장이 67.4%로 가장 높았고 B(20), C(30), B(21)순이었으나, ModelⅡ에서 B(22)농장이 35.8%로 가장 높았고, B(20) 34.7%, B(21) 12.6%순이었다. 총산자수의 육종가를 이용하여 선발된 자손의 기록이 있는 씨수퇘지들의 top 1% 비율은 ModelⅠ에서 A(10)농장이 55.6%로 가장 높았으나 ModelⅡ에서 C(31)농장이 33.3%로 가장 높았고 B(20)과 B(21) 22.2%순이었다.
본 연구는 두록종 돼지의 복당 생시체중 형질(복당 생시체중 평균, 복당 생시체중 표준편차)과 산자수 형질(총 산자수, 생존 산자수, 사산두수)의 유전모수를 추정하고 이들 형질간의 상관관계와 개량방안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분석에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2006~2016년 사이에 분만한 두록 모돈 1,081복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분석형질은 복당 생시체중 평균(ABW), 복당 생시체중 표준편차(BWSD), 총 산자수 (NB), 생존 산자수(NBA) 및 사산두수(NBD)이다. 유전모수 추정은 다형질 개체모형을 이용하였다. 각 형질에 대한 유전력은 복당 생시체중 평균(ABW), 복당 생시체중 표준편차(BWSD), 총 산자수(NB), 생존 산자수(NBA) 및 사산두수(NBD)에 대해 각각 0.32, 0.13, 0.11, 0.10, 및 0.06으로 추정되었다. 복당 생시체중 평균(ABW)과 복당 생시체중 표준편차(BWSD)는 0.75의 높은 정의 유전상관을 보인 반면 생존 산자수(NBA)와 복당 생시체중 평균(ABW), 복당 생시체중 표준편차(BWSD)간의 유전상관은 각각 –0.26, -0.40로 생존 산자수(NBA)가 증가함에 따라 복당 생시체중 평균과 복내 개체간 체중의 표준편차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존 산자수(NBA)와 사산두수(NBD)간의 유전상관은 0.24로 생존 산자수(NBA)가 증가하면 사산두수(NBD)도 증가하는 유전적 관계를 나타내었다. 한편 복당 생시체중 평균(ABW)과 복당 생시체중 표준편차(BWSD), 사산두수(NBD), 총 산자수(NB)간의 유전상관은 각각 0.75, 0.81과 0.08로 추정되어 복당 생시체중 평균(ABW)이 증가하면 총 산자수(NB)의 큰 변화 없이 복당 생시체중 표준편차(BWSD), 사산두수(NBD)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유전력이 높은 복당 생시체중 평균(ABW)은 직접선발을 통한 빠른 개량이 가능한 반면 복당 생시체중 표준편차(BWSD), 총 산자수(NB), 생존 산자수(NBA) 및 사산두수(NBD) 형질은 직접선발을 통한 개량 효과가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자돈 생시체중의 균일도를 개량하고자 한다면 복당 생시체중 표준 편차(BWSD)에 대한 직접선발 방법과 더불어 복당 생시체중 평균(ABW)을 이용해 간접선발하는 방법 또한 이용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6년동안 전남 영광소재 N종돈장에서 검정된 23,213두의 산육형질을 활용하여 유전모수 및 유전적 추세를 추정하므로서 돼지 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추정한 유전모수는 다형질 개체모형을 이용하여 추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추정한 품종별 성장형질에 대한 유전력의 범위를 살펴보면, 일당증체량은 0.30~0.31로 추정되었고, 등지방두께는 0.39~0.60 및 90kg 도달일령은 0.37~0.45로 추정되었다. 일당증체량과 등지방두께 및 90kg 도달일령의 유전상관의 품종별 범위는 각각 -0.07~0.13과 -0.98~-0.90으로 추정되었다. 등지방두께와 90kg도달일령은 -0.16~0.04로 추정되어 저도의 상관도를 보였다. 특히 일당증체량과 등지방두께는 2009년 이후에 태어난 개체들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90kg도달일령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논문은 한우 거세우의 각 월령별 체중과 18개월 체척, 도체형질에 대하여 출생지, 후대검정차수, 측 정일령, 도축일, 도축일령등의 환경효과가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 보기위하여 실시하였다. 이 연구에 사용 된 자료는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후대 검정한 38차에서 47차까지의 거세우 1,838두의 성장형질과 도체형질 자료를 이용하였고, 성장형질은 18개월령 체척자료와 6개월, 12개 월, 18개월, 24개월 체중을, 도체형질은 24개월령 도축성적을 이용하였다. 각 형질에 대한 환경효과 분석을 위해 각 월령별 체중에 대해서는 고정효과를 출생지, 후대검정차수로 하였고 공변량을 측정일령으로 하였다. 도체형질은 도축일을 고정효과로 도축일령을 공변량으로 하였다. 18개월 체척의 경우는 고정효과를 출생지, 후대검정차수로 하였고, 공변량을 18개월 체척측정일령으로 하였다. 분석결과 24개월 체중에서는 출생지 효과가 유의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체형질인 도체중, 등심단면적, 육량지수, 등지방 두께는 도축일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도축일령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근내지방도에 대해서는 도축일령과 도축일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척형질은 흉심, 고장폭, 흉위에서 출생지 효과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는 한우 유전평가 모형 설정 시 활용 가능한 것으로 예상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stimate the effect of the breed, sire-breeds, farrowing year, farrowing season and parity on number of born alive (NBA), number of weaning (NW) and survival rates of weaning (SRW) in swine. The data were obtained from 46,704 litters of the Landrace, Yorkshire, Duroc and Cross breed farrowed from 1996 to 2005 at 142 GP are registered in Korean Animal Improvement Association (KAIA). There was highly significant effect of breed, sire breed, farrowing year, farrowing season and parity on NBA, NW, SRW (p<0.01). The result of this study could be available to genetic improvement of reproductive traits as a basic reference in Korean pig industry. To achieve the more effective improvement of reproductive traits, additional research such as genetic parameter evaluation should be performed.
In this study, the DPPH free radical scavenging activity, antimicrobial effects, growth inhibition and cytotoxicity of herb extracts were determined to screen alternative antibiotics. Hot water extracts of 10 species herbs (Origanum vulgare, Monarda didyma, Echinacea purpurea, Ocimum basilicum, Mentha piperita, Melissa officinalis, Thymus vulgaris, Stevia rebaudiana, Rosmarinus officinalis, Matricaria recutica) were used. DPPH free radical scavenging activity of all herb extracts was ranged from 31.4-49.9%, and significantly great activties were found at Rosmarinus officinalis, Origanum vulgare and Matricaria recutica (P<0.05). Hot water extracts of monarda didyma, origanum vulgare, thymus vulgaris and rosmarinus officinalis showed greater antimicrobial activities compared to others. Additionally, those four extracts represented relatively low cytotoxicity compared to others.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Origanum vulgare and Rosmarinus officinalis which possessed great antioxidant and antimicrobial activity with less cytotoxicity. So these two herb extracts can be used as an alternative of antibiotics for organic farming.
본 연구는 천연물질에서 유래한 반추위 메탄저감용 친환경 첨가제 개발을 위해 각기 다른 종균을 이용하여 발효한 세신 추출물의 항균활성, 항산화활성 및 in vitro 반추위 발효시험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였다. 접종된 균주들의 성장효율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생균수측정 결과 L. curvatus NJ40 균주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균주성장을 나타냈다(p<0.05). 항균활성측정 결과는 대조구 대비 L. curvatus NJ40 및 L. plantarum NJ45 균주와 발효된 세신 추출물이 병원균에 대한 항균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In vitro 반추위 발효실험에 세신 및 발효 세신 추출물을 적용한 결과, 휘발성 지방산 생성량 대비 반추위 메탄 저감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반추위 미생물 활력 및 사료이용 효율을 대표할 수 있는 휘발성 지방산 생성효율에 대한 부정적 효과 없이, 오히려 휘발성지방산 생성효율을 향상시키면서 반추위 메탄 저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키토산올리고당의 음수 내 급여가 따른 육계의 혈액성상, 면역력 및 항산화효소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1일령 Arbor Acre종 약 2만 8천수를 대조구와 키토산 음수 급여구로 나누어 5주 동안 실시하였다.
육계의 혈액 성상에서 Glucose의 농도는 대조구보다 키토산올리고당 음수 급여구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Triglyceride, Total cholesterol, HDL-cholesterol 및 LDL-cholesterol 농도에는 대조구와키토산올리고당 음수 급여구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간 손상에 대한 인자인 GOT농도는 시험구간에 차이가 없었지만 GPT농도는 대조구보다 키토산올리고당 음수 급여구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혈액 내 면역글로블린 농도 중, IgG 농도는 대조구와 키토산올리고당 음수 급여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IgM 농도는 대조구보다 키토산올리고당 음수 급여구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항산화력과 SOD의 농도는 시험구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Catalase와 Glutathione peroxidase의 농도는 대조구보다 키토산올리고당 음수 급여구가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따라서, 키토올리고당의 음수 급여로 인해 육계의 당대사, 면역기능 및 1차 항산화 효소계의 활성을 증가시켜 육계의 강건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진은 신규 미생물인 Nocardia sp. CS682 균주에서 항균물질인 nargenicin을 확보하고, 그 유도체 5종을 확보하여 그람양성, 음성 및 다약제 내성균에 대한 항균 효능 및 LPS로 자극된 대식세포에서의 nitric oxide 생성 억제능을 확인하였다. Nargenicin 유도체들은 nargenicin 및 vancomycin에 비교하여 우수한 항균 활성을 보여주었으며, compound 4 및 5는 광범위한 항균 효능 외에 nitric oxide 생성 억제능을 보여 항균-항염효과를 가지는 dual effector로써 감염, 면역 질환에 응용 가능성을 시사하였다. Nargenicin 유도체들은 향후 염증반응에서의 면역 조절 기작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