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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1.05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배드민턴 선수를 대상으로 배드민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신체요인에 대한 지각 경향성을 탐색할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배드민턴 경기력 결정 신체요인 추출을 위해 배드민턴 선수 및 지도자 59명을 대상으로 개방형설문을 시행하였으며, 개방형설문 결과를 토대로 58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경기력 결정 신체요인에 대한 자기평가와 타인평가를 진행하였다. 개방형설문 결과, 배드민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신체요인은 신장, 팔길이, 다리길이, 발목둘레, 손크기 등의 체격 요인과, 하체근력, 복근, 허리근력, 어깨근력, 악력, 순발력, 지구력, 신체유연성, 손목유연성 등의 체력 요인 등 총 14개 요인이 추출되었다. 개방형설문을 통해 추출된 체격 및 체력요인에 대한 자기평가와 타인평가 결과, 규칙성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선수는 체격요인에서 자신을 높게 평가하는 반면, 체력요인에서 타인을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배드민턴 선수의 체격과 체력 지각 편향 확인 결과, 선수는 자신의 체력보다 타인의 체력을 높게 지각하는 자기겸양 편향을 보이는데, 이는 겸손을 미덕으로 생각하는 우리나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인상관리 전략인 동시에 체력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강화하려는 자기구실 만들기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타인의 신체조건이 배드민턴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자기겸양 편향은 자신의 능력을 강화 및 보호하려는 자기고양 전략으로 판단된다. 향후 자기평가와 타인평가를 비교하는 사회비교 접근을 통한 자기지각과 타인지각의 매커니즘에 관심이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3.
        2009.02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중학교 2학년 학생 836명(여학생 305명, 남학생 531명)을 대상으로 성, 체력 등급, 체육활동 수준에 따라 신체적 자기지각이 어떠한 차이를 나타내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학교체육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언을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를 위해 연구 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과 신체활동 수준을 조사하기 위한 질문지와 한국판 신체적 자기지각 프로파일을 대상자에 맞게 수정․보완한 질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는 빈도분석과 t-검증 그리고 ANOVA를 통해 분석되었다. 분석결과 성별에 따라 신체적 자기지각과 그 하위영역 모두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할 만한 결과는 남녀 모두 매력적 몸매에 대한 자기지각 수준이 다른 하위요인들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결과는 대중매체 등을 통해 확산된 신체적 외모에 대한 사회적 기준을 중학생 연령부터 이미 내면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체력 등급에 따라 신체적 자기지각과 하위영역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체력 등급이 높을수록 신체적 자기지각의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남녀 모두 자율적인 체육활동 수준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여학생의 경우 매우 낮았다. 이러한 체육수업 외 체육활동 수준은 신체적 자기지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이 학교체육 현장의 개선이라는 관점에서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