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rat에 대조구(Control), 고 콜레스테롤(HC), 3.5% 펙틴-가수분해 효소(Viscozyme L)로 처리된 토마토 케이크(ETC) 를 각각 4주 간 급이하였다. 첫 일주일에는 HC-급이군의 체증 증가가 151.7%로 유의적 증가를 보였지만(p<0.05), ETC- 급이군의 경우는 115.4%를 보였다. Control- 및 ETC-급이군의 사료 효율은 각각 0.236±0.041 및 0.447±0.030으로 HC-급 이군의 경우(0.355±0.034)에 비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ETC-급이군의 신장 및 부고환의 지방체는 각각 0.303 및 0.274 g 씩 감소하였다. HC-와 ETC-급이군 간의 혈청 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 HDL- 및 LDL-콜레스테 롤 수치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ETC-급이군의 경우 2주 급이시 ABTS radicals로 평가한 총 항산화 활성은 약 1.1배 높았으며, 2 및 4주간 급이시 glutathione peroxidase 활성은 각각 2.5 및 1.3배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는 고지방 및 고 콜레스테롤식이(HD)를 먹인 rat에서의 저지질혈증 및 항염증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카제인과 유당(cMRP) 그리고 락토바실러스 fermentum H9 (FcMRP)에 의해 발효된 cMRP에 의해 반응된 마일라드 반응 생성물의 효과를 조사했다. HD 식이를 실시한 rat은 정상적인 식이를 먹인 rat과 비교했을 때, 간의 트리글리세리드 농도가 유의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HD 그룹에 비해서 Simvastatin, L. fermentum H9(H9), cMRP, FcMRP의 처리기간의 총 트리글리세리드를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학적 분석에서 cMRP, F-cMRP 및 H9-를 먹인 rat에서 간과 대동맥 조직의 지질 축적이 감소한 것으로 관찰되었다. 또한, F-cMRP와 cMRP는 HD 그룹에서 내중막 두께를 감소시켰다. 게다가 H9, Cmrp, F-cMRP 처리는 ICAM-1 및 VCAM-1의 발현수준을 유의적으로 감소시켰지만, MCP-1의 발현 수준은 유의하게 감소시키지 못했다. 특히, ICAM-1과 VCAM-1의 발현은 HD 그룹에 비해 F-cMRP 그룹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이 연구 결과는 낙농 식품의 cMRP와 F-cMRP가 심혈관계 질환, 특히 죽상 동맥 경화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잠재적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