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e스포츠 리그에서 발생하는 대리 게임과 어뷰징(고의 패배)의 실태를 조사하고 이를 처벌할 수 있는 새로운 규정 신설을 주장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은 일반 게임 유저 40명, e 스포츠 리그 선수 17명, 총 57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선수 유저는 가즈릴라 경험 비율이 높았으며, 가즈릴라를 통해 게임 등수를 쉽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 하였으며 대리 게임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반면 일반 게임유저는 가즈릴라 경험 비율이 낮고, 가즈 릴라를 통해 게임 등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대리 게임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선수 유저 집단과 일반 유저 집단이 가즈릴라를 다르게 바라보고 있으며, 선수 유저 집단과 일반 유저 집단 모두 가즈릴라와 대리 게임에 대한 규정의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다. 가즈릴라와 대리 게임에 대한 규정 확립을 통해 선수 유저 집단과 일반 유저 집단의 인식의 차이를 좁혀나가야 한다.
The purpose of the current study was to deduct the factors for e-sports and to develop measurement scale of each images of those factors so as to establish the concept of esports. In order to achieve the aforementioned purpose, the study was conducted through three steps: (1) deduction of the elementary/principal factors which were based on the literature investigation and in-depth interview of experts and general public, (2) conducting first survey and exploratory factor analysis, and (3) conducting secondary survey followed by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In the first step, in order to develop and identify measurement scales, images concerning e-sports, game and sports perceived by consumers and related items used in the extant literature were investigated. Additionally, in order to verify the face and content validity of deducted items, in-depth interview of experts, professional gamers, professors of Sports Science, doctoral students, people in charge, general public and etc was conducted. And in the second step, the survey with those confirmed items scales were conducted and with the results derived from the survey, th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for measuring images consisting e-sports were also conducted. Finally, in the third step, secondary survey based on the results derived from the exploratory factor analysis were conducted and in order to test uni-dimensionality of the measurement tool with the results emanated from the secondary survey,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were conducted. Through aforementioned three steps, the current study confirmed the image factors consisting e-sports which are comprised of six positive factors (i.e., sociality, entertainingness, aestheticness, leisureness, education, and stress relief) and five negative factors (i.e., addictiveness, violence, commercial viability/marketability, and closedness).
Female gamers are generally increasing all over the world. Accordingly, e-sports field also intensively focuses on female gamers. This paper focuses on the process of identity formation of female gamers shown in Korean e-sports leagues especially on online games. Online game is delivered to the public by e-sports broadcasting. E-sports broadcasting is spoken of a one-way speech, which only has the voice of male castor. This paper classified the way of speaking of female gamers into two types. One is broadcasting method and the other is broadcasting language. Then this paper compared the discourses shown in them to the cases of male gamers. In the case of male gamers, inherent elements of the game primarily took the major part of the discourse. However, in the case of female gamers, socially acceptable speech about women primarily took the major part of the discourse. As the result, in e-sports online broadcasting, the male gamers are viewed in terms of ‘player’ while female gamers are viewed in terms of ‘person’. Considering online games as having alternative values and possibilities as new media, the aspect of distortion or alienation of women in game culture is obviously problematic.
e스포츠는 스타크래프트 게임에서 시작되었다. 이후 수용자가 스타크래프트게임에 참여하면서 e스포츠로 발전하였다. e스포츠의 수용자커뮤니케이션은 게임, 방송 그리고 웹에서 이루어진다. e스포츠 초기에는 생산자와 수용자가 분리되기 시작하였고, 수용자는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받는 입장이었다. 이후 점차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능동적인 수용자로 변화하였다. e스포츠는 다시 수용자의 참여에 의해 방송에서 웹사이트등으로 확장되어, 여러 매체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받고 전달하는 능동적인 수용자가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e스포츠의 스포츠 적 속성에 중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시켜 나가도록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신체 활동을 강조하는 기존의 근대 스포츠 개념을 미디어 기술의 발전, 즐거움 추구방식의 변화, 스포츠 환경의 중요성 증가, 스포츠 관련 기술 및 도구의 발전 등 시대 변화에 맞추어 새롭게 개념화 하였다. 그리고 포스트모던 사회의 특징, 소비와 즐거움, 호모루덴스 인간형, 스포팅 경험, 신체와 정신 등을 새로운 스포츠 개념의 주요 구성요소로 설정하고 이에 e스포츠가 어떻게 부합될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e스포츠는 기술이 발달한 지구촌 시대, 소비사회에 부합하는 양상을 띠며, 순수한 즐거움을 주는 요소와 경험적 요소, 참여에 있어 정신적 요소가 극대화된 새로운 개념의 스포츠로 정의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4학년과 6학년 17명을 대상으로 e-Sports 게임 활동 시의 두뇌기능 상태를 뇌파를 통해 살펴보고자 하였다. 뇌파 측정은 게임 전, 구축시, 공격시, 게임 후 총 4차에 걸쳐 각 3분씩 측정하였으며 측정부위는 10/20 국제 전극배치법에 따라 Fp1, Fp2, F3, F4, T3, T4, O1, O2 위치에 부착하였다. 측정 된 뇌파는 주파수 필터링과 ICA(독립성분분석)에 의해 잡파가 제거되었고 상대파워 스펙트럼을 구하였다. 집단간 두뇌 부위와 게임 단계에 따른 상대파워 스펙트럼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이원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게임 활동시 베타파 좌우뇌의 상대파워 스펙트럼을 비교하기 위해 대응비교 검정(paired samples t-test)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정신적 안정과 주의집중에 관련된 세타파는 주로 좌측 전두엽인 F3에서 출현하였으며 4학년은 게임 활동시에 세타파의 활성이 유의하게 높았다. 알파파는 게임 활동시에 현저하게 줄어들어 알파파 억제현상을 보였으며 4학년은 게임 후에 알파파의 활성이 유의하게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베타파는 6학년만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좌측 전전두엽 Fp1, 우측 전전두엽 Fp2에서 주로 출현하여 e-Sports 활동 중의 인지․사고활동은 주로 전두엽 부위와 관련이 있었다. 좌우뇌 베타파 상대파워 스펙트럼 비교 결과 6학년은 우측 전전두엽 Fp2가 좌측 전전두엽 Fp1보다 높았고 4학년은 우측 전두엽 F4가 좌측 전두엽 F3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우측 후두엽 O2 부위의 값이 유의하게 높아 4학년이 6학년보다 우뇌의 활성이 더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