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ssify the types of Room-Escape games based on play and to derive unique narrative conventions of Room-Escape games that appear on various platforms such as online, offline, and virtual reality. The Room-Escape game sets up the 'room' and strengthens the magic circle, allowing the player to experience the 'insideness' of the place. It also applies the plot of 'the riddle' to induces players to solve puzzles and quests, as well as to infer narrative satellite events and probabilities. The Room-Escape game is a unique game genre that appears through the integration of game and narrative. It is classified into Escape-purpose-oriented type that emphasizes interaction with objects and rules, and Escape-process-oriented type which shows the enhancement of narrative features. The Room-Escape game is a game that reflects a contemporary aspect of Korean modern society desiring to escape from daily life and return at the same time.
This paper aims to investigate how player's identity is built by analyzing post-apocalyptic games. The post-apocalyptic game is the game which is set in a virtual world after catastrophe. This study analyzes the settings, characters, and a narrative structure of the post-apocalyptic games. As the result, post-apocalyptic games establish the existential identity of the player. The post-apocalyptic game is a kind of realism text which precisely reflect real world, and the player could find out his identity in games as a Homo sacer which is the mixture that consists of a non-hero persona in the game and a safe person in reality. Post-apocalyptic games can be alternative media which help the player experience existential discourse in real world in 21st century.
Female gamers are generally increasing all over the world. Accordingly, e-sports field also intensively focuses on female gamers. This paper focuses on the process of identity formation of female gamers shown in Korean e-sports leagues especially on online games. Online game is delivered to the public by e-sports broadcasting. E-sports broadcasting is spoken of a one-way speech, which only has the voice of male castor. This paper classified the way of speaking of female gamers into two types. One is broadcasting method and the other is broadcasting language. Then this paper compared the discourses shown in them to the cases of male gamers. In the case of male gamers, inherent elements of the game primarily took the major part of the discourse. However, in the case of female gamers, socially acceptable speech about women primarily took the major part of the discourse. As the result, in e-sports online broadcasting, the male gamers are viewed in terms of ‘player’ while female gamers are viewed in terms of ‘person’. Considering online games as having alternative values and possibilities as new media, the aspect of distortion or alienation of women in game culture is obviously problematic.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Digital Diaspora phenomenon in Massive Multiplayer Online Role Playing Game. MMORPG is the online virtual world that users perform diverse nationalities and identities simultaneously. EVE Online (CCP Games, 2003) differs from the other MMORPGs since it has only one server which allows players to form continuous virtual communities in EVE Universe. Using Arjun Appadurai’s global imagination as the methodology, this paper questions about the identities of players as organically linked, transnational, and deterritorial. There are two notions of diaspora: Classic Diaspora and Post Human Diaspora. This paper argues that the Digital Diaspora of MMORPG shows the aspects of Post Human Diaspora. Therefore, MMORPG not only reflects the social realities but also suggests alternative realities. With Diasporic characteristics of the virtual space, players of EVE become transnational citizen who have hybrid identity that can embrace diversities.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singularity of visual encyclopedia applications which utilize digital images with gameness and storytelling as the center. Due to the popularization of smart devices, visual encyclopedia applications are actively used in education. In the case of the visual encyclopedia applications, while they inherit some features of paperback visual encyclopedia, they make use of interactive features of the smart media. After analyzing information reconstruct method of the visual encyclopedia applications which distinguish between applications and paperback, this paper extracts the characteristics of interactive storytelling. In this process, the analysis of this paper focuses on themes and play elements that have been extended by visual encyclopedia applications through the digital virtual theory which is Vilem Flusser suggested. Therefore, visual encyclopedia applications provide new educational experiences by providing the method of reproduction and configuration of information through the interactive participation of infant, which was limited to intertextual participation in existing paperback visual encyclopedias.
MMORPG에서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통해 영웅 서사를 경험한다. 피로도 시스템은 플레이어의 플레이 시간을 시스 템적으로 제한하는 장치로, 이러한 제한은 플레이어의 행위와 게임 서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본 연구는 우선 피로도 시스템의 개념적 정의를 내리고 그 유형과 특징을 분석한 후, 궁극적으로 피로도 시스템이 게임 내 영웅 서사와 플레이어 경험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오는지를 구조주의 서사 이론에 입각해 분석했다. 캐릭터의 능력에 제한 을 가하는 피로도 시스템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상위모방’ 이상의 영웅 서사를 진행하는 지위에서 ‘하위모방’으로 내 려앉기를 하도록 유도한다. 때문에 일탈과 영웅 서사에 대한 플레이어의 욕망이 무화(無化)된다.
Free surface를 가진 레나트-존스 이원계의 가열, 냉각에 따른 상전이를 molecular dynamics simulation을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용매-용질우너자간의 size misfit과 용질우너자의 농도변화에 따른 상전이 거동을 살펴본 결과 size misfit과 용질원자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가열시 용융시 낮은 온도에서 쉽게 발생하였고, 냉각시 임계냉각속도가 감소하여 결정화는 어려워졌다.
게임 산업이 성숙기를 거치면서, 게임의 정체성 자체를 게임의 고유한 양식을 통해서 고찰하는 이른바 ‘게임에 대한 게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인디 게임과 아트 게임으로 분류되는 게임 장르를 중심으로 ‘메타 게임’의 정의와 특징, 게임사적 의의를 도출했다. 먼저 메타 게임은 게임의 고유한 매직 서클의 경계를 해체하기 위해 게임의 인공성을 강화한다. 또한 게임의 고유한 특성인 절차성을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 형식적으로 제시한다. 세부적으로 메타 게임은 매체를 둘러싼 외부 콘텍스트를 게임의 요소로 활용하며, 게임 공간의 근원적 성격을 규명하기 위해서 ‘미로’ 메타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나아가 메타 게임은 게임 특유의 상호텍스트성을 강조하면서 게임 세계 내에서 환상성과 현실성이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메타 게임을 통해 게임은 하나의 독립적인 표현 예술이자 실험적인 콘텐츠가 될 수 있는 동시에, 정형성과 관습성을 넘어서서 대안적 매체로서 기능할 수 있음을 메타적으로 제시한다.
최근 미세먼지,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도시열섬 등 환경문제가 크게 대두되면서, 도시환경을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극복하려는 연 구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도시에 적합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건물과 교목에 의한 일조환경 제약이 큰 도시 조경공간에 적절 한 초본류의 선택이 정원의 다층구조식재에 특히 중요하다. 따라서 도시 정원공간의 일조환경 예측에 필요한 적합한 소프트웨어의 개발이 시급하고 정성적 평가와 알고리즘 구현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화가 선행되어져야 한다. 본 연구는 일조환경에 따른 초본류의 생장특성요 소(초장, 마디수, 엽폭, 엽장)을 종합 지표화하고자 한다. 전주에 위치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야외온실에 차광율이 각각 50%, 80%인 차 광막을 온실 지붕에 설치하여 일조환경을 음지, 반음지, 양지인 3조건에서 19종의 초본류의 생장특성요소를 2주마다 측정한 다음, 다중 척 도 분석(MCDA, Multi-criteria Desision Analysis)을 통하여 생장지수를 산출하였다. 음지조건에서 꽃범의 꼬리의 생장지수가 0.79로 가 장 높게 나타났고 양지에서는 숙근꽃향유, 매발톱은 각각 0.79, 0.77의 지수로 표현되었다.
지속가능한 빗물정원 설계를 위해서는 내부 구성요소 (식물, 토양, 여재층 등)의 최적화된 상호작용에 의하여 나타나는데 특히 국내 기후 환경에서는 함수량의 변동이 심하며 적용 가능한 식물의 종이 선정이 중요하다. 지속적 빗물정원으로서의 효율은 빗물의 유입패턴에 따른 적용가능한 식물과 여재의 종류에 의해 결정되고, 식생의 생장 차이에 따른 식재공간 유지 정도에 의해 지속성이 좌우된다. 본 연구는 근부 생장이 활발한 습생식물의 정원용 소재로서의 평가를 위해 식물별 침입수준(invasion level)을 분석하여 최적의 식재조합을 설계하는데 기 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대상식물은 속새 외 19종의 습생식물을 관상기준에 따라 직립형, 분지형, 포복형으로 나누고 5월부터 10월까 지 월 2회 각 식물의 피복율을 측정하였다. 20종 중 단위공간 피복율이 100%를 넘어 침입성이 높은 수준의 식물은 부처꽃, 박하, 아스타, 낙지다리, 갯까치수영, 삿갓사초, 고랭이로 나타났고 식재 초기부터 급속한 성장을 보인 식물은 갯까치수영, 박하, 낙지다리, 삿갓사초, 부 처꽃 순으로 식재설계시 고려해야할 수종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게임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인 동시에 현대 사회의 문제를 재현하고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문 화 콘텐츠이다. 본 연구는 현실을 패러디한 인디게임의 서사와 플레이의 특징을 곤잘로 프라스카의 확장 모델 개념을 적용해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디지털 게임이 현실의 문제를 인식하고 반영하는데 있어서 효과적인 예 술 양식임을 증명했다. 현실 패러디 게임의 경우, 이면적으로는 개발자가 실제 세계의 사회 문화적 문제들을 비극적으로 인식하되, 표면적으로 플레이어에게는 희극적인 패러디와 반복적 플레이를 통해서 풍자와 아이러니 로 전달한다. 특히 디지털 게임의 경우 ‘플레이’라는 과정추론적 형식을 통해서 ‘패러디’의 내용을 재현하고 전 달한다는 점에서 특이할 만하다. 이처럼 현실 패러디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진지한 주제(serious theme)를 1인 칭 입장의 캐주얼 플레이(casual play)를 통해서 경험하며, 희극적인 서사를 통해 비극적인 현실을 직접적으로 인지하게 된다.
본 논문은 AOS 게임 캐릭터의 온라인-오프라인-온라인 순환을 통한 재현 양상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서 게임 캐릭터 특유의 존재론적 의미와 특성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대표적인 AOS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123종의 캐릭터를 연구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를 피에르 레비의 존재론을 적용하여 게임 캐릭터의 재현 현상을 분석했다. 그 결 과, 플레이어는 온라인 게임 공간의 캐릭터와 오프라인 코스튬 플레이의 캐릭터를 상호 연계하 면서, 제한적 육체를 지닌 인간의 욕망을 대리적으로 실현하며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온라인 게임 캐릭터는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인간 경험을 확장하는 존재로, 디지털 시대 새로운 인간화 과정을 보여준다.
본 논문의 목적은 온라인 게임 캐릭터에 나타난 젠더 형상화 양상 및 특징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온라인 게임 캐릭터의 젠더 정체성이 구축되는 방식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온라 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연구 대상으로 채택하고, 젠더 정체성 이론 을 바탕으로 게임 개발자가 제시하는 시스템, 이미지, 담화 등에서 나타나는 캐릭터의 젠더 재 현 양상을 분석하고, 플레이어의 재생산 과정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게임 개발자로부터 선험적 으로 주어지는 게임 캐릭터의 젠더 정체성은 현실의 관습 및 선입견을 답습하는 단계에 머무르 고 있으며, 플레이어 또한 그러한 흐름에 부응하고 있었다. 온라인 게임은 플레이어의 텍스트 개입과 변환의 가능성이 높으며 끊임없이 발전하고 진화할 수 있는 대안적 공간으로서의 가능 성을 내재하는 바, 인간 경험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고 현실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 을 지닌다.
본 연구의 목적은 온라인 개인 게임 방송에 나타난 스토리텔링의 요소 및 특징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온라인 개인 게임 방송의 특이점을 도출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온라인 개인 게임 방송의 대표적 사례로 유튜브 채널 <PewDiePie>와 <대도서관TV>를 연구대상으로 선정하고, 바흐친의 카니발 이론을 적용하여 방송의 스토리텔링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온라인 개인 게임 방송은 외부적으로는 매스 미디어의 방송 포맷을 변형했고, 내부적으로는 게임 텍스트 및 게임 환경을 재해석하는 과정을 거쳐 새로운 서사적 사건을 구성했다. 이 과정에서 방송 진행자 특유의 다성적 발화가 나타났으며, 비극과 희극을 역전을 통해서 오디언스로부터 카타르시스를 불러 일으켰다.
콘솔 게임에서 조작도구는 사용자와 콘텐츠를 연결하는 중요한 매개체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조작도구가 기술적으로 발전하고 산업적으로 그 수요가 확대되면서 게임 콘텐츠의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은유와 환유를 통해 조작방식의 구조주의적 차별점과 궁극적으로 그것이 게임 콘텐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향후 콘솔 게임 조작도구의 다양화라는 전망 속에서 게임 플랫폼과 콘텐츠의 상관관계 연구는 의의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MMORPG에서의 NPC(Non Player Character)는 게임 서사에서 갈등을 유발하고 극적 사건을 형성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본 연구에서는 MMORPG <World of Warcraft>를 중심으로 NPC의 유형과 그에 따른 서사적 기능을 분석했다. NPC는 플레이어 캐릭터와의 관계축, 행동의 태도축에 따라서 크게 소극적 조력자, 적극적 조력자, 소극적 적대자, 적극적 적대자로 분류된다. NPC는 유형에 따라서 변별적인 서사적 기능을 수행한다. 가령 소극적 조력자는 공간이동과 서사 연쇄의 구심점으로 기능하며, 적극적 적대자는 공간 투시를 유도하고 극적 효과를 창출한다. 이처럼 MMORPG에서 NPC는 게임 서사 진행에 있어서 주요한 서사적 기능을 수행한다. 표면적으로 NPC는 게임 서사에 있어서 평면적 제한적 기능을 수행하지만, 이면적으로는 플레이어와 상호작용하는 가운데 입체적 확장적 기능을 수행하면서 다선형적인 게임 서사를 생성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