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의 지욱은『점찰선악업보경』을 참법의의 형태로 사용하기 위하여『점찰선악업보경행법』(이하『행법』) 1권을 지었다. 여기서는 『행법』의 내용을 고찰하여『점찰선악업보경』이 실제적으로 수행법이 나 심신계발 프로그램, 상담학의 입장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가 하는 기초적 자료를 분석하려고 한다. 따라서 본 연구자는 첫째, 『행법』에 나타난 참회의 의례행법이 상 담심리학적인 실존적 상담치료라는 측면에서 실천적 이해를 증진시 키는 방편으로 가치가 있음을 기술한다. 둘째, 실존주의 상담과 심리 치료가 고통과 위기의 시간에 살고 있는 내담자와 상담자에게 고통 과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예방교육으로서 연관성이 있음을 강조 한다. 즉 점(占)찰의 행법을 실존적으로 삶에 적용하여 자기 삶을 반 성하고 자신의 삶을 만들어 나가는 존재로 충분히 삶의 가치를 실현 하는 데 활용할 수 있음을 조명해 보는 연구를 하였다.
본 연구는 아유르베다 상담과 불교상담을 비교하여 그 상관성을 연 구하려고 했다. 본 연구에서 도출되는 유사성과 차이점을 통해 두 이 론 체계를 상호 보완하여 상담 장면에 활용한다면 완성도가 높은 상 담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기본개념에서 볼 때, 두 이론 체계는 모두 인도의 베다 문화 아래 발전되어 문화적 전통적 배경으로 인해 유사 점이 아주 많다는 점이다. 인간관은 모든 사람은 불성 또는 신성을 가진 평등과 성장 가능한 잠재력을 가졌다고 보는 점에서는 아주 유 사했다. 상담 목표에서 불교는 고통으로부터의 벗어남과 해탈, 아유 르베다는 신체적, 심리적, 영적 치유와 궁극적으로 깨달음을 얻는다 는 점에서 보면 아주 유사하다. 그렇지만 아유르베다가 신체적 건강 을 강조하는 점에서는 차이점을 보인다. 상담과정에서 아유르베다는 신체적, 심리적, 영적 치유의 세 단계를 가지며, 불교의 상담과정은 믿(信)고, 이해(解)하며, 실천(行)해서, 얻(證)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 러한 과정을 살펴볼 때, 불교는 아유르베다의 내적 치유과정인 심리 적, 영적치유 단계와는 유사점을 보이지만 신체적 단계는 다른 차원 에서 다루기에 상이점이라고 보아야 한다. 상담방법에서 아유르베다 의 명상이나 참선의 맥락에서 보면 두 이론의 유사점이 많다. 그러나 아유르베다는 치료적 맥락이 뚜렷한 점이 상이점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이러한 유사점과 상이점을 통해서 서로 상호 보완한다면 아주 세밀하고, 체계적이며, 다양하고 과학적인 상담 이론체계가 되 리라 생각된다.
This study is experimentally investigated whether or not a relationship exists between the mechanical properties anddamping capacity of cold-rolled 316L stainless steel. Deformation-induced martensite was formed with surface relief anddirectionality. With the increasing degree of deformation, the volume fraction of ε- martensite increased, and then decreased,while α'- martensite increased rapidly. With an increasing degree of deformation, tensile strength was increased, and elongationwas decreased; however, damping capacity was increased, and then decreased. Tensile strength and elongation were affectedin the α'- martensite; hence, damping capacity was influenced greatly by ε- martensite. Thus, there was no proportionalrelationship between strength, elongation, and damping capacity.
한국 고추 주산단지에 '금탑', '부강' 품종을 1998년과 1999년에 재배하여 4회에 걸쳐 홍고추를 수확하였다. 고추의 과장, 과중, 건물율을 조사하고 색도를 분석한 후 고추 생육기간 동안의 지역별 온도 강우량 일조시간의 기상여건과 상관을 살펴보았다. 고추는 초기수확보다 후기로 갈수록 과장이 짧아지고, 과중은 가벼워지는 경향을 보였다. 두 품종간의 특성은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나 연도별 차이는 크지 않았다. 건물율은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높아졌으며, 고추의 붉은색 비교를 위한 a×L값은 조사에서는 수확시기가 늦어질수록 높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기상여건과 고추 과실 생장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과장은 수확 전의 적산온도와 양의 상관이 있었다. 과중은 강우량과 수확직전의 적산온도와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율은 수확 전 온도와 음의 상관을, 일조량과 양의 상관을 보였다. 붉은색 정도는 생육기간의 강우량과 음의, 일조와는 양의 높은 상관이 있었으며, 결정계수(r3)도 모든 외적품질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국 고추 주산지에서 '금탑', '부강' 품종을 1998년과 1999년에 재배하여 4회에 걸쳐 홍고추를 수확하였다. 과실 내적품질로 환원당, capsaicinoids, 비타민C 함량을 측정하여 고추 성장기간의 온도, 강우량, 일조시간의 기상여건과 상관을 살펴보았다. 고추의 환원당 함량은 늦게 수확할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Capsaicinoids 함량은 수확시기별, 년도별 편차가 심하게 나타났으며. 비타민 C의 함량은 품종보다 기상여건에 더 많은 영향을 받았다. 기상여건과의 고추 성분별 상관은 환원당 함량에서는 수확 전 강우량과 음의 상관을, 일조시간과는 높은 양의 상관이 있었다. Capsaicinoids와 비타민 C 함량은 수확 전 강우와 음의 상관이 나타냈는데, 비타민 C의 경우 두 품종 모두 비교적 높은 결정계수(R2 값)를 보였다.
The vertical distributions of nitrifying bacteria in aerobic fixed biofilm were investigated to evaluate the relationship between nitrification performance and microbial community at different HRT. Fluorescent in situ hybridization (FISH) and portable ion selective microelectrode system were adopted to analyze microbial communities and ions profiles according to the biofilm depth. Cilia media packed MLE (Modified Ludzack-Ettinger) like reactor composed of anoxic, aerobic Ⅰ/Ⅱ was operated with synthetic wastewater having COD 200 mg/L and NH4 +-N 40 mg/L at HRT of 6 hrs and 4 hrs. Total biofilm thickness of aerobic Ⅰ, Ⅱ reactor at 4 hrs condition was over two times than that of 6 hrs condition due to the sufficient substrate supply at 4 hrs condition (6 hrs; aerobic Ⅰ 380 ㎛ and Ⅱ 400 ㎛, 4 hrs; aerobic Ⅰ 830 ㎛ and Ⅱ 1040 ㎛). As deepen the biofilm detection point, the ratio of ammonia oxidizing bacteria (AOB) was decreased while the ratio of nitrite oxidizing bacteria (NOB) was maintained similar distribution at both HRT condition. The ratio of AOB was higher at 4 hrs than 6 hrs condition and NH4 +-N removal efficiency was also higher at 4 hrs with 89.2% than 65.4% of 6 hrs. However, the ratio of NOB was decreased when HRT was reduced from 6 hrs to 4 hrs and NO2 --N accumulation was observed at 4 hrs condition. Therefore, it is considered that insufficient HRT condition could supply sufficient substrate and enrichment of AOB in all depth of fixed biofilm but cause decrease of NOB and nitrite accumulation.
The vast writings on the Reformation and the Modern science have produced in terms of either-or. In other words, the relations between the Reformation and the Modern science have interpreted either in negative way or in positive way. The negative interpretations hold that the Reformation would have had little effect on modern scientific revolution. On the other hand, the positive interpretations argue that specific doctrines or attitudes affirmed by the Reformers and their followers contributed directly or indirectly to the growth of modern science.
After brief discussion of each of these interpretations, this paper will claim that the correlationship of the Reformation and the Modern science would be explained more clearly when interpretations of their relation are explored in terms of Calvin’s principle of accommodation. For Calvin, accommodation is related to his understanding of God. According to Calvin, God reduces or adjusts to human capacities in order to reveal the infinite mysteries of his being. Because his mysteries are beyond the powers of human being to grasp. The paper will try to reveal the importance of Calvin’s accommodation theory through his understanding of nature. For Calvin, the world of nature represents traces of God’s handiwork. The world is a “mirror”, in which God may be viewed. Therefore, Calvin was intensely interested in exploring of nature. The attitude of Calvin toward nature enabled science to able to penetrate more deeply into the secrets of divine wisdom.
Consequently, the paper shows that complexities of relation between the Reformation and the rise of modern science appears to be many-sided. In addition, this paper demonstrates that it is noteworthy to note the relations of religion and science in the Reformation era as an important instance historica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