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analyze high-frequency hedges in dissertations and provide basic data for Korean education for academic purposes. For these purposes, the investigator analyzed ‘-(으)ㄹ 수 있 다, -(으)ㄹ 것이다, and -(으)로 보이다’ in terms of frequency, distribution by the structure, and forms of combination in 50 dissertations for a master’s degree. The findings were as follows: first, ‘-(으)ㄹ 수 있다, -(으)ㄹ 것이다, and -(으)로 보이다’ were used total 3,880 times across all the dissertations. Of them, ‘-(으)ㄹ 수 있다’ were used 2,496 times, recording an overwhelmingly higher frequency than the others. Secondly, the study analyzed the frequency of hedges by the part in dissertations and found that hedges were most used in “Findings”(56.6%). Finally, there were standardized forms frequently combined with each hedge. ‘-(으)ㄹ 수 있다,’ for instance, was frequently used in the forms of ‘-(이)라고 할 수 있다/다고 할 수 있다,’ ‘-(으)ㅁ을 알 수 있다,’ and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부산시 도로변에 식재되어 있는 생울타리의 종과 잎의 두께에 따른 소음 감소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잎의 두께만으로 소음감소 효과를 분석한 결과 은목서, 동백나무, 피라칸사, 홍가시, 돈나무, 남천, 사철나무, 명자나무, 금식나무 순이었다. 수목별 잎의 소음감소효과 분석 결과 대부분의 수종은 잎의 두께가 두꺼운 잎이 얇은 잎보다 소음 감소효과가 더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선형회귀 분석결과 회귀식은 설명력 R2이 0.385로 다음과 같은 회귀식(Y = 7.653 + 26.530 X)을 얻었다. 생울타리의 소음 감소효과를 분석한 결과 동백나무, 남천, 돈나무, 주목, 명자나무 순으로 조사되었고, 가장 소음감소 효과가 높은 수목은 14.70[d8]을 보인 동백나무였으며, 가장 소음 감소치가 낮은 수목은 6.80[dB]을 보인 명자나무로 7.9[dB]의 차이를 보였다.
이 연구는 초급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울타리어 사용과 학습자들의 화용능력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 한국어 교육에서의 울타리어 교육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화용능력의 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울타리어와 관련하여 초급 한국어 학습자들의 실제 교실 담화를 대상으로 사용 양상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를 보면 화용능력이 낮은 초급 학습자들은 울타리어 사용 역시 매우 제한적임을 알 수 있었 다. 울타리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의미전달은 가능하지만 의미의 왜곡을 초래하는 등의 화용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어휘력이 풍부하지 못한 초급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울타리어 교육은 학습자들의 화용능력을 발달시키는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